이번에 모처럼 연말연시 휴가를 써서 10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삿뽀로는 눈이 많은 동네라서 겨울에 사진 찍기가 수월치 않아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 마음을 먹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문래동..삼청동 그리고 이태원등등…
모처럼 중앙박물관 리움등에서 원 없이 미술품과 도자기를
감상한게 제일 큰 수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체제 기간중 제일 추웠던 12월28일…선뜻 문래동과 박대원 선배님의
전시회를 안내해 주신 후배 임병태님과 노현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중간에 합류해서 맛있는 저녁을 사 주신 서원호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후 4시에 충무로의 사랑방에 같이 나가보았는데 회원님들이
연말이라 그런지 아무도 안나와 계시더군요…
그게 제일 섭섭했습니다만…또 만날날을 기약하며
문래동 후기를 빙자해서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14년도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회원님과 더불어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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