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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라는 병과 장비병...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대석
  • 작성일 : 07-09-03 19:01

본문

말 그대로 낼 모래면 오십줄에 접어드는 나이에 지금까지 아파서 병원한 번 간 적이
없다고 자신했는데... 한 2주전부터 그 동안 가끔 통증이 있었던 어깨와 상박부가
영 불편하여 동네 의원엘 가 보니 정밀진단을 받아보랍니다... 소견서 한장들고
전문병원엘 가 보았죠... 소위 말하는 MRI라는 것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5,6번 경추간판탈출증... 즉 목디스크 판정을 내리며 수술을 권하더군요...
한 400만원쯤 든다며...

MRI 비용이 한 40만원쯤 들었으니 적당한 엘마하나 날라갔고...
수술비 400이면...
으흑~ 엠피쓰리 한대 값... 엠팔 한대값이 아니여???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뭔가 비용이 들면 라이카 바디값이며 렌즈값에 비교하는 이 몹쓸*의 장비병(=라이카병)은
디스크라는 병보다 더 몹쓸 병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잘 아는 전문의를 찾아갔더니만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라고...
아픈 것도 물리치료를 하며 잘 버티면 몸이라는 것은 거기에 적응하게 되어
있다며 좀 더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더군요...그래도 안되면 수술을 하라고...

저 바디가, 렌즈가 갖고 싶다라는 장비병도 그 때를 잘 참고 견디면
적절히 치유가 되곤 하는데 잘 적응하나보다 라고 지내다 보면
또 다시 도지곤 하는 것이 장비병인데... 지금 아픈 어깨며 팔이
제발 장비병과 같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정말 많이 아파서 카메라를 들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만 하면
끔찍합니다~

아이구~ 어깨야~
회원 여러분들 평소에 바른 자세에... 운동도 적절히 하세요~

이상 괜한 넉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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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현님의 댓글

손현

맘놓고 즐겁게만 읽을 글은 아니네요. ^^;;
한국의 많은 병원에선 '디스크=수술'이라고 하는데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몸조리 잘하셔서 꼭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아니, 이런!!
적절한 치료 혹은 수술 받으셔서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뭐 라이카 병이야 후손에게 물려 줄 수도 있고,
평생 짊어지고 가도 즐거우나, 디스크라니요?

선배님, 다음에 만나뵐 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아셨죠?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아직 혈기왕성하게 활동하실 나이에 디스크라니요.
적당히 운동하시면서 이겨 내셔야지요.
그리고 장비병에 걸리셔도 좋으니 좋은 사진 많이 많이 보여 주셔야
우리들이 열심히 보고 배우지요.
힘내세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목디스크에 가장 알맞은 처방은 ' 장비의 간소화 = 경량화" 가 아닐런지요? ㅎㅎㅎ
꾸준한 몸만들기로 그깟 디스크쯤은 거뜬히 물리치고 가벼운 몸과 맘으로 사진찍으러 가시죠!!!!!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목 디스크라.
신경좀 쓰셔야 겠습니다.
그나 저나 처음부터 수술을 권유하는 처방은 ...
좀 머시기(?)합니다.
메스를 대어야만 돈이 되는 ,의료기관의 영업성으로 밖에 안보이는 처방입니다.

아무리 수술기법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지만 ,디스크에 메스를 대는건 최후의 방법이라 들었습니다.
요추간판 탈출증은 흔히들 있지만, 이 경우도 가능하면면 수술은 기피해야 합니다.
더 더군다나 목 부위라면 더욱 신중을 기하여야겠죠(의외로 경추간판탈출증도 요사이는 많습니다).

아무쪼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셔서 빠른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이상훈님의 댓글

이상훈

가능하면 공신력 있는 병원에 한 번 더 가보십시오.
의외로 필요없는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서 완쾌하셔야 할텐데...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선배님, 목디스크라니요...

저는 목 뒤와 어깨 근육이 항상 뭉쳐있고 목을 돌리면 두두둑 소리가 나는 것이
목디스크 초기 증상이긴 한데 가끔씩 긴장을 풀어주는 것으로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목의 긴장을 푸는데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목을 바로 세우고 어깨에 들어간 힘을 뺀 다음에
경추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의 힘을 빼는 건데요 이게 쉽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어깨의 힘을 빼면서 쇄골의 아래 부분의 힘을 뺀다고 생각하면 더 잘됩니다
딱딱해진 목 뒤의 근육이 순식간에 말랑말랑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언능 병원가셔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하세요.
사진 찍으시는 주변에 은근히 디스크 안좋으신분들 많으네요.
정말 장비때문인가?
암튼 언능 치료하시고 운동삼아 경량장비로 사진찍으러 가셔야죠.^^

윤대호님의 댓글

윤대호

저는 작년에 견비통(사십견 이라나...)으로 6개월이상 치료를 받은것 같습니다,
하루걸러 물리치료에 , 용하다는 침도 맞아보고..
그러다가 누구말대로 어느덧 잊어버렸습니다.
그때 사들인 맛사지 기구며, 목빼는기구 등이 집구석에 수두룩 하네요. ^^

아무쪼록 김대석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가방이 무거우셨나 봅니다.^^
김용준님 말씀대로 경량화하시고 물리치료 잘하셔서 얼른 강건해지시길....
골프한다고 담 들은것만으로도 한달을 족히 고생했는데, 목디스크의 고통은 누구도 헤아려주지 않으면서 은근히 힘들다고들 하시더군요
얼른 완쾌하시길 빕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몇 년전부터 오십견이라는 판정을 받고 고생 좀 했습니다.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우현필님의 댓글

우현필

허리 디스크 수술 환자로서(목디스크는 아니지만) 결코 수술은... 최후의 또 최후의 수단입니다. 목은 허리와 달리 한번 수술하면 정말 큰 장애입니다.(허리 수술한 저도 수술 후 장애로 고생중입니다만 목은 정말 차원을 달리하는 대 타격)
수술하신다면 목에 카메라는 커녕 목걸이도 하기 힘드실겁니다.(과장이라 생각하지 마시길, 조금 큰 목걸이 못합니다. 정말로... 아파서.)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빠른 시일내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희태님의 댓글

김희태

선배님~~ 장비병은 제가 알기로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ㅎㅎ

목디스크는 빨리 치유 받고 토요오프에 가쁜한 몸으로 어서 오시기를~~~~

유정수님의 댓글

유정수

저도 허리 디스크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만 인내심 가지고 자세 바르게 하고 열심히 운동하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2년 걸리더군요.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일단은 수술은 최후까지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요즘입니다만... 이게 영 쉽질 않습니다.
의사가 그러더군요... 혼자 떠나라고~ 가벼운 짐하나 들고 한 열흘간 어딘가 조용한
곳에 혼자 가 있다보면 나을 거라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 클럽 전시회 때 목받침을 착용하고 나타난
KT Kim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공 명님의 댓글

공 명

전 수술비가 없어서 몸 사리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신속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목디스크는 초기에 잘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 후유증이 상당히 오랫동안 갈 수 있고,
지병으로 고착화되어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편안히 휴식을 취하시면서
충분히 회복을 하시길 권합니다..

전석주님의 댓글

전석주

저도 목디스크로 한동안 고생하고 물리치료 받고 좋아져서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약 일년여 전부터 좌측 어깨 오십견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침도 맞고 통증클리닉도 가고 했으나 잘 낫지가 않는군요.
자세를 바로하고 적절한 운동이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참 재밌게도 글을 써 주셔서 읽을 때는 미소를 머금고 읽어 내려 갔지만,
건강이라는 것이 한 번 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려운 것인지라 걱정이 됩니다.
지혜롭게 판단하시어서 건강이 회복되실 수 있기 바랍니다.
장비야 또 사면 되지만 건강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게 아닐런지요.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저희 어렸을때 국민 보건체존가 있었읍니다
라디오에 맞춰서 전교생이 함께 지도교사님을 따라서
체조를 했었는데 저는 지금도 몇가지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목운동,허리운동 옆구리운동,등배운동?,숨쉬기운동,제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선배님. 저도 디스크로 올 한해를 망쳐버렸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수술은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구요.

저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침술과 탕약으로 어느정도 호전시켰습니다.
디스크는 결국 운동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인것 같습니다.

PS:특히 목 부분은 만에 하나 수술이 잘못되었을경우 정말 심각한 후유증이 생깁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대구에 계셨으면...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이라도 가르쳐 드리는건데...ㅋㅋ

암튼..
쾌차하이소...

그리고 저하고 대형사진도 함께 하셔야지요...ㅋㅋ

신규식님의 댓글

신규식

목 디스크, 심하지 않다면 추나요법이나 카이로프타텍 요법으로 호전 시킬수있을겁니다.
꾸준한 운동이 필수인것은 말할 나위 없구요.
침술로 급성 목디스크를 치료한 사람을 만난적이있는데, 경추에 침을 놓는다는것 이 여간고수아니면 어렵지만 그런 분을 만날수 있다면 침 으로도 충분히 치료 할수있다고 들었읍니다..
그분은 한달정도 치료후 완쾌 되었는데, 침맞는것도 여간힘든게 아니었지만 완치 되었다는것에 다행스러워 하더군요.

옛말에 병은 널리 알리라고 했든가요?
소견이나마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회원님들 한결같이 쾌유를 바라니 툴툴 털어버리시고 좋은 소식 올리시길 바랍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많은 선 경험하신 선배님들... 그리고 정형외과전문의인 선배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하면 일단 수술은 보류...
지속적인 가벼운 운동과 물리치료(양방이든 한방이든...),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이겨나가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아픈 것을 여기저기 알리다
보니 종구후배님,공명후배님,이용훈선배님 ...등 의외로 많은 분들이 요추,경추
로 힘들어 하신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괜히 혼자만 떠들고 다녔습니다...
심히 민망.... 많은 조언,염려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등 비용은 그래도 M3용 육군팔매 정도로 아직은 가벼운 편입니다...
으~ 이넘의 장비병~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아, 선배님. 화이텐을 추천해드립니다. 일명 홍명보 스포츠 목걸이.
전 화이텐 착용 이후로 편두통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

이진경님의 댓글

이진경

화이텐이 머조??
저도 목이 않좋습니다..댓글이 너무 맘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http://phitenmall.co.kr/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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