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라이카를 선물 받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장영준
- 작성일 : 07-08-29 10:01
관련링크
본문
거울에 비추는 제 모습조차 혐오스럽게 여기던 그녀를
그가 언제부터인가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도망도 다니고 짜증도 내고 울어도 봤지요.
그녀는 사진속에 남아서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라.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이 점점 더 예뻐지네요.
남자가 찍어서 선물해주던 사진들을 더이상 찢어버리지 않고
하나씩 모아 봅니다.
모자로, 헐렁한 옷으로, 그리고 어둠으로 가리고 다니던 몸과 얼굴을,
이제 세상에 드러내놓고 다닐 용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땡볕에서 조금만 가만히 있어보라며 카메라를 들고 이것저것 살피고
매만지고 했던 그는, 아마도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 그리도 분주했으리라... 이제는 그녀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라이카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녀가 저를 위해 밤잠을 아껴가며 광목위에 한땀한땀 수를 놓고
카메라에 상처나지 말라고 융을 덧대서 카메라 용 매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녀의 미니 홈피에 가보니 저런 글이 있네요.
사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하루입니다.
댓글목록
최결님의 댓글

좋은사랑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
신 인수님의 댓글

퀼트하시는 분이시군요... 아침에 가슴이 찡한 글 잘 읽었습니다...
수 놓은 카메라 그림 처럼 아름다운 사랑 가꿔 가시길 빕니다...
다시 봐도 카메라 너무 잘 그리셨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수고와 인내가 만든 결실입니다.
행복한 열매가 맺히시길....
김형배님의 댓글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입니다..
기분이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선물.. 받으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가슴을 울리고 흔들고 가는 문자그대로 心琴같은 글...
어쩌면 글 보다도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씨가 딱딱한
마음을 열고 닿았기 때문이겠지요.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부산, 아침녘이 더욱 촉촉해집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묻어나는 선물입니다.
마음과 사진기 , 고이 간직하길 바랍니다.
최경민님의 댓글

우와.. 너무 멋지시네요.. 대부분 남친이 카메라에 빠져있으면 싫어하시던데..
정말 좋은분을 만나셨네요..
강정태님의 댓글

자랑하실려고 이 글 쓰신 거죠?ㅎㅎ
진실로 자랑할 만 하군요.
좋은 사랑 영원히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카메라보다 더 소중한 선물을 받으셨군요.
값으로도 매길수 없는 의미가 있는 선물....그게 더 소중한게 아닐까요?
부럽습니다.
김용수JKT님의 댓글

가슴이 맑아지는 느낌이군요
진심으로 아름다운 나날이 계속되시길 빕니다
박상현pshyun님의 댓글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여 주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부러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진 건 보너스일까요? ^^;;
이승준_버즈라이트님의 댓글

와~ 예브다. 저거 만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부러워요~!!
朴明天님의 댓글

음 ... 거 참 이쁜데요
맘씨도 이쁘고 솜씨도 이쁘고
부럽습니다. ^^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글과 마음..두분의 사랑...진심..
그 모든것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홍승진님의 댓글

아름다운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꼭 더 아름다운 결실 맺으시길요~
남주현님의 댓글

이런 감동의 드라마를....
공유해 주시니....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권대권님의 댓글

초감동입니다.행복하세요.
김복렬님의 댓글

무엇보다도 값진 선물입니다..
항상 즐겁게 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변호국님의 댓글

뭔가 흐뭇해지네요 ^^
세상에 하나뿐인 카메라라니~
오주용님의 댓글

멋있습니다!! 평생 행봉하시길 ㅋ
오흥환님의 댓글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카메라와 사진 그리고 사랑...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윤대호님의 댓글

그 사랑 , 사진으로 많이 많이 남기십시요..........
부럽습니다, ^^
Capo(박경욱)님의 댓글

정말 멋집니다. 부러워서 저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김미현님의 댓글

감동입니다...두분 늘 행복하시길...^^
한수길님의 댓글

제 아내는 퀼트선생인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굴을 휙 돌리고 찍지 말라고 해서 사진이 별로 없읍니다 정말 부러워요 그러다 보니 딸아이와 아들도 사진 찍기 싫어해서 모델은 셋인데 무용지물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부럽네요 파우치나 함 만드어 달라고 해야 겠어요
한승환님의 댓글

사랑이라는 두글자를 다시금 떠오르게합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흔히 만나기 힘든 위 사진속의 바디와 렌즈의 조합처럼..
두 분의 애틋한 사연이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 ^^
임장원님의 댓글

바닥에 수놓은 카메라의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가을인데 더 많은 사랑이야기를 써 나가시길 빌게요
choizin님의 댓글

우와..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
박효진님의 댓글

^^ 정말 모든게 곱네요...
김연순님의 댓글

소박하고 잔잔한 사랑의 찬가인가 합니다.
곱고 소중한 사랑을 베틀에 올려놓고 한 올 한 올 짜시기를...
박-준용님의 댓글

진정한 사랑을 하시고 계시군요.
그녀가 직접 만들어 준 카메라 용 매트.
작지만 세상의 어느 선물보다 값진 선물을 받으셨군요. 부럽습니다.
부디 행복한 사랑되시기 바랍니다.
서환수님의 댓글

멋지네요... 더 아름답게 가꿔가세요...
김효현님의 댓글

감히 가치를 따져보기 조차도 두려운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항상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김 연일님의 댓글

카메라 보다 더 멋진 카메라입니다. 감동적이고요. 잘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박영도님의 댓글

소중한 사랑 이루소서.
송춘화님의 댓글

저도 퀼트하는데요...정말 잘 만드셨네요...^^
너무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정한길님의 댓글

늦게사 감동적인 글과 멋진 선물을 보며 나도 가슴 설레일 날들이
다시 있을까하고 부러움과 시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너댓번을 읽어 봅니다..
좋은 느낌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Nicole Tishlias님의 댓글

가슴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찡해지는 글과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더욱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좋은 결실 맺으시길 빌어요~
장웅조님의 댓글

진심으로 아름다운 사랑 잘 꾸며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장상선님의 댓글

사랑이란...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것...
부럽습니다...
최형종님의 댓글

아;;;;;;;;;;;;*.*
저도 여자친구 저런거 하나 만들어 주고 싶어요 ㅎㅎ
너무 예쁘네요~ 삐뚤삐뚤 사랑이 느껴지네유~^^
부럽습니다~
서상희님의 댓글

참 이쁘고 짠한 이야기입니다.
계속 이쁜 사연 이어 가시길...
park준석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미니홈피에 올려진 글도 참 좋네요..
사진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걸 저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
정영석님의 댓글

너무 부러워 배가 아프네요...
앞으로도 멋진 사연 기대하겠습니다.
김선중님의 댓글

아아~~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이원재님의 댓글

아아.. 쏠로 탈출을 기대하며 한자 남깁니다. 부럽습니다.
배현규님의 댓글

너무 감동적이네요..
행복하게 따뜻한 사랑 가꾸어가세요^^
이상직님의 댓글

진짜..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라이카 카메라네요..
계속 좋은 사랑 만드세요...
손지훈님의 댓글

저희 집사람은 결혼하기 전보다 지금 무려 20kg 가까이 체중이 불었습니다.
아가를 낳고 그 살들이 안 빠지더군요. ^^
그래서 그런지 집사람 역시...
카메라를 들이대면 고개를 돌리고 손으로 가려 버리고 아이뒤에 숨곤 합니다.
그래도 집요한 저는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지요.
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 제 집사람이 잘 나오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장영준님의 글을 읽고 다시 사기 충천했습니다.
예쁘게 나올때까지 열심히 잘 찍어 보기로....
그러면 언젠가 저도 저런 퀼트를 받을 수 있을 않을까... 하는
다소 얍삽한 생각 때문입니다.... ㅎㅎ
좋은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두분 사랑 예쁘게 결실 맺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박준승님의 댓글

가슴 찡~하게 다가오네요...^^
이쁜 사랑 영원히 간직하시길 빕니다~
원덕희님의 댓글

너무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이경석78님의 댓글

너무 감동적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만감이 교차하내요.
임채영님의 댓글

아름답습니다. ^^
한정치님의 댓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유재병님의 댓글

좋은 글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것 같습니다.
오세갑님의 댓글

뭉클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신 영님의 댓글

아름다운 글...
예쁜 마음씨,
참으로 소중한 사랑입니다.
김필성님의 댓글

흠..이런 염장성 글에 다들 좋은 리플만 다시다니..ㅡㅡ;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기꺼이 져드리겠습니다. ^^
여영기님의 댓글

선물받은 라이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전 라이카는 아니더라도 그냥 아무 선물이나 좀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나종기님의 댓글

머쩌 부러요~!
아름다운 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화이팅요~ ㅎㅎ
아 넘 부럽워요 ㅎㅎ
백경애님의 댓글

정성과 사랑이 많이 들어간 선물...받으신 분 정말 행복하신 분입니다.
에궁 부럽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세상에 '단 하나'라는 의미는 정말 각별하죠.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 준 그것은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참 마음이 착하고 좋으신 분 같습니다. 헤아릴 줄 아는 아량도 높고,
거기다가 저렇계 예쁜 센스까지 있으시니 그분의 사랑을 받으시는 분을
향한 살짝쿵 질투심이 발동을 합니다. 부럽고,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박형문님의 댓글

감동 스럽습니다.........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조대원/coban님의 댓글

참 부럽군요~
여자친구분이 님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끼셨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김동인님의 댓글

감동적입니다. 행복하세요.
김 영 식님의 댓글

정말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늘 행복하세요~
김병철(저별과 달)님의 댓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건...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쁜 사랑 영원히 간직하시길 빕니다.
남윤우님의 댓글

멋지고 부러워요. 이쁜 사랑 영원히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민섭코쿤님의 댓글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마음 잘 보았읍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김종찬님의 댓글

감동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받으신것
같습니다.
행복 하세요...
김건세님의 댓글

맑아집니다...
버틸 만한 세상입니다...
문홍인님의 댓글

예쁜 사랑하고 계시군요
행복하세요.....^^;;
김헌주님의 댓글

손끝이 찡하네요 ^^
멋지고 이쁜 사랑 하세요
최고의 카메라와 매트 입니다
홍성봉님의 댓글

부럽기도 하고, 솜씨도 좋고,감동도 있고............
좋은 글과 카메라 받침대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정 훈 -님의 댓글

만드신 분의 정성이 보이는 너무 멋진 선물입니다 ^-^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이정엽님의 댓글

와 감동입니다.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오동욱oton님의 댓글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어제 막 가입했어요
글 느낌도 좋고 융 사진을 보니까 왠지 부럽네요.
왠지 영화같기도 하고.
좋은 인연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거 같아요.
배성환님의 댓글

아~ 아름다운글입니다...^^
박지혜 * J님의 댓글

와- 완전 영환데요 ?
너무 부러워요~
예쁜사랑과 멋진 카메라와, 그녀를 평생 잘 지켜나가세요//
박주연님의 댓글

진정으로 축복드리고 싶습니다.
이준원vw님의 댓글

이쁜사랑... 멋진사랑 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이정문님의 댓글

아름다운글 잘봤습니다...감동이네요....
Ryoung Rhee님의 댓글

글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는데...
눈물이 또로록...흐릅니다
아름다운 사랑이네요
가슴따듯해지는...
[이승형]님의 댓글

너무나도 멋진 사랑 감동하고 갑니다.
예쁜사랑 언제나 함께하길 기도합니다..ㅎ
朴炯浚님의 댓글

3년이나 지난 글이지만 감동스럽고...
아아 부럽네요^^
김경섭님의 댓글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카메라 구입 하면 끝에 0자하나빼고 대화 하였는데
그런데 어느날 와이프 있는지 모르고 친구하고 카메라 구입 얘기 하다가 혼쭐
김 상원님의 댓글

참으로 아름답슴니다.
카메라가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기는 처음이군요.
귀한 사랑 영원하길 바람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은은하고 깊은 사랑을 담은 글에 감동을 받으면서, 제아내와 너무 비교가 되어 속 상합니다.
제아내는 이목구비가 뚜럿하여 실물보다 오히려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오는 데도, 글세 사진을 못 찍게 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오디오기기를 모으는 제 취미를 비생산적이라며 항상 비난당하는 저로서는 그저 부럽다는 말을 드릴 뿐 입니다.
감사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