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핏줄 다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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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용수JKT
- 작성일 : 07-08-1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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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호사가의 애기로 이쁨을 받았던것인지.....아니면 어두운 장롱에서 외로운 세월을 50여년 보낸것인지......
그런데 이번 퀘스트에서 잘 알게된 상인이.......... 라이카 좋아하시니 장식장에 올려놓으세욤 하면서 렌즈를 하나 공짜로 주더군요
제가 보유한 Summarit 와 거의 같은 시리얼의 또다른 Summarit 이었습니다
스크류 마운트의....
그러나........... 도대체 어떻게 해야 렌즈가 이리될 수 있을까 싶은 막장 렌즈 였습니다
사람의 인생이나 렌즈생이나 천차 만별............이구나 싶어 짜안 하더군요
이제라도 편히 쉬거라 하며 제습보관함 구석에 자알 넣어 주었습니다
댓글목록
김현식님의 댓글

아무리 출신 태생이 같아도, 살아온 인생에 따라 말년은 저리도 판이하게 바뀔 수 있네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사람의 인생과 다를 바 없을 것 같습니다.
렌즈만 조금 수선하면 흑백용으로는 큰 무리 없을 것 같은데,
나중에 귀국하실일 있으시면 ... ^^
강웅천님의 댓글

헐한 렌즈 덕에 신품같은 렌즈가 더 좋아 보입니다 ^^
주마릿.... 정말 깨끗하네요.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현식님.........
혹 원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도저히 재생가능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8월말 9월초에 귀국하는 사람이 있으니 원하신다면 보내드릴께요 ^^
쪽지로 보내드릴 주소 주세요 @_@;;
김형배님의 댓글

참으로 다양한.. ^^
그나 저나..
관리 상태는 조금.. 그렇군요.. ^^
이승준_버즈라이트님의 댓글

허걱.. 제 눈이 다 깝깝하게 느껴지네요.
하효명님의 댓글

렌즈 재질에 이상이 없으면
라이카 본사에 보내서 재생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 정희님의 댓글

그 짜안하시단 말씀에 더 짜아안 해지네요.
옛날에 어떤 화가가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그리기위해 온 세상을 뒤지다가
천사의 얼굴을 한 소년을 그린후에 몇십년이 지난다음에 드디어 악마의 모습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그렸는데 그 사람이 어렸을때의 그 천사얼굴의 모델이었다는
그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네요 .....
정말 렌드던 카메라던 주인 잘 만나고 볼일입니다.^^
이영욱님의 댓글

제 것도 같은 렌즈 다른 운명 같네요...
두개는 캐나다 제품 에러난 것이고(전날 과음하고 시리얼 넘버 새겼나 봅니다)
(Ldt -->Ltd 에러, 시리얼 658, 669이면 11번 차이 밖에 안나는데 같은 형제겠지요)
다른 하나는 그냥 평범한 독일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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