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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MP실버와 검정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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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주홍
  • 작성일 : 07-08-19 19:12

본문

제가 공고롭게도 은색 MP를 구매한 상태에서
M3은색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개의 은색바디를 사용하다보니 심심한 감도 있고,
검정MP에 대한 목마름이 생겨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소심해서 혼자 결정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귀찮더라도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1) 같은 색상의 M3와 MP로 밀고 가느냐,

2) 각각 다른색상인 M3실버와 MP검정페인트로 가느냐.

솔직히 지금도 MP실버색상은 되팔고 검정으로 가야하나 말아야 하는생각 때문에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모셔놓기만 한 상태입니다.

어찌해야 하는건지 참....
은색을 가지고 가면 가끔 눈에 많이 띄어서 거리에서 사진찍기가 곤란할때가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이런문제가 있었는지?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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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현님의 댓글

손현

둘이 이란성 쌍둥이 같겠군요.
저도 언제쯤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해보나.. 흐흐-
전 그냥 실버로 2개를 사용하지 싶습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한 면도 있겠지만...
이왕지사 내 손에 들어온 건 분명 인연이 있지 않을지.
개인적으로도 MP실버가 블랙보다 더 이쁘더군요...
나중에 M3을 쓰다가 여기저기 상처가 나면
페이팅으로 이쁘게 옷을 입혀주셔도 될 것 같고.

신 인수님의 댓글

신 인수

저는 M8 실버를 가지고 있고, 필름바디를 사더라도 또 다시 실버를 살 것입니다.
그래야 지금 가지고 있는 실버 렌즈와 색깔이 맞기 때문입니다.
블랙바디에 실버렌즈는 그리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M3 와 MP 실버를 가지고 계시니 완벽한 조합이라 생각이 됩니다.

더욱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색깔 때문에 바꾼다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닐까요?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제 경험상,

일단 위와같은 상황에서의 고민이시라면..
일단 블랙MP와 교환을 시도해보셔야 할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다시 마음을 다잡아(?) 실버 두대를 사용하신다해도
반복되는 고민이 정신건강을 해칠듯???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예상될 수 있으나
한번쯤은 통과해야할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신인수님 : 많은 카메라를 소유하셨는데, 설마 전부가 다 실버는 아니시겠죠?
그냥 은색MP에 검정페인트를 칠해버릴까요? ^^;

다른 분들도 좋은 의견감사드립니다.

손현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인연이 닿았기에 제 손에 MP실버가 잡혀있겠죠.
한번 써볼랍니다. 언젠가 저도 신인수 선배님처럼 하나씩 모아가겠지만서도요.

그럼 좋은 일요일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검정바디라 하여 눈에 덜 뜨일거라는것은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매고다닐때라면 모를까, 촬영할때의 그 포즈를 생각한다면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M3와 MP. 실버와 블랙.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M3의 실버는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행MP의 크롬도금과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색상의 문제가 아니라 도금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현행MP는 왠만한 상황에서는 스크래치에 매우 강합니다. 때문에 실버바디를 선택한다면 MP를 추천하겠습니다.
M3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현핸MP의 블랙페인트가 저렴한(?)가격에 블랙페인트를 가질 수 있다는 매력이 있지만, 황동이 드러날때, 황동의 질이 M3와 많이 다릅니다. M3블랙페인트에 황동이 드러난 모습과 MP에서 황동이 드러난 모습은 차이가 많습니다. M3의 정말 누리끼리한 황동이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두개의 모델을 두고 고민하신다면, 그리고 오리지널리티를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실버는 MP를, 블랙페인트는 리페인트된 M3를 추천하겠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오리지널M3블랙페인트도 좋겠지요.

이상 말씀드린것은 사진의 결과물과는 전혀 관계없는 외관만을 말씀드렸습니다.

김현식님의 댓글

김현식

저도 색상문제 때문에 늘 M바디를 블랙과 실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렌즈도, 블랙만 구하기 쉬운 현행렌즈들이나, 실버만 구하기 쉬운 올드 렌즈들 중에서

어떤것이든 구하기 쉬운 쪽으로 구비할 수 있는 장점도 누렸습니다.

근데...

실버만 남기고 블랙바디는 처분해서 맛있는것 사먹어버렸습니다.


1. 바디색에 맞춰 렌즈까지 블랙페인트로 구비하려면 정말 허리가 휠 지경이었고

2. 조작과 속사에 능숙해져서 카메라를 눈에 대기전에 피사체까지의 거리와
노출 수치를 렌즈와 바디에 맞춰놓고, 그냥 얼굴에 대자마자 '찰칵' 하고는 바로
내려버려 누구도 촬영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훈련(!)을 한 게 더 길거리스냅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실버로도 충분했습니다.

미적인 기준은 차치하더라도, 활용 면에서 블랙의 이득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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