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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Prod 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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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7-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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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누구에게 선물 줄려고 Minolta Prod 20s를 구입했습니다.
뭐 대충 라이카 비스무래하게 생겨서 주문을 했는데....이거 Point & shoot이 라이카 보다 더 커요~~~
어릴적에 써보고 P&S은 첨써봐서......
그냥 누르면 지이잉 모터소리와 함께 찍히더라는... 생긴걸로봐서는 클래식한 찰칵 소리가 날것같았는데..그냥 모터소리만.... 실망~~
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종인지 리뷰도 별로없고... 정보도 없습니다. 그냥 좋은 패션 악세사리정도다~라고 써놓은 글은 있군요... 사진도 제법 찍히는거 같고..... 그냥 생각없이 눌러도 우선 사진은 "무조건" 찍히니까요 어두울때면 플레시가 퍽하구 터지구요- 정말 단순한 기계......
그렇게 번개같인 한롤을 다 찍었습니다.

선물할려고 샀지만 마음속으로는 사진이 너무 잘찍혀주어서 친구주기 싫기를 빌었지만 그정도로 매력적인 카메라는 아니었습니다.

필름은 400UC구요...

1. 저의 라이카 브라더스와 함께.... 절대 작은 카메라가 아니에요~
2. 무조건 찍힙니다! ^^>
3. 색-이런건 좀더 필름에 관련된거겠죠?
4. 디테일? 렌즈에 관련된 건가요? 제 촛점 대충잡힌 라이카 보다 훨났네요~
5. 가장좋은점은 아무에게나 부탁해도 우선은 찍힌다는점...저도 저의 사진을 가질수 있습니다!
6/7 건물들/소방수들.... 이런건 잘찍히는데요.. 조금만 움직이는건 다 흔들려서 나와요..이런걸 조정할수가 없으니 답답하네요.
8. 어두우면 프레시가 당연히 터집니다.

분명 P&S를 가지고도 환상에 사진들을 만들어 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닌가 봅니다만 그냥 빨리 찍히고 별로 촛점 잡는데 별로 신경안쓰고 구도만 보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장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지잉~지잉~하면서 포커스를 잡는줄 알았습니다.. 셔터를 누르니 그런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게 사진찍고 와인드업까지 하는 소리인지도 모르고 이자식이 왜 촛점만 잡고 사진을 못찍나 했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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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홍준님의 댓글

신홍준

요즘 자주 보이던데, 사진은 처음 보내요.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저도 구입전에 리뷰된 사진 한참 찾아봤습니다만 없더라구요. 뭐 제가 쓸것도 아니구..저렴한 저렴한 편이라 그냥 샀습니다. ^^

장욱님의 댓글

장욱

엄청 크고 플래쉬 발광도 하여튼 모양이 특이해서 사게 되는 카메라이죠.
샀다가 다시 방출하게 되는.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저거 25만원과 55만원 두대가 있던데 상태는 똑같은데
구입가가 틀려서 판매가도 틀리다네요 저는 Leics C1을
똑딱이로 하나 가지고 있는데 모양은 이게 나은것 같아요 ^^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신기한 모양의 카메라군요..
라클에는 이런 장비를 구경할 수 있는 재미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옆에 동그란 게 플래쉰가보네요.
거의 라이카 렌즈알 크기만 하군요.ㅋㅋ
그게 팡팡- 터질 걸 상상하니 좀 웃기기도.
P&S의 소임만 다 한다면야..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인용:
원 작성회원 : 진파랑
FDNY의 파이어맨이 수퍼 큐트하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원래 파이어 맨들은 모든 여자들의 판타지죠 ㅎㅎㅎ
새카메라 축하드려요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수정 : 다시 보니 선물용 -_-;


귀여운 소방관 아저씨이야기가 나와서..

친구중에 소방관아저씨가 하나있었죠... 원래는 아티스트였는데.... 역시 경제적인 문제로 소방관이 된 경우.. 이친구를 볼때 왜 여자들이 소방관에 판타지를 갖는지 알겠더군요...

1. 아주 옛 여자친구가 집에서 불이나서 소방관한테 구출당했는데....공포심보다는 상당히 황홀했다는 증언.... -_-
2. 또다른 저의 친한 친구는 자동차사고후에 소방관한테 구출당한후.. 소방관이 옷을 가위로 찍찍잘라내는데 부끄러우면서도 뭐 대충 기분 좋았다는... -O-

얼마전에 FDNY Calender사인회가 있었다더군요... 사인회에 모여든 여자들 보면서 진짜 소방관이란 자체가 인기구나 생각하기도 했다는 ㅋㅋㅋㅋ 나중에 소방관 아저씨들이나 멋지게 찍어서 앨범만 내도 잘팔리겠구나 하는....ㅋㅋㅋ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재유
나중에 소방관 아저씨들이나 멋지게 찍어서 앨범만 내도 잘팔리겠구나 하는....ㅋㅋㅋ


대단한 아이디어신데요 ? ^^

한 10년동안 소방관만 찍어서 사진집내도 반향을 불러올 수 있을만큼 멋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소방관이 먼저 되어야하는걸까요 ?

방수복 주머니에서 쏙 빠져나오는 바르낙 이면 제격이겠는걸요 ? ^^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상황때문에 합리화되고 다시 숨어버리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잠재하고 있는 가학,피학의 메카니즘이 아닐까 싶네요..

누군가를 때리고 싶다거나 물건을 난폭하게 다룬다거나..
반대의 경우같은..

정도의 차이지만..현대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가학,피학..을 즐기고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들이 소방관이 가위로 옷을 마구 찢을때 흥분했을듯..-_-;;



그리고 그 미놀타 한정판 카메라는..오래전 로코클럽에서 몇몇 리뷰가 있었는데요..
돈값 제대로 못하는 카메라로..-_-;;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영대s
상황때문에 합리화되고 다시 숨어버리는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잠재하고 있는 가학,피학의 메카니즘이 아닐까 싶네요..

누군가를 때리고 싶다거나 물건을 난폭하게 다룬다거나..
반대의 경우같은..

정도의 차이지만..현대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가학,피학..을 즐기고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들이 소방관이 가위로 옷을 마구 찢을때 흥분했을듯..-_-;;



그리고 그 미놀타 한정판 카메라는..오래전 로코클럽에서 몇몇 리뷰가 있었는데요..
돈값 제대로 못하는 카메라로..-_-;;


ㅋㅋㅋ 저도 몇일 사용해보고 엄청 실망했습니다. 누군가 이야기하길 패션아이템이구요.... 제가 선물할 친구역시 패션쪽에 몸담고 있는데.... 역시나 저의 눈은 확실했습니다. 사진보다는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사람도 있는거 같습니다..^^

진파랑님의 댓글

진파랑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재유
귀여운 소방관 아저씨이야기가 나와서..

친구중에 소방관아저씨가 하나있었죠... 원래는 아티스트였는데.... 역시 경제적인 문제로 소방관이 된 경우.. 이친구를 볼때 왜 여자들이 소방관에 판타지를 갖는지 알겠더군요...

1. 아주 옛 여자친구가 집에서 불이나서 소방관한테 구출당했는데....공포심보다는 상당히 황홀했다는 증언.... -_-
2. 또다른 저의 친한 친구는 자동차사고후에 소방관한테 구출당한후.. 소방관이 옷을 가위로 찍찍잘라내는데 부끄러우면서도 뭐 대충 기분 좋았다는... -O-

얼마전에 FDNY Calender사인회가 있었다더군요... 사인회에 모여든 여자들 보면서 진짜 소방관이란 자체가 인기구나 생각하기도 했다는 ㅋㅋㅋㅋ 나중에 소방관 아저씨들이나 멋지게 찍어서 앨범만 내도 잘팔리겠구나 하는....ㅋㅋㅋ


ㅋㅋㅋ 왜냐하면 파이어맨들은 근육질에다가 남성적이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구출' 하기 때문이죠. 마치 못된 마귀가 사는 성에 공주님을 구하러 온 왕자님 처럼요.
그리고 집단으로 있는 파이어맨들은 모두 젠틀하고 유머러스하거든요.
개개인의 성격이 어떠하고 실제 인간성이 어떻든지를 떠나서요 ㅎㅎㅎ

사실은 박봉에다 언제나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직업이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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