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mar 조리개...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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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호국
작성일 : 07-08-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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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elmar 3.5cm 3.5 를 구했는데
구하기전 사진으로 봤을때도 그랬지만 택배박스를 뜯는순간
그 모양에 반해서 너무너무 좋았는데
쓰다가 보니 아무래도 이게 조리개가 영~~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ㅡ.ㅡ
포커싱해놓구 노출땜에 조리개 만지다가 다시 포커싱돌아가고
뷰파인더에 눈을 붙인 상태로는 도저히 조절을 할 수가 없더군요
음...
같이 움직이는 후드가 있다고 들었는데 .. 것두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고
쪼~ 금 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노~하우 같은것 없을까요? ㅎㅎ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7-08-09 11:50

올드렌즈 엘마를 쉽게 사용하시는 방법은 Valoo같은 후드를 구하시거나 혹은 덮개식 필터에 조리개를 물수 있도록 해주는 voola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가장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M7과 같은 조리개 우선기능이 있는 바디를 사용하시는 것이죠.
헥사등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천천히 올드렌즈의 맛을 음미하시는 것도 좋고,
자동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좋겠지요.
선택은 결국 사용자의 몫입니다.

최한가람님의 댓글

최한가람

07-08-10 02:53

불편한것 같지만 조리개가 딱 정해진 곳 이외에서도 설정할 수 있는게 재미 있지 않나요?
전 Valoo(?)를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게 더 불편한거 같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07-08-10 03:09

갑자기 사진 찍을일이 있을때는 찍고나보면 조리가가 안맞아있고 그럴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냥 불편한점이 오히려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용수JKT님의 댓글

김용수JKT

07-08-10 03:14

불편함이 매력이라는 이재유님의 말씀에서 살짝 여유의 멋이 느껴집니다 ^^

변호국님의 댓글

변호국

07-08-10 13:12

어제 elmar 5cm를 구해놓고 보니 3.5cm 의 조리개 조절이 확실이 뻑뻑하군요
5cm 는 훨씬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아무튼 여러가지 답변 감사합니다.
저역시도 보면서 천천히 찍을수 밖에 없는 카메라구나 했었죠 ㅎㅎ

손현님의 댓글

손현

07-08-10 14:56

저도 오늘 찍어봤는데..
엘마를 쓸 때는 빠른 포커싱보다
노출을 미리 맞춰놓고 포커싱을 하는 게 편하더군요.
갑자기 햇빛이 구름에 가리거나 하는 일이 없으면..
아니면, (경통말고) 아래부분을 오른손 약지로 살짝 고정하고
왼손가락으로 조리개를 샥샥 돌리던지...
저도 적응 중이라 저에게 잘 맞는 사용법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