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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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정엽
- 작성일 : 07-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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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용 eye달린 summaron에서 eye가 제거된 렌즈를
속아서 구입한 건이죠...외관상으로는 떼어낸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마운트 쪽을 개조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진상으로 속았습니다.ㅠㅠ
중X수리실에 가서도 확인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4984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5641
그리하여.....휴..지금 셀러와 투쟁중입니다만...
정말 사기꾼인듯 합니다.
완전히 발뺌을 하는군요...
아무리 렌즈가 엉터리인 상세한 이유를 써서 보내도 답변은 한가지네요
as i haver said before this lens works fine with the Leica m6. This is a manual focus Leica M lens. This lens does not come with eyes. That was not part of the product description. The Summaron with eyes is an entirely different lens. in fact that Summaron with eyes is not even intended to be used with the Leica M6. It is intended to be used with the Leica m3. Further; this lens will also work fine with the leica m3. This lens functions and focuses perfectly. i have test images to prove my point.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is lens. I will not accept a return.
계속 이렇게 나올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결국 반품을 못시킨다고 해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다 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댓글목록
지건웅님의 댓글

안타깝습니다 ...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받으신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카메라 수리점에서도 문제를 확인하셨다면
지불을 하신 방법을 통해 페이팔이나 이베이에서 클레임을 걸수가 있습니다.
링크해 놓으신것을 보니 이미 요청하셨다고 했는데 지금 현재 클레임중이신지요.
일단 판매자가 내놓은 아이템의 설명이 사진을 포함하여 실제 아이템이 다르거나,
혹은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을때는 명백한 사유가 됩니다.
클레임이 성립이 될 경우에 부분 환불을 할것인가 전액 환불을 할것인가를 묻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액 환불의 경우가 성사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다시 아이템을 판매자에게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본인께서 부담하셔야 할겁니다.
이베이나 페이팔에서 이러한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는데는 최소 한 달에서
두 달 이상의 과정을 거칩니다. 나중에 이베이에서 아이템이
판매자가 내놓은 제품 설명이 다르다는것을 팩스로 증명하라는
요구를 하면 수리점에서 만든 증명 서류를 부치시면 됩니다.
송정엽님의 이베이에서의 거래 실적 같은 것도 참고가 되고
판매자가 파워셀러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여부들이 이러한 소송을
이베이나 페이팔측에서 판단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페이팔로 지불을 하셨을경우에는 최종 클레임을 가기전에 판매자와 편지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그것은 나중에 기록으로 남아서
페이팔측에서 문제 해결을 할때 참고 자료로 삼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이베이나 페이팔의 가시권내에서 편지를 주고 받게 되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때 가지고 계신 문제를 아주 정확한 정보에 의해 명확하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판매자가 해놓은 설명을 잘 살펴보셔야
정확한 반론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와 주고받는 메일은
개인 메일함의 편지가 아니라 항상 이베이를 통하십시오.
피드백의 경우에는 절대로 먼저 올리지 마시고 판매자가 이미 올린 다음 올리시는게
맞습니다. 물건을 받았을 경우에 이상이 없으면 편지를 보내셔서 물건에 이상이 없으니
당신이 피드백을 올려주면 이쪽도 곧바로 올려주겠다는 메세지를
감사 인사와 함께 보내십시오. 만약 물건이 마음에 드시지 않을 경우
화가 나신다고 해서 이쪽에서 먼저 네거티브를 올리면 저쪽 역시
님께 그럴 것이고 두개 모두 한꺼번에 내리는 중재신청을 하지 않는
다음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중재 신청 후에도
개인 거래 크레딧 퍼센테이지에 영향이 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님이 클레임에서 이기지 못하신다고 해도 일단 이런 클레임 기록이 남으면
판매자는 다음의 똑같은 경우의 클레임을 구매자로부터 당했을때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본인께서도 좋은 경험이 되실것이고 이것은 당연한 권리의 행사입니다.
이베이와는 상관없이 www.econsumer.gov 라는곳에 리포트를 써서 판매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은 20여개국을
총괄 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포함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할것 같네요.
www.squaretrade.com 역시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지건웅
안타깝습니다 ...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받으신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카메라 수리점에서도 문제를 확인하셨다면 지불을 하신 방법을 통해 페이팔이나 이베이에서 클레임을 걸수가 있습니다. 링크해 놓으신것을 보니 이미 요청하셨다고 했는데 지금 현재 클레임중이신지요. 일단 판매자가 내놓은 아이템의 설명이 사진을 포함하여 실제 아이템이 다르거나, 혹은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을때는 명백한 사유가 됩니다. 클레임이 성립이 될 경우에 부분 환불을 할것인가 전액 환불을 할것인가를 묻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액 환불의 경우가 성사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다시 아이템을 판매자에게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본인에서 부담하셔야 할겁니다. 이베이나 페이팔에서 이러한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는데는 최소 한달에서 두달 이상의 과정을 거칩니다. 나중에 이베이에서 아이템이 판매자가 내놓은 제품 설명이 다르다는것을 팩스로 증명하라는 요구를 하면 수리점에서 만든 증명 서류를 팩스로 부치시면 됩니다. 송정엽님의 이베이에서의 거래 실적 같은 것도 참고가 되고 판매자가 파워셀러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여부들이 이러한 소송을 이베이나 페이팔측에서 판단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페이팔로 지불을 하셨을경우에는 최종 클레임을 가기전에 판매자와 편지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그것은 나중에 기록으로 남아서 페이팔측에서 문제 해결을 할때 참고 자료로 삼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이베이나 페이팔의 가시권내에서 편지를 주고 받게 되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때 가지고 계신 문제를 아주 정확한 정보에 의해 명확하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판매자가 해놓은 설명을 잘 살펴보셔야 정확한 반론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와 주고받는 메일은 개인 메일함의 편지가 아니라 항상 이베이를 통하십시오. 피드백의 경우에는 절대로 먼저 올리지 마시고 판매자가 이미 올린 다음 올리시는게 맞습니다. 물건을 받았을 경우에 이상이 없으면 편지를 보내셔서 물건에 이상이 없으니 당신이 피드백을 올려주면 이쪽도 곧바로 올려주겠다는 메세지를 감사 인사와 함께 보내십시오. 만약 물건이 마음에 드시지 않을 경우 화가 나신다고 해서 이쪽에서 먼저 네거티브를 올리면 저쪽 역시 님께 그럴 것이고 두개 모두 한꺼번에 내리는 중재신청을 하지 않는 다음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중재 신청 후에도 개인 거래 크레딧 퍼센테이지에 영향이 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님이 소송에서 이기지 못하신다고 해도 일단 이런 클레임 기록이 남으면 판매자는 다음의 똑같은 경우의 클레임을 구매자로부터 당했을때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본인께서도 좋은 경험이 되실것이고 이것은 당연한 권리의 행사입니다. 이베이와는 상관없이 www.econsumer.gov 라는곳에 리포트를 써서 판매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은 20여개국을 총괄 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포함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할것 같네요. www.squaretrade.com 역시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너무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현님의 댓글

이베이에서는 처음 거래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생겨서 참 안타깝네요.
(1) 이런 경우 대행업체에서 책임을 지고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행업체를 이용할 이유가 없지요. 참 이상한 대행업체도 다 있군요.
(2) 페이팔에 클레임을 걸어서, 환불받을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상대방 계좌에 있는 balance 만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일부분만 환불을 받게 됩니다. 상대방 계좌가 비어있으면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주변에 흔하지는 않아서, $150 정도에 대해서는 보상받은 경우를 봤는데, 실제로 보상가능한 상한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매하신 물건의 가격이 얼마인 모르겠으나, 그 상대방 계좌에 마침 충분한 금액이 있으면 받아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나머지 금액은 페이팔을 통해서는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판매자이니 혹시 충분한 금액이 나올른지도 모릅니다.
(3) 마지막에 도저히 판매자와 조정이 안되고, 환불을 무시하면, 일단 완전한 환불은 포기하시더라도 페이팔 클레임을 걸어서, 일부라도 꼭 받으세요. 위자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전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에게 페이팔 클레임을 걸겠다는 인상을 미리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도적으로 그 상대방이 미리 계좌를 비워둘 수도 있으니까요. 전문판매자인듯한데, 고가의 물건이 팔려서 입금이 막 되었을 것 같은 시점에 클레임을 걸면 보상받는 액수가 커질 듯합니다.
페이팔에도 클레임가능한 기간이 있을 것입니다. 잘 확인하셔서, 기한내에 권리행사를 하셔야할 듯 합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페이팔의 경우 셀러는 보호해주지 않아도 바이어 프로텍션은 잘 되어있습니다.
판매자의 어카운트 상태와 상관없이 나라 별로 페이팔에서 보상해주는
금액의 한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미국의 경우 USD 로 2000불까지
보상해주는 프로텍션이 있습니다.
페이팔 거래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는 원칙적으로는 페이팔에서 책임지는 것입니다.
프로텍션 폴리시에 보면 PayPal will first try to recover your payment from
the seller. If PayPal is unable to recover your payment from the seller,
PayPal will pay you the maximum amount of coverage for which your
transaction qualifies. 라고 되어 있으며, 문제가 생길경우 셀러의 어카운트는
물론 그 순간부터 잠겨버려서 일체의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셀러가 돈을 지불하지 않았을 경우에 셀러의 어카운트는 그 금액 만큼의
마이너스가 되고 심지어 페이팔은 셀러가 이전에 거래했던 내역에서
돈을 강제로 빼와서 채워넣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클레임을 걸기전에 셀러가 양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Dispute Resolution 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셀러의 어카운트에 돈이 없을경우 환불 받을수 없다면 그것을 악이용하는 셀러들이
많아질것이고 또한 그 반대로, 부분 환불을 악이용하는 바이어들도 많아지기 때문에
윗글에서 말씀하신 일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의 의문점이 있습니다.
셀러 입장에서야 바이어 쪽에서 리턴을 책임지고 물건만 정확히 되돌아 오면
자신들이야 손해볼것이 없기때문에 전액환불이 오히려 쉽다는 이유이고
페이팔 측과 직접 통화를 하면서 알게된 내용입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 주십시오.
일단 해당 물건을 얼마의 금액에 사신것인지 다시 확인하시고
대행사 측에 그 금액이 클레임을 걸수있는 최소한의 금액인지 부터 알아보십시오
만약 대행사측에서 그런것 조차 모른다면 그 역시 분명히 문제가 있고
클레임을 걸수 있는 한도 기간은 존재합니다.
임현님의 댓글

지건웅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보았던 경우와 상충되는 내용이로군요. 페이팔이 그렇게까지 구매자를 보호해준다니 상당히 새롭습니다. 판매자 계좌에서 '강제로 전액보상'하는 경우를 직접 보셨다니 더 놀랍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켜 본 경우인지라, 송정엽님께서 문제해결을 위하여 다만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판매자의 페이팔 계좌에 잔액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밖에 보상받지 못한 경우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만약 페이팔이 전액보상을 해준다면, 그분은 나머지를 포함한 전액을 보상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페이팔 측에서 온 이메일을 보니, balance에 그것 밖에 없어서 그 금액 밖에는 못 돌려준다고 적었더군요. 즉 -로 만들어서 소급해서 돈을 빼낼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제 개인적인 의문은 그러면 다음에 계좌에 돈이 더 들어오면, 그때 또 나머지를 더 환급해 주면 될게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페이팔이 그렇게까지 구매자보호에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페이팔은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페이팔 입장에서는 판매자든 구매자든 고객들일 뿐이고, 페이팔에 실직적 영업이익을 만들어주는 쪽은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페이팔 입장에서는 주고객은 오히려 판매자가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판매자가 '페이팔 사절'이라고 하면 구매자는 아무리 페이팔로 지불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또 반대로 판매자가 '페이팔만 허용'이라고 하면 구매자는 없는 페이팔 계좌를 열어서라도 페이팔로 보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서비스료 조차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지불합니다. 따라서, 구조적으로 페이팔 입장에서는 판매자의 권리 또한 함부로 건드릴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페이팔 측이 소급해서 강제로 판매자 잔액을 마이너스로 만들면서까지, 구매자에게 전액을 보상해 준 경우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윗글과 같은 경우도 있다니,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구매자 보호가 되면, 판매보다는 구매가 더 많은 개인으로서 참 유리할 것 같습니다. 송정엽님의 경우는 판매자가 반품을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판매자가 진실하지 못했던 만큼 잘못을 인지하고, 꼭 전액보상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셀러가 보낸 물건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때는 페이팔에서는 바이어의 입장에서
인베스티게이션을 합니다. 클레임 후 페이팔의 요구에 따라 트렉킹넘버에 의해
정확히 물건을 리턴한것을 페이팔에서 확인 했는데도 전액 보상을
못받았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것은 더이상 판매자의 책임이 아니라 페이팔의 책임인데요.
전혀 이해가 안가는 일이군요. 페이팔측에서 셀러에게 제제를 가하는것과는
별개 문제로 페이팔은 바이어에게 돈을 보상해야할 의무가 생깁니다.
아무튼 저도 잘 알겠습니다.
오흥환님의 댓글

아 정말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저도 이베이에서 많이 구매를 했고 사기도 많이 당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베이와 페이팔은 유독 구매자 보다 판매자에게 너그럽더군요. 클레임을 걸고
반품을 하고 해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확인을 셀러에게서 하는것이 아니라
바이어에게 한다는.. 그리고 전액 보상 안되더군요. 리밋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이베이와 페이팔 이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정엽님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기운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전액 환불(보상)의 경우 셀러와 바이어의 입장에서 모두 수 차례 경험했었고
리밋에 관해선 윗글에 이미 바이어 프로텍션에 대해서 말씀 드렸었습니다.
송정엽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제 경험을 통해서
글을 올렸던 것이고 저 또한 이베이 거래를 하면서
만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으나 어쩔수 없이 외국에 살면서
카메라 자제를 구입할땐 자주 이베이 거래를 할수밖에 없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 곳에 관계된 사람도 아니고 댓글이 계속 되면서
포인트가 빗나가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제 능력은 여기까지 이고 다른 훌륭한 회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임현님의 댓글

지건웅님께서 경험하신 '페이팔 전액보상'의 최고 금액이 얼마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흥환님께서 언급하신 '리밋'은 제가 알기로는 '계좌잔액만큼'인데, 혹시 잔액과 무관한 절대금액한계도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번 건의 해결과정을 지켜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잘 해결하시어, 부디 이베이 분쟁에 관한 좋은 메뉴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임현
이베이에서는 처음 거래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생겨서 참 안타깝네요.
(1) 이런 경우 대행업체에서 책임을 지고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행업체를 이용할 이유가 없지요. 참 이상한 대행업체도 다 있군요. (2) 페이팔에 클레임을 걸어서, 환불받을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상대방 계좌에 있는 balance 만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일부분만 환불을 받게 됩니다. 상대방 계좌가 비어있으면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주변에 흔하지는 않아서, $150 정도에 대해서는 보상받은 경우를 봤는데, 실제로 보상가능한 상한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매하신 물건의 가격이 얼마인 모르겠으나, 그 상대방 계좌에 마침 충분한 금액이 있으면 받아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나머지 금액은 페이팔을 통해서는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판매자이니 혹시 충분한 금액이 나올른지도 모릅니다. (3) 마지막에 도저히 판매자와 조정이 안되고, 환불을 무시하면, 일단 완전한 환불은 포기하시더라도 페이팔 클레임을 걸어서, 일부라도 꼭 받으세요. 위자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전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에게 페이팔 클레임을 걸겠다는 인상을 미리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도적으로 그 상대방이 미리 계좌를 비워둘 수도 있으니까요. 전문판매자인듯한데, 고가의 물건이 팔려서 입금이 막 되었을 것 같은 시점에 클레임을 걸면 보상받는 액수가 커질 듯합니다. 페이팔에도 클레임가능한 기간이 있을 것입니다. 잘 확인하셔서, 기한내에 권리행사를 하셔야할 듯 합니다. |
네~임현 선생님 도움 감사드립니다.
대행업체에서 그래도 열심히 응대해주려고는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배송받을 때 까지는 무심한 듯하여 클레임 부분에 있어 기대는 안했었는데
오히려 셀러와 주고받는 내용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지건웅
페이팔의 경우 셀러는 보호해주지 않아도 바이어 프로텍션은 잘 되어있습니다.
판매자의 어카운트 상태와 상관없이 나라 별로 페이팔에서 보상해주는 금액의 한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미국의 경우 USD 로 2000불까지 보상해주는 프로텍션이 있습니다. 페이팔 거래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는 원칙적으로는 페이팔에서 책임지는 것입니다. 프로텍션 폴리시에 보면 PayPal will first try to recover your payment from the seller. If PayPal is unable to recover your payment from the seller, PayPal will pay you the maximum amount of coverage for which your transaction qualifies. 라고 되어 있으며, 문제가 생길경우 셀러의 어카운트는 물론 그 순간부터 잠겨버려서 일체의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셀러가 돈을 지불하지 않았을 경우에 셀러의 어카운트는 그 금액 만큼의 마이너스가 되고 심지어 페이팔은 셀러가 이전에 거래했던 내역에서 돈을 강제로 빼와서 채워넣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클레임을 걸기전에 셀러가 양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Dispute Resolution 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셀러의 어카운트에 돈이 없을경우 환불 받을수 없다면 그것을 악이용하는 셀러들이 많아질것이고 또한 그 반대로, 부분 환불을 악이용하는 바이어들도 많아지기 때문에 윗글에서 말씀하신 일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의 의문점이 있습니다. 셀러 입장에서야 바이어 쪽에서 리턴을 책임지고 물건만 정확히 되돌아 오면 자신들이야 손해볼것이 없기때문에 전액환불이 오히려 쉽다는 이유이고 페이팔 측과 직접 통화를 하면서 알게된 내용입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 주십시오. 일단 해당 물건을 얼마의 금액에 사신것인지 다시 확인하시고 대행사 측에 그 금액이 클레임을 걸수있는 최소한의 금액인지 부터 알아보십시오 만약 대행사측에서 그런것 조차 모른다면 그 역시 분명히 문제가 있고 클레임을 걸수 있는 한도 기간은 존재합니다. |
제가 직접거래한 것이 아니고 대행업체를 이용한 것이라 많이 답답합니다.
이러면서 또 한가지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안타깝기는 하군요..ㅠㅠ
지 선생님 말씀처럼 유리한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임현
지건웅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보았던 경우와 상충되는 내용이로군요. 페이팔이 그렇게까지 구매자를 보호해준다니 상당히 새롭습니다. 판매자 계좌에서 '강제로 전액보상'하는 경우를 직접 보셨다니 더 놀랍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켜 본 경우인지라, 송정엽님께서 문제해결을 위하여 다만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판매자의 페이팔 계좌에 잔액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밖에 보상받지 못한 경우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만약 페이팔이 전액보상을 해준다면, 그분은 나머지를 포함한 전액을 보상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페이팔 측에서 온 이메일을 보니, balance에 그것 밖에 없어서 그 금액 밖에는 못 돌려준다고 적었더군요. 즉 -로 만들어서 소급해서 돈을 빼낼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제 개인적인 의문은 그러면 다음에 계좌에 돈이 더 들어오면, 그때 또 나머지를 더 환급해 주면 될게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페이팔이 그렇게까지 구매자보호에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페이팔은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페이팔 입장에서는 판매자든 구매자든 고객들일 뿐이고, 페이팔에 실직적 영업이익을 만들어주는 쪽은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페이팔 입장에서는 주고객은 오히려 판매자가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판매자가 '페이팔 사절'이라고 하면 구매자는 아무리 페이팔로 지불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또 반대로 판매자가 '페이팔만 허용'이라고 하면 구매자는 없는 페이팔 계좌를 열어서라도 페이팔로 보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서비스료 조차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지불합니다. 따라서, 구조적으로 페이팔 입장에서는 판매자의 권리 또한 함부로 건드릴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페이팔 측이 소급해서 강제로 판매자 잔액을 마이너스로 만들면서까지, 구매자에게 전액을 보상해 준 경우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윗글과 같은 경우도 있다니,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구매자 보호가 되면, 판매보다는 구매가 더 많은 개인으로서 참 유리할 것 같습니다. 송정엽님의 경우는 판매자가 반품을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판매자가 진실하지 못했던 만큼 잘못을 인지하고, 꼭 전액보상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네~임 선생님께서 걱정해주시는 것처럼 셀러의 계좌에 잔고가 없을 경우에 대한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어서 저도 많이 우려됩니다.ㅠㅠ
지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처럼 제 경우도 보상을 받게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어느 정도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용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오흥환
아 정말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저도 이베이에서 많이 구매를 했고 사기도 많이 당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베이와 페이팔은 유독 구매자 보다 판매자에게 너그럽더군요. 클레임을 걸고 반품을 하고 해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확인을 셀러에게서 하는것이 아니라 바이어에게 한다는.. 그리고 전액 보상 안되더군요. 리밋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이베이와 페이팔 이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정엽님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기운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 선생님 말씀처럼 저도 이베이는 이제 손이 안가게되는군요.
좋은 렌즈보다 좋은 사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지건웅
전액 환불(보상)의 경우 셀러와 바이어의 입장에서 모두 수 차례 경험했었고
리밋에 관해선 윗글에 이미 바이어 프로텍션에 대해서 말씀 드렸었습니다. 송정엽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제 경험을 통해서 글을 올렸던 것이고 저 또한 이베이 거래를 하면서 만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으나 어쩔수 없이 외국에 살면서 카메라 자제를 구입할땐 자주 이베이 거래를 할수밖에 없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 곳에 관계된 사람도 아니고 댓글이 계속 되면서 포인트가 빗나가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제 능력은 여기까지 이고 다른 훌륭한 회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
지 선생님과 임 선생님의 말씀 모두 저에게는 좋은 정보와 위로가 되었답니다
두분 모두 그때마다의 상황이 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두분의 글 모두 과장이나 오해가 아닌 좋은 정보로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송정엽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임현
지건웅님께서 경험하신 '페이팔 전액보상'의 최고 금액이 얼마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흥환님께서 언급하신 '리밋'은 제가 알기로는 '계좌잔액만큼'인데, 혹시 잔액과 무관한 절대금액한계도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번 건의 해결과정을 지켜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잘 해결하시어, 부디 이베이 분쟁에 관한 좋은 메뉴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마음은 비우고 있습니다만 사람인지라 혹시나 하는 기대는 있는 것이 사실이네요.
관심가져주신 만큼 경과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흥환님의 댓글

네 저도 절대적인 것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잔고가 없을 경우에도 그렇지만 품목에 대한 상한선이 있는것 같더군요, 저는 사기당한 물건의 금액이 800불 이었는데 페이팔에서 보장해주는 리밋은 400불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셀러의 잔고는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만, 어떤 기준에 의해 산정이 되는지 또는 모든 품목에 대한 보상의 리밋이 있는지는 저 또한 궁금합니다. 저는 클레임걸고 조사하고 다시 셀러에 컨택하고 그리고 다시 저에게 연락이 오고 그다음 지건웅님 말씀하신것 처럼 리포트를 써서 다 알리고 그리고 나서도 그저 400불만 보상을 받는데도 거의 2달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 옥션과 이베이는 많이 틀리더군요 또 인터네셔날 바이어를 대하는 태도도... 저와는 틀리게 정말 진심으로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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