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최고의 핸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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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충기
- 작성일 : 07-08-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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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주로 손에 들고 다니는 편이라 어깨 스트랩 보다는 손목 스트랩을 그동안 쭉 써 왔었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선 카메라와 연결하는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카메라의 스트랩 구멍이 닳게 되는 것도 신경이 쓰이고, 또 요새는 금속링 주위를 가죽으로 보호하게 되어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어쨌든 스트랩 주위에는 소위 말하는 브라이트 마크가 생기기 마련이다.
무엇보다도 기성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길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가죽의 단단함도 썩 마음에 들지 않고…
꽤 오랫동안 이것저것 사용하여 보고 심지어는 가죽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도 보았지만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 전시회에 갔다가 받아든 명찰용 나일론 목끈…
“흠, 괜찮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 오자마자 시도해 보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두꺼운 끈이 구멍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
가위로 끈의 끝을 45도 비스듬히 자른 후 불로 살짝 그을려 풀어지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구멍에 넣은 후 니퍼로 살살 잡아 당기니 생각보다 쉽게 구멍을 통과하였다.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길이를 맞추어 자른 다음에 끝을 매듭지어 주면 끝.
길이가 안 맞으면 풀러서 다시 매듭을 만들면 된다.
튼튼하기로는 가죽보다 훨씬 튼튼할 것 같다.
거의 공짜라는 점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자유로운 길이 조절, 가죽 못지 않은 튼튼함, 손목에 감았을 때의 부드러움, 땀이 묻어도 때가 타지 않는다는 점, 자유로운 색상 선택, 그리고 정말 결정적인 장점은 카메라에 아무런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핸드 스트랩으로 고민하신 분들은 한번씩 시도하여 보시기를…
우선 카메라와 연결하는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카메라의 스트랩 구멍이 닳게 되는 것도 신경이 쓰이고, 또 요새는 금속링 주위를 가죽으로 보호하게 되어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어쨌든 스트랩 주위에는 소위 말하는 브라이트 마크가 생기기 마련이다.
무엇보다도 기성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길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가죽의 단단함도 썩 마음에 들지 않고…
꽤 오랫동안 이것저것 사용하여 보고 심지어는 가죽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도 보았지만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 전시회에 갔다가 받아든 명찰용 나일론 목끈…
“흠, 괜찮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 오자마자 시도해 보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두꺼운 끈이 구멍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
가위로 끈의 끝을 45도 비스듬히 자른 후 불로 살짝 그을려 풀어지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구멍에 넣은 후 니퍼로 살살 잡아 당기니 생각보다 쉽게 구멍을 통과하였다.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길이를 맞추어 자른 다음에 끝을 매듭지어 주면 끝.
길이가 안 맞으면 풀러서 다시 매듭을 만들면 된다.
튼튼하기로는 가죽보다 훨씬 튼튼할 것 같다.
거의 공짜라는 점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자유로운 길이 조절, 가죽 못지 않은 튼튼함, 손목에 감았을 때의 부드러움, 땀이 묻어도 때가 타지 않는다는 점, 자유로운 색상 선택, 그리고 정말 결정적인 장점은 카메라에 아무런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핸드 스트랩으로 고민하신 분들은 한번씩 시도하여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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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참 좋은 생각이십니다~~
전 요즘 나오는건지 잘 모르지만,
니알론으로 된 라이카 스트랩을 씁니다
역시 독일인의 꼼꼼함과 정성이 보입니다.
만족하며 쓰고 있지만, 저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선근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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