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장보관중인 필름, 바로 꺼내서 사용해도 무방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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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철형/최철쓰
- 작성일 : 07-07-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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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사탕상태의 HP5+를 꺼내서, 봉지 뜯고 G1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필름을 스풀에 걸려고 죽 땡겼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약간 축축하더라구요..
셔터막에는 직접 닿지 않으니 괜찮겠지.. 하고 그냥 닫아버렸는데..
카메라에 무리가 있을 듯 한데요
냉장보관중인 필름을 사용할땐.. 해동과정(?)이 필요한지요?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아무래도 결로현상이 생겨 수분이 생긴다면 필름에 문제가 생길수 있겠지요.
냉장고에서 꺼낸 다음에 포장을 뜯지 마시고 상온에서 냉기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뜯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박민준님의 댓글

아무래도 하루나 이틀전에 미리 꺼내어 놓으시는게... ^^
이철형/최철쓰님의 댓글

아.. G1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혹시 사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물방울이 맺혀 빛이 굴절된다든지..
걱정이군요;
차명수님의 댓글

마이크로웨이브에 15초 동안 돌려 따끈하게 한 뒤...
김병인님의 댓글

ㅋㅋ
차교수님 전자레인지는 좀 너무하셨어요.. ^^;
결로현상이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필름의 표면에 점착성이 생긴다든가 혹은 얼룩등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일단 온도가 상온으로 회복되면 습기는 없어지겠죠?
박민주님 말씀처럼 하루전에 미리 꺼내놓은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냉장고가 여름이 되니 좁아져 김치냉장고를 하나 샀는데 절반은 현상,인화액과 각종 약품들, 그리고 필름으로 찰 듯 싶네요.
먹는 걸 많이 챙겨 넣어두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
이영준님의 댓글

1시간 정도 지나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