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건 2003년부터 좀 시작한거 같은데, 본격적으로 필름의 세계에 뛰어 든 건 2006년 3월경 부터인 것 같아요.
사진과 아날로그 카메라 모두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써왔던 기종은, 디지털은 Nikon D70, Nikon D50, D200 써봤고요, 렌즈는 Tamron 17-50 F2.8D 랑 Nikkor AF 85mm F1.8, 50mm F1.8, 35mm F2 16mm F2.8 "fisheye" 썼습니다.

필카도 뭐 저렴한 카메라들로 여러개 쓰고 있는데요.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Pentax MX 50.4(사실상 이놈으로 필카 입문했지요.), Rolleiflex 3.5T (75mm F3.5 Tessar), Contax G1 G45 Planar, G21 Biogon), Fuji Natura, Lomo LC-A, Polaroid Land SX-70 뭐 이 정도 인거 같습니다.

제가 약간 광각계열의 렌즈와 사진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광각쪽에는 SLR보다는 RF가 유리하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것이 Contax G1과 G45 Planar, G21 Biogon이었거든요. 사실 그 때도 Leica M3나 M6 쪽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는데, 학생 신분으로서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을 때,,,,,,

이중상도 아니고 AF 지원되는 G1이 사실 낯설긴 했었어요. 근데 결과물들을 보니 장난 아니더라고요. 샤프니스며 콘트라스트며... G1과 G21로 놀기도 어언 5-6개월.. 문득 Leica M 이라는 카메라는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여긴 라이카 유저들의 모임이니 contax 와 짜이스 렌즈 보다는 Leica가 좋다고 하실 분들이 많이 계시겠죠.

결론적으로, Leica라는 카메라를 좀 배우고 싶습니다. ^^ 뭐 툭하면 돈 기백만원하는 그 기계. 왜 라이카 라이카 하는지, 좀 몸으로 느껴보고 싶네요. 조금 더 라이카에 대한 공부가 끝나면,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받고 구입하러 가고 싶네요.
좀 도와주십시요.

아무쪼록 이 곳에서 여러분과 사진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네요.
잘 부탁드려요~
~(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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