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친구 있어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인택
  • 작성일 : 07-07-23 09:48

본문

외국인 근로자가 제게 물었습니다
무슨뜻으로 그런말을 제게 했는지....
"있지,, 근데 왜? '너'' 나한테 왜 그런걸 묻는거냐?
쬐끄만 녀석이 버릇없이..... (쓰리랑카에서 온 근로자 였습니다, 부인과 함께요)이렇게 생각하면서 되 물었습니다
넌? 넌 친구나 있어?
네 많아요~~ 아주 많아요 ~~~
그중에서 한국친구 너무 좋아요~~

이놈이 한국인에 대해서 뭘알까?
역사 공부나 제대로 한걸까?

저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내친구는 도대체 몇명이야?
참 많기도 합니다
술친구 어릴적 부랄친구 객지친구 그리고 요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라클, 그리고 클포.니콘동
롤라이스타일....




그런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고 내것을 주어도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친구가 있나요?
없습니다!!

그러니 제겐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만 뺀다면 제게도 그런친구 딱 한분 계십니다
저희 아랫집에 사시는 김모모라는 친구 이십니다
그분은 저보나 한살이나 위십니다
정신 년령은 저희 큰형님 뻘 되시구요

하나를 뺀다는건 우리 마누라 달라고 할까봐 그렇습니다^^
제 처는 물건이 아니기에 제 마음대로 줄 수 없쟎아요~~
친구가 있어 참 좋습니다
속내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친구가 제게도 있습니다

"전 푼수끼가 다분하여 아내자랑 친구자랑을 늘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카메라 많이많이 이뻐해 주시고, 좋은작품 많이 남기세요^^
고맙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정환]님의 댓글

[이정환]

아직은 젊은 나이라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이들과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늘 지금처럼 의지하고 아껴주고 싶네요.

라클 회원님들의 글을 읽을때 마다 뭔가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서 참 좋습니다^^

선배님들의 인생의 조언이 어린후배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저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는지 되짚어보게 됩니다.

또 제가 친구에게 그런 친구였는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김인택 선배님께 그런 친구가 있다는것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