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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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영주
- 작성일 : 07-07-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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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것들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파전에 막걸리? 아니면 그때 그 사람?..
비내리는 멋진 오후, 로맨틱하게 보내세요~~

수봉이 언니 '그때 그 사람'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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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쿠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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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옥광익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비가 오면 30여년전 카페 종로화랑의 그 큰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을 바라보며 듣던
"Randy Vanwarmer"의 "Just when I needed you most"가 생각납니다.
저도 오늘은 빈대떡에 막걸리를 마시고 싶군요..
애닲고 구구절절한 "심민경"의 "그 때 그 사람" 심금을 울립니다!
기회 되면 영주양의 목소리로 들려 주세요?
붙임글의 박인희의 노래두요..
^~^
신 인수님의 댓글

심민경...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개명해서 심수봉이 되었지요... 사랑은 가도 계절은 남는 것..여름 날의 호숫가-이것도 노래가사이지요?
김형민2님의 댓글

근데 카메라 얘기 하지 말자면서 카메라 사진은 뭡니까 이거~~~~ 반칙입니다.
아까 남대문에서 M3 만지던 감촉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쩌라구요 정말 참....
암튼 전 소주로 할랍니다. 남들 로맨틱하게 즐길때 옛날 생각이나 하면서
오늘같이 비오는날엔 말이죠 따끈한 국물과 소주가 땡기죠..
김봉섭님의 댓글

저는 오늘 하루종일 일안하고 음악만 들었습니다. ^^
술은 새벽에 마셨고...ㅎㅎ
오늘밤에는 어젯밤에 찍은 사진 현상이라 할렵니다.
비오는 날... 오늘같은날... 사진말고 뭘 생각할까요... 음...
20년전 군대시절... 떠나간 애인을 생각하며 피웠던 은하수 담배가 생각나네요.
손현님의 댓글

지금 집에서 캔맥주 한잔하고 있습니다.
작업 중에 머리가 안 돌아가서 밖에 나가서 사왔죠.
구멍가게 아줌마.. 날 약간 이상하게 쳐다보셨어요.
그런 사람 아닌데... ㅡ.ㅡ;;
JK이종구님의 댓글

술은 어제 충분히 섭취했으니 오늘은 암실 붉은등 아래에서 줄담배나 피워야겠습니다.
정진화님의 댓글

오늘은 직원들이랑 쇠주 일병하고 "백만송이 장미"를 부를렵니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가사 아는게 이것이 전부임 -,.-)
홍수동님의 댓글

맥주가 좋턴데... ㅋㅋ
날 구질구질 하네요...
비가 언제까지 오려나. ㅎㅎ
공 명님의 댓글

쏘주...ㅡㅡ;
어제 마신 술이 넘어오려...욱...
이재유님의 댓글

저도 한잔 했습니당^^
직장에서 최근 강행군 덕분에 조금만 마셔도....^^
박영주님의 댓글

자수하는 분위기이네요.^^;
저도 일잔 했습니다.
동동주에 맥주에 에~또 소...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비가 오면 팔다리가 쑤셔대서리 암 생각 못한다는.....크흑~ ㅜㅡ;;
밧뜨~ 비오는 날을 몹시도 좋아해서
차 한잔, 읽어가는 책, 귓가에 속삭여주는 음악 모든 것이 너무 아늑하게 품어줍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에이! 젊으신 어른 들이 멜랑꼬리하게시리.
늙은 아이들도 팔팔해서 힘이 남아 도는데......
김인택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JK이종구
술은 어제 충분히 섭취했으니 오늘은 암실 붉은등 아래에서 줄담배나 피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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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구님 나두 인화를 하고싶어요 참여할 기회를 주세요^^*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강정태 선생님 말씀 하시는 표현이 너무 재미 있으세요...^^*
러시아에서는 맥주와 보드카를 서민들이 가장 많이 마시고,
그 다음이 꼬냑, 위스키 인데요.
안주가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그렇다고 만드는 재주도 없고...;;
한인식당에 참이슬과 백세주가 있는데 한국가격 생각 하면 보드카가 낫습니다...^^
어제는 이곳 sport 방송에서 양궁을 보여주더라구요.
한국 Vs 타이완??여성팀 이였는데..
금메달 따길레 보드카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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