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전문가분께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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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민수
작성일 : 07-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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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제가 지난주 알게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Loretta Lux"
구글에 올라온 그녀 사진들과 그녀의 홈페이지 http://www.lorettalux.de/ 에 빠져 즉시 아마존에 사진집 주문까지 했죠.

그녀의 사진을 보면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독특한 색채를 갖고있습니다.
특히 빛이 어디서 들어오는 것인지...그로인해 인물, 그 중에서도 피부톤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피사체가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그 아이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예쁜 피부겠지만 그것과도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거기에 독특한 배경을 합성(?)해 놓은 Loretta Lux의 사진은 제게 너무나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ㅡ,.ㅡ;;
그래서 몸살감기로 노곤한 몸을 이끌고 밤 늦도록 웹서핑을 했습니다.
Loretta Lux만의 뭔가가 있는지...
그 결과 컴퓨터 작업의 소산물, 즉 후보정이라는 미국의 어떤 사진 클럽 게시판 글을 확인했습니다.

포토샵 전문가 여러분...

어떻게 후보정을 하면 Loretta Lux와 같은 색채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서울(혹은 일산)에 계신 분이라면, 제가 작업실(혹은 사무실, 자택?)으로 맛난 것 사들고 찾아가 배우고 싶습니다.
아니, 제게 쪽지로 혹은 답변글로 그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게도 배움의 기회를 주십쇼~~~
제발~~~

댓글목록

손현님의 댓글

손현

07-07-12 11:02

홈페이지 들어가서 봤는데 무척 신비스러운 느낌의 사진들이군요.
포토샵 전문가는 아니고... 사진 감상만 하고 가네요. 죄송. ^^;;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07-07-12 11:14

덕분에 저도 사진 감상만 잘 하고 갑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07-12 11:24

포토샵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만들어 본다면...

포토샵에서 Hue/Saturation을 열어 (단축키 Ctrl+U) Saturation을 -50정도 낮춰주시구요. 레벨보정 (단축키 Ctrl+L)을 열어 중간값을 조절해 밝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포토샵 얘기구요, 사진은 처음부터 노출값을 조정해서 촬영한것 같습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약간의 손질은 있었겠지만요.

예제로 쓸만한 사진이 없어 조금 엉뚱한 사진으로 예제를 만들었네요.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7-07-12 12:21

JK 이종구님의 디지털 작업이 일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사광과 디지털 작업의 조화가 좋았다랄까요? ^^)

일단 전체적으로 반사광을 이용한 경우이며, 특히 자연스러운 묘사를 위하여 셋트보다 굉장히 큰 사이즈의 반사체를 이용한 반사광을 이용한 것 같습니다. 특히 목선 및 팔과 접한 곳에서 약간의 그림자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모델과 사진가보다 약간 위쪽에서 나온 광원이 큰 반사체(리플렉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워크1, 워크2에서)

칼라톤으로 보자면 거의 조이스테네시의 폴라이로이드 수준의 칼라감을 보실 수 있는데, 촬영되어진 데이타에서 디지털 작업이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저의 추측은 워크3, 워크4에서 모델과 배경의 적절한 조합이 디지털로 되었을 가능성이 다분히 큰 사진들이 다량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가의 좋은 사진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7-07-12 14:14

덕분에 좋은 작가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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