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07-07-10 13:28

어서오세요..가입을 환영합니다.^^

과대포장..살짝 벗겨 보시면~찍는 이에 따라서 참 많은 결과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명 렌즈에~ 명 작품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겠죠..ㅎ~
하지만 준비된 사수에서 나오는 위력이란~그 어떤 장비와도 견줄만한 결과물과~

과대포장..살짝 벗겨 보시면~참 진솔하고 감칠맛 나는, 저렴한 실사용기도
참 많습니다..^^; 명품이란 단어는 사실 요즘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디지털장비가 더욱 고가 인 이유겠죠.

해서..결과적으론 한번쯤 써 봐도 결코 후회는 없다라고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모임에 계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시거나, 이곳에서 도움을 요청하시면~
쉽게 해결이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함께 즐겁고 신나는 클럽 활동 하기를 소망하오며..
멋진 활동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주현님의 댓글

남주현

07-07-10 16:45

제가 라클에서 배운 말 중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포장된 신화일지라도 헛되이 전해지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사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07-10 19:35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라이카를 조금 이해하시게 되면 더 넓은 바다를 표류하시게 될 겁니다 ^^
라이카는 계보가 몇 안되어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바디는 M(RF)시스템과 R(SLR)로 구분됩니다.
그중 M시스템은 간략히 말하자면 바르낙(3-3A-3B-3C-3F-3G 의 순으로 발전되었고)과
지금의 M시스템인 바이요넷 마운트로 구분됩니다.
바르낙은 1954년을 기점으로 M(바이요넷)으로 발전되었습니다.
M은 M3-(오리지널 MP)-M2-M1-MDA-M4-M5-M6-M7,MP 순으로 발전되어
사실상은 한기종이 다른 이름으로 진화한것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시대별로 구분한 것이지 발전이나 진화라고 해서는 안되겠군요.
가장 탁월한 M이 처음 M인 M3이고, M3를 보급형으로 내놓은 것이 M2, 그리고 필요에 따라 빠른 필름 장착이 가능하게 개량된 M4로 발전 한 듯 보이지만
M3의 선명하고 훌륭한 파인더가 원가 절감으로 쇠퇴한점과 M3의 아름다운 외관이 다소 평범하게 바뀐 점은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M시스템이 시대적 필요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가지만 원가절감의 이유로 잃은 것도 많아서 M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노출계도 없는 M3나 M2 그리고 M4를 하나쯤 가져 보는 것이 소원이랍니다 ^^. 그만큼 좋은 것이겠지요.

렌즈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화각 별로 대부분 유사한 형태로 쉽게 이해하자면
개방 조리개를 중심으로
F1.0 을 녹티룩스(50MM)
F1.4 를 즈미룩스
F2.0 을 즈미크론
F2.8 을 엘마 혹은 엘마릿
F3.5(올드렌즈에서는 엘마 혹은 즈마론) 를 즈마론 으로 구분합니다만
좀더 깊이 들어가면 분명하게 이렇게 구분되지 만은 않습니다.

각 렌즈들은 세대별로 변화를 가져 오면서 세대 교체 시점으로 세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4-5번의 세대 교체가 있었으니 '35mm 즈미크론 4세대'라고 하면 35mm 개방 조리개 2.0인 렌즈의 비교적 최신 기종이라고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라이카는 조리개의 개방으로 밝아진 렌즈가 가격은 높지만 성능에선 절대적 우위에 있지 않고,
각각 렌즈마다 특색과 색감이 다르기에 사용하시면서 하나하나 경험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라이카클럽에서 라이카를 사용하시면서 행복해지시길 빕니다.
반갑습니다.

오기봉님의 댓글

오기봉

07-07-10 22:08

규택님, 장비가 아니라 결국 찍는 사람의 자세다.
하지만 카메라가 사람의 자세를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알아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주현님, 님의 말씀 들으니
라이카로 찍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만해도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웅천님, 님의 댓글들을 보면 이곳의 관계가 깊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