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클럽에 가입하고 내일이면 1년이 되더군요..

건축을 공부하면서 시작하게된 카메라가 이제는 우리가족의 빛나는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셔터를 누르는 재미를 느끼기 위한..그냥 사람사는 일상을 담기 위한..

그런 물건이 되버렸습니다.

라이카를 손에 넣는 순간은 아직도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듯 싶습니다..

정모에 참가하여 여러 선배님들을 뵐 기회도 있었고..클럽 덕분에 예전보다 사진에 좀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사진"이란 주제로 경연대회에서 상도 받아 포상으로 해외연수(캐나다)도 다녀왔습니다..

지금..1년을 돌이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준 라이카와 클럽 선배님들로 부터 많은걸 배우고 싶습니다..


-광주 박철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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