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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주현
- 작성일 : 07-06-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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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사람 때문에 상처 받았습니다..-_-
제가 갖고 라이카를 라이카 카피로만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주입시켜왔습니다...)
방에서 인터넷으로 장터를 서핑하던 어제 밤, MP가 화면에 뜨자...
"와~ 오빠꺼랑 똑같다...어쩜 저리 똑같이 만들었을까?"
"오빠꺼 중국제야? 역쉬 중국애덜 똑같이 잘만드는건 알아줘야한다니까.."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중국제는 아니고 러시아제...모양이 똑같으면 라이칸거지..그치? ^^;;;"
"구우럼~~근데 진짜는 얼마야?"
매매가격이 렌즈포함 350이었습니다. 가격을 말해주니,
"이야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이구나.."
대충 이정도 얼버무리고 갤러리의 사진을 보다가...
포스팅 할 요량으로 제가 찍은 사진중에 포스팅 할만한거 봐달라 부탁했습니다.
"갠챦은거 있어? "
"아니 없어~~"
솔직히 좀 삐졌습니다...
잠시 침묵 후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쭈욱 보고있는데...
Lomo Lubitel로 찍었던 6X6사진을 보고
갑자기 다가서서는 뭘로 찍은거냐며 그 사진들이 괜챦다고
"집에 있는거 다 내다팔고 저런걸루다 하나사..."
판형을 바꾸랍니다...
사실대로 말도 못하고, 실력없는건 전데 괜히 제카메라만 짝퉁취급받고
롤플 뽐뿌만 받았습니다..에구.
제가 갖고 라이카를 라이카 카피로만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주입시켜왔습니다...)
방에서 인터넷으로 장터를 서핑하던 어제 밤, MP가 화면에 뜨자...
"와~ 오빠꺼랑 똑같다...어쩜 저리 똑같이 만들었을까?"
"오빠꺼 중국제야? 역쉬 중국애덜 똑같이 잘만드는건 알아줘야한다니까.."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중국제는 아니고 러시아제...모양이 똑같으면 라이칸거지..그치? ^^;;;"
"구우럼~~근데 진짜는 얼마야?"
매매가격이 렌즈포함 350이었습니다. 가격을 말해주니,
"이야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이구나.."
대충 이정도 얼버무리고 갤러리의 사진을 보다가...
포스팅 할 요량으로 제가 찍은 사진중에 포스팅 할만한거 봐달라 부탁했습니다.
"갠챦은거 있어? "
"아니 없어~~"
솔직히 좀 삐졌습니다...
잠시 침묵 후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쭈욱 보고있는데...
Lomo Lubitel로 찍었던 6X6사진을 보고
갑자기 다가서서는 뭘로 찍은거냐며 그 사진들이 괜챦다고
"집에 있는거 다 내다팔고 저런걸루다 하나사..."
판형을 바꾸랍니다...
사실대로 말도 못하고, 실력없는건 전데 괜히 제카메라만 짝퉁취급받고
롤플 뽐뿌만 받았습니다..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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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중형의 필름면적이 3배이면서, 필름가격도 컷당 3배, 현상료도 컷당 3배라는것을 인지시켜주십시오. 중형사란말씀 안하실겁니다.
KIM,INTECH님의 댓글
KIM,INTECH
^^;
이런 작전을 구사하시는 분이 꽤 많으시네요 . . .
사실 제 주변에도 몇분 계시지만 결국엔 다 털어놓게 되더군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 . .)
어떤일이 있어도 버틸 수 있는 강철같은 뚝심이 없이는 많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
손현님의 댓글
손현
갑자기... 어제 지인에게 들은 유머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뭐게?"
"백두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산은 뭐게?"
"......?"
"중국산!"
냉가슴... 정말 와닿는 단어로군요. 이 글에선.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중형은 짝퉁이 없어서 비싸다고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짝퉁에서 좋은 사진 나오시기는 힘드실듯.... ^^
저도 아내의 눈치가 100단인데 알고도 봐주고 있는 듯 해서 고맙지만 어느날 다 팔아서 살림에 보태라고 할 듯 해 노심초사입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유사한 처지에 계신 분들끼리 계라도 조직해서 적절히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태 위태하고 불안해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