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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랜덤타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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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 정희
  • 작성일 : 07-06-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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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 개편후 참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마치 오랜만에 명동찾은 것처럼 복잡하기도 하면서도
그 어떤 설레임...

요즘 라클에 올때마다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는지 올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며
운영진의 노력이 눈물겹게 감사하기도 하구요... ^^

블랙 바탕으로 바뀌면서 예전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
어떤 사진은 예전보다 좀 더 좋아보여 득을 보기도 하고
또 어떤 사진은 예전보다 더 못해 보이기도 하면서
'아..역시 옛말 그른게 하나 없구나!' 싶더군요.

옛말에 살다보면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될 날도 있다 했는데
아마 사진 올리시는 모든 작가분들의 느낌..
옛날과 좀 다르실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분들의 그런 고민 어쩌면 그런것도 일종의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개편후에 이건 참 좋다...
라고 생각한 기능이 있어 이렇게 몇자 씁니다.
포럼 클릭 후 5장의 사진이 뜨는데 그게 보니까 어떤 룰에 의해서 바뀌는지는 몰라두
랜덤기능이더군요.

저 요즘 그거 타고 놀러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서
새로 올라오는 사진을 소홀하게 보는 경향이 있을정도로
그 기능이 참 좋습니다. ^^

사실 가입후에 매일 매일 포스팅되는 사진양이 만만치 않아서
옛날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일부러 작정하고 옛 작품들 찾아 다니기란 쉽지 않더군요.)
이렇게 메인에 보여지다보니 저도 모르게 맘에 드는 사진들은 클릭하게 되더군요.

그 랜덤 기능중에서도 더 좋은점은
그 어떤 정보도 선입견도 없이
그 순간의 느낌만으로 작품을 쫓아가는 그게 참 좋습니다.

가끔은 아..저건 어떤분 사진일거 같은데.......
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며 클릭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맞기도 하고..틀리기도 하지만
맞을 땐 제법 나름대로 기분이 좋습니다.
아..나도 이젠 라클가족이 맞아...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맞추다니...
하며 흐뭇해 합니다.^^*



어쩌면 작가분 입장에선 그 맞는다는 것은 좋지 않을수도 있겠군요.
그건 이미 그 작가만의 분위기란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는 의미
어쩌면 고정적인 이미지에 굳어진 다는 것은 예술가로선
조금 서글플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척 보는 순간 아...저건 그분의 사진!!
그런 느낌 그런 이미지...
그런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어쨌던
요즘 랜덤타고 다니며 옛날 작품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갑자기 운영진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아, 그걸 랜덤 기능이라고 하는군요.. ^^
저도 개편후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더군다나, 저는 매일 아침마다, " 오늘의 운세" 를 봅니다... ^^

노정현님의 댓글

노정현

^^ 랜덤이라 그런지 선입견도 줄어들고
모두 가슴에 와닿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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