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무리없이 시작하자해서 보익 녹튼40mm 1.4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라이카에 라이카 렌즈라는 말이 자꾸 귀에 거슬려서

화각을 고르는데, 어자피 초 광각은 헬리아 12mm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28mm보다는 35mm나 50mm가 바디캡으로 더 적당하다고 생각들더군요~

가격적인면에서도 즈미크론 28과 35는 반올림하면 돈백 차이나니

게다가 1:1도 아닌 1.3배에서 50mm는 표준화각을 이미 벗어났다고 생각하여 35mm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즈미럭스냐, 즈미크론이냐가 저를 괴롭히네요~

제 캐논장비로는 35.4L렌즈를 바디캡으로 사용했기때문에 1.4렌즈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즈미럭스나 즈미크론의 차이는 단순히 조리개의 수치에 의한 심도차이뿐만이 아닌, 결과물의 느낌도 바뀐다는 사실에 혼란스럽습니다.

같은 상황속에서 두 렌즈의 비교결과물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모르겠더군요...

보통 컨트라스트가 높은 렌즈로 즈미크론이 많이 선호되는듯 싶고, 맑고 투명한 사진으로 즈미럭스를 추천하는것 같은데..

둘다 원하는 취항이면 둘다 구입해야하는건가요?

같은화각대의 렌즈를 두개 구입한다는건 여건상으로 허락된다 하더라도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게다가 중요한것은... 지금 35mm 즈미럭스 현행은 중고던 새제품이던 구입자체가 어렵다는것입니다.

그런데, 현행 35 즈미럭스가 은색도 있는건가요?

구경도 못하다 사진한장 봤는데.....

그나저나 바디가 은색인데 렌즈를 은색으로 해야할지. 검정으로 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후드는 어자피 검정이라... 렌즈만 은색인것두 좀 언발란스 한것도 같구...

바디가 은색인데 검정렌즈를 물리는것도 좀 언발란스 한것두 같구...

도대체 아무것도 답이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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