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약한 m8은 누락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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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선익
- 작성일 : 07-06-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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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유선상으로 예약접수를 하였고, 당시 담당자님께서는 실버의 경우 1달정도 후에나 받아볼 수 있다고 답변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그 기다림이 너무 길어져 샵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상품을 만져도 보고...
그러다 두달이란 시간이 흘러 더는 못 참겠더라고요...
예약한곳에 찾아가 저의 물건이 언제 들어오나 확인했더니 이번달 말에 입고가 될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기쁜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대략적인 입고일정도 정해졌겠다...
계획한대로 광각-표준영역은 m8로 사용할것이였기에 사용중인 장비들을 처분했습니다.
그 이후 14일날 통화를 한번 더 해서 이번달 말에 입고되는게 정확한지를 재확인까지 하였습니다.
담당자님께서는 원래 2틀 후 실버가 입고될 예정이였는데, 실버상품이 모두 빠져서 블랙으로만 입고된다고 이번달 말에서 담달 초에는 분명 받아볼 수 있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2달을 넘게 기다렸는데 2주를 못기다리겠습니까?
어제는 남대문에 나간김에 a&a 스트랩까지 미리 구입해오며, m8에 착용했을 모습을 상상하면서 혼자 히죽거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타 클럽에 어제 날자로 실버를 받아왔다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예약하신게 한달 반 정도 전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기다린게 2달 반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게다가 같은날 실버를 수령해오신분이 또 한분 계시고...
담당자님께선 저에게 분명 16일날 입고될 상품에 실버물량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보다 늦게 예약하신 회원님들이 어떻게 당일 수령이 가능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샵에 문의해봐야 겠지만... 오늘은 휴일이라 내일이나 되어야지 해답이 나올듯 한데...
답답한 마음에 클럽에라도 하소연을 하고 싶었습니다.
따지자는게 아니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라이카의 경우에는 dslr과 달리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이 한정되어 있어, 웃으며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었는데...
매번 친절하게 대해주신 샵에도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였는데...
괜히 라이카를 써보겠다고 덤벼들은건 아닌가도 싶습니다...
오늘같이 좋은날 망원밖에 없는 제 카메라를 갖구나가봐야 쓸데두 없고... ㅠㅠ;
지금은 2주 후에 제 물건이나 정상적으로 입고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네요.
댓글목록
황원태님의 댓글

제대로 예약하시려면 일단은 강하게 -_- 이야길 하셔야...;
물량이 없다보니, 그런 일이 꽤 생기는 것 같더군요. ;;
윤현철님의 댓글

저도 흔히 겪는 일 입니다.
지금 현재도 28 크론 2번 정도 밀린 상태구요.^^;;
워낙 물건이 귀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금을 얼마 걸고 기다리시면 아마 이번에는 꼭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좋은 사진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장선익님의 댓글

그런건가요?
계약금을 거는 순서대로 물건을 빨리 받을 수 있는거라면...
미리 완납을 할걸 그랬나봅니다.
예약할때 예약금이 필요 없다고 해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답변주신 황원태님과 윤현철님께 감사드립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엄격하게 말하면 이것도 "반칙사회"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지요.
더 중요한 것은 반칙의 피해에 대해서는 우리가 쉽게 분개하지만, 반칙의 이익에 대해서는 그것을 자신의 위세로 착각하기도 한다는 점이 아닐런지...
기분이 언짢으시겠네요.....
장욱님의 댓글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총판인 A에게 점포 B와 C가 물건을 배정 받아 파는데 B, C에 예약한 고객들이 A에게 예약한 고객들보다 먼저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전 렌즈 예약한지 4개월만에 받는데요 뭘-
M8은 말해 놓은지 2개월 넘어 걸려 받았구요.
IR 필터는 4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재고가 없어 못보내고 있다는 답변 뿐이구요.
기다리셨다 받으면 그 만큼 기쁨도 배가 될겁니다.
실버가 그 만큼 구하기 어렵구요
장선익님의 댓글

김기현님과 장욱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ㅎㅎㅎ
그런데 장욱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요
제가 예약해서 물건 받지 못한 샵과 다른회원님이 수령한 샵이 동일한곳이라는 점에서 어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장욱님 말씀처럼 기다린만큼 기쁨이 배가 될거라 믿으려고요 ^^
장선익님의 댓글

지금 마음을 정리좀 했더니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 ^^
라클 회원님들 덕분인것 같아요 ㅎㅎ
어디 하소연 하지도 못했더라면 혼자 끙끙 앓고 있었지 싶습니다 ㅡㅡ;;;
일단 샵에서 약속한게 있으니 이번달 말까지는 기다려보렵니다~ ㅋㅋ
진짜 그동안 기다린게 있는데 그 몇일 못기다리겠냐는 생각도 들고요 ㅎ
아무튼, 손에 쥐게되면 정식으로 인사올릴께요 ㅎㅎㅎㅎㅎㅎ
정종욱님의 댓글

예약했다고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군요..
저는 수시로 연락하고 찾아다녀 구입한 경우인데..
다른 제품의 경우 예약만 하고 기다리니 순서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장선익님.. 이 달 말에는 좋은 소식이 있겠죠..^^
장선익님의 댓글

정종욱님 리플 감사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샵에서 이번달 말이라고 꼭 약속했으니 믿어보려고 합니다~ ^^
제발 좋은 소식 있길 바랄 뿐이네요 ㅋㅋㅋ
최근 샵에 문의를 여러번 한 상태이긴 한데 ㅎㅎㅎ
몇번 더 찾아가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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