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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클럽은 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조승욱
  • 작성일 : 07-05-23 15:19

본문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가끔 숨막히고 답답합니다.

말한마디 잘못하면 비난이 엄청나게 달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가요?

왜 이렇게 보수적인건가요?

제가 클럽 분위기를 몰라서 그런건지 그냥 느낀대로 적어봤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용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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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그러게요. 그냥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들을...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김명기님의 댓글

김명기

얼마전 술자리에서 나눈 이야기와 아주 동일한 내용이로군요.
너무 좁아서 답답하다는...

모두가 라이카를 사랑하고 그 분위기를 좋아해서 오신 분들입니다.
또 처음 온 분들은 당연히 잘 모르니까, 어리버리 하겠지요.

하지만 다들 자기 분야에서 당당한 위치의 분들이시고, 또
라이카를 즐길 줄 아시는 멋진 분들이십니다.

그런데도 몇몇 분들은 라이카 클럽에 좀 오래 계셨다고 자신들의
기준으로 일부러 찾아온 동료 라이카 분들을 훈계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또 고인물은 썩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요리는 전골 요리가 최고입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익히지만, 그 국물은 점점 더 진해지고
맛있어지지 않습니까?

라이카 클럽에서 초보라고 세상살이의 초보가 아닙니다. 이곳에
얼마나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지는 오직 신만이 알고 있겠지요.

부디 라이카 클럽 선배님들은 부드러운 눈과 어휘로 새로오신
분들에게 핑거포스트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줄은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아량을 베풀어주시기를
라이카 클럽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용준님의 댓글

장용준

라이카 클럽에서 활동한 지 3년밖에 안되는 회원 장용준이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라이카 클럽에 가입했을 때의 인상은 무언가 위압적이고 다가서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클럽의 분위기로 인해 글이나 사진을 포스팅함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라이카 클럽의 아이덴티티는 사진에 대한 진지하고 순순한 열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매일 황송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갑니다.
그 사진들은 결코 짧은 시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압니다.
오랜 경험과 시간의 축적에 의해 형성된 찰나에 대한 결단력과
약품 냄새로 가득한 암실에서 빛과의 싸움으로 얻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잘 찍은 흑백 사진 한 장을 보며 그 사진이 얻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반추해보고
또 그것을 촬영한 회원분의 철학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리고 때로는 수년 전에 찍었던 사진이나 글에 다시 댓글이 쓰여지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몇페이지를 넘겨버리는 타 클럽의 게시판과는 다르게 이곳에서 만큼은
'과거에서 현재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왔던 사진가들의 그 무엇이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느낍니다.

저는 승욱님이 어떤 글을 보았고 왜 답답해하시는 지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사진을 배우고 싶어서 이 곳에 오신 것이라면 언젠가
라이카 클럽만의 감동과 함께 사진에 대한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기 성님의 댓글

이 기 성

저는 워낙이 off모임에 활동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을 몾드리겠지만..
제가 지금껏 라클에 아는분들은 항상 친절하시고 한결같이 좋으신분들이셨었습니다..
가끔씩 출사지에서도 라이카 카메라를 메고계신분들을 보면 누가먼저라할것없이
"혹 라이카클럽회원이세요 "라고 인사를 여쭈어보게되면 대부분이 " 반갑습니다..
라이카클럽의 OOO입니다"라고 다정다감하게 반겨주시더군요..
서로 사진에 대한이야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살아가는 세상사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금새 정이들기도 하지요..아마도 라이카 클럽에는 보수적인분들 보다는 소박하시고
부드럽고 정도많고 호탕하신분들이 더 많이계신줄로 알고있습니다..^^

박명균님의 댓글

박명균

전골 요리가 최고라고 극단적으로 말씀 하시니...

전골 요리가 最高라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입맛에 따른 것이고
김치찌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오징어 두루치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음식점도 전골을 잘하기에 전골을 주메뉴로 내놓는 식당이 있고
순대 국밥을 잘하기에 순대 국밥을 주 메뉴로 내놓는 식당도 있습니다.
김치찌개 전문 식당에 가서 순대전골이 메뉴에 없다고 투덜 대서는
주인 입장에 좀 난감하겠지요.

장터에 제가 써 놓은 댓글이 원인이 되어 이 글타래가 등장 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막나간다"라는 語句를 사용한것은 좀 지나친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대통령이라면 몰라도) 카메라 장터에 올릴만한
물건은 아닌 듯 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쪽지를 드렸으면 또 다른 오해를 하실까 하여.

그렇다고 이곳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연관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만 悤悤

조승욱님의 댓글

조승욱

아 제가 다른 클럽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사뭇 많이 틀려서 잠시나마 속좁게 넋두리를 늘어놨는데 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정회원이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실명인증으로 인해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가입했었는데. 탈퇴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렇다고 글도 많이 남기지도 않으면서 괜한 글을 쓴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느끼는대로 썼을뿐인데.. 아마 저도 오랬동안 글을 읽고 방문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많이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쓴글은 적응 잘 못하는 사람이 쓴 독백정도로 생각해주시고 이해해주세요

좋은 일 가득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오정균님의 댓글

오정균

개인적인 사견이 확대되어 말투를 잡고 서로 늘어지는 사태까지 생기는군요

장터에 올리는 물건에 대한 제한은 운영진차원에서 권고(또는 모종의 조치)할 사항이죠?
서로 편하게 생각해요

즐거운 동호회 활동합시다 ^^

지효섭님의 댓글

지효섭

글쎄요.. 유령회원인^^ 제가 느끼기엔
그냥 평범한것 같습니다.
비난도 이정도 수준이면 많은 온라인 사이트중에서
아주 양호한 편에 속하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소음이 나는것은 사람이 모인 공간이라면
어느정도 당연한것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무슨 힘엔가 눌려있듯 무탈/조용함 지상의 모임이야말로
매력없고 부자연스러운.. 숨막히는 느낌이 들더군요.
대체로 많은 회원분들이 매너도 좋으시고
논쟁할때에도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집요하게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보기싫은 논쟁은
여지껏은 별루 없었던 기억입니다만..
그리고 보수적이라는 느낌도 디지털시대속에 필름위주의 동호회에선
나름대로 유지될만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모임의 아이덴티티는 모인사람들의 암묵적인 총합일테니
그것을 용인하는 다수가 있지 않고서는 <보수적이란 느낌..>
이라는 일종의 개성을 느끼고 유지하기는 힘들겠지요.
오히려 온통 섞어놓아 플랫하고 무난한 느낌의 모임보단
무언가 유지하고 싶은 공통의 바램이 분위기로 나타나는 것이
모임을 추진하는 에너지측면에서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숨막히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네요.^^;

조승욱님께서도 이렇게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그 의견에 저두 나름대로 생각을 적을 수 있으니 모두 좋습니다.
이렇게 부딪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올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이야기가 이야기를 부르는 것(어이 나와봐~!^^)
이성이 이성을, 논리가 논리를, 감성엔 감성, 감정엔 감정이
이 모든 것들이 들고 나고 생기고 소멸해가는 과정..
살아있고 건강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보수적이지 않은 많은 의견과 사진이 나온다면 또 이곳도
자연스럽게 변해가게 될테니 그 변화를
여유있게 바라보시고 당장을 너무 안타까워 하시지는 마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저도 활동한지... 아. 활동이랄 것도 없는 그냥 정보만 얻어가는 정회원이지요.
하루에 몇 번씩 들락거리며 많은 정보, 글, 사진을 보고 가는 사람입니다.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신입회원이 자기소개쓰는 코너 있잖습니까.
그 코너에 올라온 글들도 수십분씩 클릭해서 보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회원수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많은 클릭수가 보장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새로 들어오시는 한분한분에게 정겨운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는 걸 보구선, 좀 놀랐죠.
저 역시, 낯설고 어려울수록 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많이 얻어간 편인 듯 합니다.
지금 당장 어려우면 좀 천천히 가도 되죠. 모... ^____^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이정돈 양호하지요
에***이나 그외 사이트엔 글 하나 잘못 올리면 위 아래도 없고 막 가던데요....
사실 전 그런 일 안 당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 하다는 생각 들더군요
너무 타 사이트 처럼 댓글,토론에 민감한거 아닐까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라클이 잡탕 포털 사이트도 아니고 보면,
좀 보수적이고 답답하면 어떻습니까? 그런 특징도 나름 선택하고 고르는 재미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전 그것보다 자신보다 대상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사이트를 오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키려고 하는 행태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그 자신의 문제야 스스로에게 돌아갈 몫이니 제가 걱정할 것은 아니로되, 결국 그런 "열혈"회원들이 언제나 각각의 온라인 클럽의 특징을 희석(좋게 말해서고 나쁘게 말하면 오염)시키고 언제나 고만고만한 쓰레기 사이트를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이카 클럽이 답답하고 보수적입니까? 전 그 점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었는데....
이 곳에서 한 2~3년 눈동냥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식견과 인격에 감탄하기도 했었는데..
물론 사람 사는 세상에서 보이는것과 실재가 다르다는 것을 아는데는 또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제가 아는 라이카클럽은 이런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라이카의 눈으로 본 사진에 열광합니다
.글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고민과 깨달음의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품위가 있습니다
.라이카 그리고 그 카메라와 렌즈의 과거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사랑합니다
.댓글은 본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쓰여지며 그 노력이 엿보임니다
.본 글은 단순한 재미가 아닌 사진과 생활의 경험이 녹아서 보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무겁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벼워서 자고나면 무의미해지는
세상의 수많는 미디어처럼 지치게는 하지않습니다
.라이카의 수많은 렌즈에 대한 간접 경험을 아무런 댓가없이 나누어 줍니다 그것도 최고 수준의
결과물과 느낌을 나누어 줍니다 다른 동호회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라이카에 관한한 이곳이 최고입니다
.올해 나이 40이지만 이곳에서는 젊습니다 나이로 인해 소외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조심스럽습니다
.정모나 번개에 나오지 않는다고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부러울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도데체 알 수없는 인터넷 용어에 적응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라이카클럽을 좋아합니다
사실 동호회 하나 어떻게 된다고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라이카클럽 만큼은 너무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인물은 썩지만 좋은 와인은 숙성됩니다 모든게 달라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카 클럽이 발전하는데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체성 마저 변하는것은 싫습니다

이제와서 라이카클럽의 정체성을 논의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미 그 분위기와 성격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제가 2003년 가입할 이전부터 그랬습니다 여긴 그런 클럽이었습니다
그런 라클이 좋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 클럽은 왜 이러냐고 묻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동호회나 카페가 지천입니다 필요하면 하나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라이카클럽만큼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냥 라.이.카 클럽이었으면 합니다

박우열님의 댓글

박우열

저도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분이올리신글에대한 비판이나 가격에대한 비난이 거의없기에
아주바랍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다른사이트에서는 어떤물건을 100만원에 판매한다고올리면
그가격이 약간만 비싸다고 느껴져도 정말 도둑놈을 만들어버리는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고는 상태에 따라, 또 판매하는사람에따라 가격은천차만별이지요.
비싸다고느끼면 안사면되는것을 왜 비싸냐부터시작해서 나중에는완전히
도둑놈취급하는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 라이카클럽에서는 그러지않지요.
본인과 안맞으면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가장 시장성이살아있는곳이지요.
다른어떠한곳보다 신사적이고 운영이잘되고있다고 생각되는데
저만의생각일까요?

심웅기님의 댓글

심웅기

장터에 말을 팔겠다는 어느 회원님의 글과 관련이 된 글타래라고 생각되어 의견을 붙입니다.

요며칠 장터에 들어가보니 '말을 판다'는 제목의 매물이 올라있기에, 제목만으로도 분명 익살로 붙였겠구나 싶어 열어보지 않다가, 웬 댓글이 이리 많이 달리나 싶어 어제 저녁에 호기심으로 읽어보았습니다.

물건 올리신 분의 의도와 주파수를 같이하여, 가볍게 재미로 받아들이는 분들께는 유쾌함을 선사하는 좋은 매물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께서 느끼시는 불편함도 잘 이해하였습니다. 다수의 유쾌함과 아울러, 소수이지만 이 불편함 역시 존중합니다.

이에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풍파에 시달리느라 워밍업이 원래 좀 늦은 탓에, 선뜻 익살에 동참하지 못하신 원로(?)분들의 정당한 불편함에 대하여, 그쯤에서 삼가고 멈추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아예 무시하겠노라 선언한 연후, 다수에 동참하여 계속하여 소재를 확대해가며 즐거움을 키워나가신 것, 또 여기 옮겨진 글타래에서 일말의 아쉬움과 정당함을 펼치는 것은 아무래도 격조있는 익살과는 거리가 멀지않나 싶습니다.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오래간만에 와서 글을 읽다가 그냥 한 자 적고 나갑니다..

어떤글이 보수적이고 숨이 막히는 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자주 못들어 왔거든요..

하지만 요즘같이 변화가 빠른세상에 살면서 한 두곳정도는 언제들어와도 변하지 않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그렇다고 꼭 변해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politica(정국헌)님의 댓글

politica(정국헌)

지나가다가 저도 주제넘게 한 말씀올리겠습니다. 아마 이번 일은 '말'의 판매로 빚어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것에 대한 리플이 정상의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즉 단순히 일과성으로 지나가도 될 것을 몇 몇분은 마치 클럽의 주인이나 수호신이나 된 듯한 어투로 남을 질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수고하시는 것은 알지만 클럽에 애정을 갖는 것과 또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남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라이카 클럽도 양적이 아니라 질적으로 성숙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남호님의 댓글

박남호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2만(?)에 가까운 회원분들 중에
침묵하는 대다수의 회원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 문득 궁금해서
작은 책임감에 제 생각도 덧 붙힙니다.
개인적으론 다소 보수적이라고 표현되는 라클의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라클의 분위기를 바꿀려고 하지 말고
그런 곳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인용:
원 작성회원 : 조승욱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가끔 숨막히고 답답합니다.

말한마디 잘못하면 비난이 엄청나게 달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가요?

왜 이렇게 보수적인건가요?

제가 클럽 분위기를 몰라서 그런건지 그냥 느낀대로 적어봤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용서하시기를...




요즘 말한마디를 어처구니 없게 잘못하는 분들이 계셔 비난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라이카클럽 선배님들 회원님들은 그런분들 아닙니다..

말한마디 실수 했다고 비난하고 내쳐버리는 분들 아닙니다..

오히려 실수를 감싸주고 다시는 실수가 없도록 보살펴주시는 분들입니다..

그런 말실수가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고쳐주시는 분들이십니다..

왜 숨막히고 답답하다 생각이 들까요??

제 생각엔 최소한의 상식을 벗어나 할말을 잃게 만드는 말을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모임이건 가정이건 사회건 심지어는 동네 똥개들도 위 아래는 있습니다..

말을 잘했건 못했건 간에 위아래 구분없이 말을 한다는건 비난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라이카클럽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90%이상 이십니다..

라이카클럽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논리를 펼쳐 답답하다 생각하시는지요??

라이카클럽 선배님들 그런분들 아니십니다..

인터넷이란 장벽앞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키보드 하나만으로 표현하다보니
보수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 올해 27살입니다..

40대 후반 50대중반 선배님들.. 어찌보면 아버지 연세와 비슷하십니다..

이런분들과 만나게 되면 제가 불편하지 않을까 하여 담배한대 먼저 건네주시는분들입니다.. 편한하게 생각하고 불편해 하지 말라고..

이런분들이 과연 보수적일까요?? 다만 인터넷이란 장벽앞에 한분한분의 인자하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뿐입니다..

한없이 개방적인것만은 아닙니다.. 아니다 싶은건 바로바로 지적하시며 혼내주시는분들입니다..

어린 저도 여러분들의 충고와 격려 보살핌으로 인하여 말한마디 하기전에 여러번 생각을 하고 글을 남기거나 말을하게 되는데

아실만한 분들께서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치합니다.. 숨막히고 짜증납니다..

때마침 사이트 개편이 다가오니 업그레이드 버젼에선

몸과 마음도 업그레이드 되어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의 댓글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유치하게 놀려고 하는분들이 계셔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놈의 말이 뭔지.. 말말말!!!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고 하지않습니까..
모두모두 말조심 하여 즐거운 클럽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시기 바랍니다..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歸 師 勿 掩 窮 寇 莫 追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歸 師 勿 掩 窮 寇 莫 追
물러나는 군사를 덮치지 말고 궁한 도적을 쫓지 말라!

전이안님의 적으신 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글의 의미가 있는 듯 하지만, 더 이상 논쟁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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