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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성욱[John]
- 작성일 : 07-05-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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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메라에 대한 저의 관심은 '이런거 들고다니면 폼나겠지?' 그리고 '저렇게 비싼 카메
라는 어떤 기능이 있을까? 혹은 왜 저렇게 비쌀까?' 정도의 호기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멋있는 사진을 봐도 그저 '괜찮다~' 정도일 뿐 큰 감동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삶을 시작하신 분들께는 송구스럽지만 군 제대를 하고 어느덧 26살이란
나이가 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하고 나서 우연히 접한 한장의 사진이 제 마음을 감동시킨
후 '나도 저런 사진 한장 찍어보고 싶다' 라는 간절한 소망이 저를 이곳까지 오게 만든
것 같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는데 훗날 사람들이
남겨진 내 사진을 보고 내 이름을 기억하고, 내 사진으로 인해 즐거울 수 있다면 그리고
감동을 함께 공유한다면 훨씬 더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사진에도 철학이 있다' 라고 누군가가 말한 걸 들은 적이 있는데, 그만큼 깊고 넓은
분야라는 것이겠지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정말 매력있는 분야이기에...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후아~~~~~~~~~~~~@,.@
꽃미남님 열렬히 환영합니다~캬오!!!! 아바타 너무 멋져서 눈이 부시네요~캬!
무조건 잘 오셨고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가장 좋은 자리로~ 비워 놨습니다.캬캬캬~
몇 몇 회원님들은 불만이 있을 듯 합니다. 자리 불만~ 흐...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꽃미남님 정도면 거의 따뜻하고 바람 통풍이 시원한 상석으로~
"사진에도 철학이 있다"
꽃미남님은 사진 안하셔도 무조건 잘생긴 외모로 바로 "철학" 연구대상입니다.
라이카클럽이 환~~~~~~~해 졌기에..
앞으로 왕성한 활동과 오프모임 기대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홧 팅!
박성욱[John]님의 댓글
감..감사합니다. 너무 띄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오프모음은 저도 나가고 싶지만 영국에서 공부중이라 아마 한 3년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찾아주셨네요. 영국에 계신 회원은 제게는 처음인듯....
미국의 동쪽 해안이니 바닷가에서 부르면 들릴 거 같은데,
자주 좋은 글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좋은 철학을 가슴에 품고 계시니 곧, 좋은 사진 보여 주시리가 기대가 됩니다.
좋은 장비여서가 아니라, 손에 꼭 맞는 그런 장비여서 라이카를 쓰게 됩니다.
자주 함께 나누시며 즐겁고 유익한 클럽이 되시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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