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소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대용†
- 작성일 : 07-05-21 19:54
관련링크
본문
장소 소개이니 맞지 않는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요? 매주 삼청동 갑니다.
(싸이월드 클럽 활동 ing-삼청동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쪽지 주세요)
일부러 약속을 삼청동으로 합니다.
정돈되지 않은 골목을 사랑하며 삼청공원이 넘 좋습니다.
삼청동 주민만큼 삼청동을 안다 생각하며, 어른들로부터 삼청동 수제비 집에 관한
내용까지 들었을 정도로 삼청동 역사도 조금 압니다.
(삼청동 수제비와 감사원에 얽힌 내용은 참 서글프죠)
삼청동 많이 가시죠?
사진 찍으러 가시나여?
데이트 하러 가시나여?
전 약속이 있으면 항상 그쪽을 갔습니다. 그냥 편히 들르기 좋은 곳 몇 군데 알려드릴게요
데이트 코스인 풍차, 수와래, 더 레스토랑, 빈스빈스, 눈나무집 등은 많이들 아는 곳이라
생략하겠습니다.
Good
* 먹쉬돈나 - 확장 이전을 했지만 아직 그 맛은 유효합니다. ^^ 저렴하면서 맛난
떡볶이에 볶음밥으로 마무리
위치 - 풍문여고에서 정독 도서관 가는 길 오른쪽 골목에 위치
* 목신의 오후 - 허니브레드와 커피 등 괜찮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편한 의자가 좋습니다. 배고플때 허니브레드는 최고입니다.
위치 -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 대각선 (용수산 위쪽으로)
* 향나무 세그루 - 삼청동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전 주로 이곳을 갑니다. 목살이 주
메뉴입니다. 주 메뉴는 목살이지만 국, 밥 정말 괜찮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서빙 보는 분이 조선족 이십니다. 한국말이 서툴더라도 이해를 해 주세요
위치 - 총리공관 맞은편 3층
* 만두 1,2,3 - 왕만두 제외하곤 다 추천해 드립니다. ^^ 간단하게 식사할때 좋습니다.
김치찌게도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위치 - 총리공관 맞은편 길가
* 청기와집 - 삼청동 파출소 맞은편에 있는 치킨 집입니다. 실내는 협소하여 10명이 들어가면 꽉 찹니다. 전 삼청공원에서 시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 후라이드가 훨 낫더라구요.
위치 - 삼청동 파출소 맞은편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이런 알짜배기 정보는 자주자주 올려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검증 들어갑니다 ㅎㅎ
강종구님의 댓글

수와래 스파게티집도 추천해주고 싶군요...
분위기도 괜찮고 싸면서 맛도 좋고...
일석삼조네여...^^
조철현님의 댓글

가끔 아이들 데리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김기영~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오는날 가면 더 멋있는 '갤러리 현'..
두번째로 맛있는 팥죽집도 추가요^^
이호재님의 댓글

저도 삼청동을 즐겨 갑니다.
삼청동 길에서 감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부영 도가니탕을 추천합니다.
삼십 년이 넘었을것으로 추정되며 저도 십칠 년 단골입니다.
진하고 찐득한 도가니탕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시겠지만,
저렴하고도 구수한 국물때문에 저는 최고의 맛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냄비로 지으시고 아랫목에 묻어두신 밥이 예술입니다.
하지만 반찬으로 제공하는 생마늘을 곁들여야 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먹고나서 사람 만나는 스케줄은 포기해야 합니다.^^
김기재님의 댓글

가장 중요한 Jazz story 얘기가 없네요~!
삼청동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민성기님의 댓글

팔판동에서 삼청동, 가회동, 계동, 교동, 재동.. 예전엔 나름 운치도 있고 조용[?]했던
동네들인데 요즘 많이 복잡해진 느낌도 들어 솔직히 아쉬움도 있습니다.
주말에 엄청나게 몰려드는 인파와 차량들을 보면 이도 어쩔수 없는 일인 듯 합니다.
김대용†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기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오는날 가면 더 멋있는 '갤러리 현'.. 두번째로 맛있는 팥죽집도 추가요^^ |
조금 비싼 듯한 느낌이..
워낙에 와인바라서 어쩔수 없지만요 ^^
스테이크도 괜찮았습니다.
서울에서 둘째로 잘 하는 집은 많이들 아는 곳이라 뺐습니다. ^^
팥죽 참 맛있죠.
이호랑님의 댓글

삼청동 한번 가봐야겠네요...
신형남님의 댓글

제고향입니다.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낸곳입니다만,
경복궁앞을 땡땡거리며 지나던 전차하며 작은 한옥들로 이루어진 가회동 의 거리
재동, 교동의 기억들이 나면서, 지금의 인사동같이 완전히 제모습을 잃어버리면
어쩌나하고 걱정도 됩니다.
김용택님의 댓글

삼청동 가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근 몇년 동안은 일만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삶에 여유를 잃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이번 주에는 한번 나가 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임병기님의 댓글

저도 1.2.3 만두 추천이요.~~
통만두와 군만두가 그 집에선 제일 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단무지(짠지)가 괜찮아요.
김형배님의 댓글

아~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이군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길..
가족과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해 봐야 겠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