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에 대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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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방영수
- 작성일 : 07-05-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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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갤러리도 아닌데 다른분들의 사진포스팅 크기보다 반이상 큰 사이즈로 과연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럴때마다 애써 변명을 합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길어야 볼 만 하고 풍경사진에 디테일이 없다면 또 무슨 재미가 있으며,
그저 포스팅하는 크기가 실제 필름의 4배크기밖에 안된다고 나름 자신에게 타이릅니다.
그래도 사진을 올려놓으면 클릭하시는 분들이 놀라지는 않으실까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혹시라도 클릭하셔서 놀라셨다면 지금이라도 사과 드림이 맞을듯하며, 아직까지도 포기의 마음이 들지를 않아 더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내용이 있는 사진도 아니고, 절묘한 찬스를 잡은 사진도 아니며, 그저 있는 풍경 담담하게 넓은 포맷으로 찍은 사진이라 좀 크게 올렸구나하고 이해해 주시면 죄송스러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시겠습니다.
회원여러분 항상 건승하십시오
대구에서 방영수 드림.
댓글목록
김정원7님의 댓글

진한 초록이 마음을 고요하게 해줍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방영수 선생님의 파노라마 사진은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시원한 맛도 디테일도 좋습니다.
사용하시는 린호프카메라도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지만, 선생님의 사진으로 대충 짐작만 할 뿐입니다.
큰 사진 올리시는것이 많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링크를 걸어서 큰 사진을 불러오게 하면 어떨까요? 겔러리에는 600~900픽셀정도로 올리시구요..
방영수님의 댓글

이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도 생각을 해봤는데 괜히 복잡아지는것 같아서 그생각을 접었습니다.
사실 한번 더 클릭해야하는 수고로움을 드리기에는 가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대형포멧의 사진을 작은 사이즈로 감상하면 감동이 덜 할 듯 합니다.
요즘 보통은 17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
제가 볼땐 올려주시는 사진에 대해선 아름다운 고민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66포멧을 올리면서 올릴때마다 넘 큰게 아닌가 스스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 풀 사이즈로 화면을 꽉 차는 정도가 아니라면~ 작품감상에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음니다만, 다른 회원님의 생각과 의견은 어떠실지 이 곳에서 함께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늘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전날 밤잠 설쳐가며 빛을 쫒아 촬영지까지 그것도 과속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마음 졸여가며 뜀박질해 보신 분들은 이해 하실 것입니다.
혹시 조금 늦으면 빛의 상태가 나빠질 까봐....^^
혼신의 힘을 다해 얻으신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도 영광인데 포맷 쯤이야....^^ㅎㅎㅎ
아름다운 우포 풍경입니다.
엄상택님의 댓글

잉크를 풀어 놓은 듯한 물색이 너무나 좋습니다.
한켠에 낚시대 드리워 놓고 앉아 있으면 신선인 듯 착각이 일 것 같습니다.
잠깐이지만 마음이 평온해 졌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 모니터가 크지 않음에도 전혀 불편한 건 모르겠습니다.^^
Hyun Ji님의 댓글

귀한 사진볼수 있게 해주신것에 대해
도리어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대학때 가르침 주신 분을 따라 6X12를 써봐야 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간절하나
분명 저의 능력 밖의 일임을 알기에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노력과 수고를 알기 때문이죠.
좋은 사진 너무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서 지금의 싸이즈가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파란비/이종우님의 댓글

크게 보여주신다는 것만도 저는 감사드립니다. ^^
김종오님의 댓글

늘 좋은 사진을 보여주심에 감사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좋은 사진 계속 보여주십시요... ^^
홍경표님의 댓글

사진 많이 올려주십시요.
귀한 사진 이라 항상 감사히 감상하고 있습니다.
언제 꼭한번은 린호프를 써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방영수님의 댓글

부족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도 나온다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은정님의 댓글

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포맷에 상관 하지 마시고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채수명님의 댓글

시원합니다.
우찌해야 요런 색감의 사진이 나오는지요. 바디와 렌즈문제인가. 분명한 건 내공이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들긴한데......
아!!! 난 왜 이런 사진이 안나오는지!!
방영수님의 댓글

날씨가 좋아서겠지요?
풍경사진에 내공이 어디있겠습니까.
그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수밖에요.^^*
최민호님의 댓글

사진 사이즈가 모니터와 잘 맞질 않다거나 할 때에는 매우 짜증내는 타입이지만
(대부분이 사진 사이즈가 잘 맞질 않는 사진이 내용이나 기술적으로도 좀 미숙한 사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개인적으로도 약간의 예외를 두고 보는 편입니다.
사실 파노라마 사진을 다른 35mm와 비슷한 사이즈로 줄여 버리면 전혀 파노라마 카메라의
스케일감이 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인데... 따라서 처음 올리실 때 좀 큰 사이즈도
그런 용인된 마음 가짐으로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늘 주변 신변잡기 범주에서 어슬어슬
찍은 듯한 사진을 자주 보다가 가끔 이렇게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사진이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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