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T2 와 미니룩스 사이에서 고민하다 T2 를 장만하고
유럽여행을 다녀온 디지룩스1 유저 입니다.

제가 프라하에 있는 동안에 포토 스코다라는 꽤 큰 카메라 가게에 들려서
로모 LC-A 와 미놀타 HI-MATIC F 를 구입했습니다. 로모는 신품이고
미놀타는 중고로요. 그밖에 라이카를 비롯한 다른 카메라 들은 오히려
한국 보다 비싼거 같아서 안샀습니다.

그리하여, 14 일의 유럽 여행 동안에 콘탁스 T2, 로모, 미놀타 등의 카메라로
23 롤 정도를 찍었는데, 오늘 충무로 *임포토에서 사진을 인화했더니,
로모와 중고 미놀타의 사진에서 가늘게 흰줄이 가는 현상이 한롤당 몇 컷씩
발생 하였습니다.

직원분이 인화해주시면서 봉투 앞에다가 '뒷뚜껑 점검 요망'이라고 써주셨
더군요. 미놀타야 미놀타지만 로모는 AS 받기가 암담합니다.

중고 카메라등 오래된 카메라를 써보신 분들중에서 이런 경험을 해보신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어디서 고치면 되고 대략 수리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2. 위의 증상이라면 로모도 일반 카메라 수리점에서 수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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