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번째 라이카 I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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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07-05-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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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ebay에서 본 검정 IIIC를 구매했습니다. 리페인트된거구요. 셀러의 말답게 Perfactionist라고(작업한사람이?) 하여간 아름답게 칠해진 IIIC가왔습니다. 마치 저번에 구경한 MP3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이렇게 힘들어 게다가 처음으로 써보는 침동식 엘마렌즈.....
별로 포커스에 신경 안쓰고 걸리는데로 찍기 시작했더니 찰칵 찰칵 하면서 찍히는게 이제는 제법 리듬감도 생기고...... 재미있더라구요...
나머지 M들이 천덕꾸러기가 될까바 괜히 겁나는군요. 하여간 사용감과 재미에 있어서 최고의 카메라 인것 같습니다(몇개 써보지도 못했지만) 게다가 아름다운 광택이 나는 IIIC라니...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사진이 없으므로 무효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라이카는 다 좋은것 같고, 다 가지고 싶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홍건영
사진이 없으므로 무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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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회사가면 보여드릴께요~~ 디카가 없는 관계로...^^
이재유님의 댓글

김승현님의 댓글

정말귀엽게생겼네요....즐거움많이누리시길.....ㅎㅎ
강웅천님의 댓글

흐미.. 너무 이쁘네요.
블랙에다 작기까지 하니 마피아(?) 대상으로 촬영해도 가볍게 감출 수 있겠습니다 ^^
제대로 라이카 맛을 우려내시는 듯....
이동송님의 댓글

저도 post war 시기에 제작된 IIIc을 오랫동안 사용하고있습니다. 목측식 렌즈를 요즘 사용하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재밌는데 사진은 잘 안찍힙니다. 정확한거리는 물론 노출이 정확하지않으면... 이런....
라이카 쓰리가다를 위해 개발된 목측렌즈 하나 구해보세요.
이재유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동송
저도 post war 시기에 제작된 IIIc을 오랫동안 사용하고있습니다. 목측식 렌즈를 요즘 사용하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재밌는데 사진은 잘 안찍힙니다. 정확한거리는 물론 노출이 정확하지않으면... 이런....
라이카 쓰리가다를 위해 개발된 목측렌즈 하나 구해보세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장욱님의 댓글

정말 예쁩니다.
이런 예쁜 녀석 망치로 때리지 마세요.
황득현님의 댓글

블랙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축하해요
박재영/재영군님의 댓글

저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
중형에 이끌려서 자꾸 벗어나게 되네요 ;;;
노출계도 좋은것으로 하나 사야겠구요 ;;;
여튼 ;; 지름신의 연속입니다 ^^
박재영/재영군님의 댓글

저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
중형에 이끌려서 자꾸 벗어나게 되네요 ;;;
노출계도 좋은것으로 하나 사야겠구요 ;;;
여튼 ;; 지름신의 연속입니다 ^^
이재유님의 댓글

첫롤을 오늘아침에 나가서 뽑아왔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카메라입니다.....
과거의 장인정신을 즐길수 있다는거.....굉장한 만족감이네요 M과는 또다른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저의 회사에 있는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조각가인 이친구는 사진이라고는 관심도 없는 친구인데 가끔 어떻게 쓰는거야 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면 아 정말 재능이란게 진짜 존재하는구나 생각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재유
마지막 사진은 저의 회사에 있는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조각가인 이친구는 사진이라고는 관심도 없는 친구인데 가끔 어떻게 쓰는거야 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면 아 정말 재능이란게 진짜 존재하는구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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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영화 아마데우스가 생각나면서 정말 화도 나고 좌절스럽기도하고 뭔가 씁쓸하지 않나요?
나는 왜 재능과 백만광년 거리가 있는 걸까 하면서요... 저는 그럽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하하 종종있죠... 가끔 포토그래퍼들 그것도 꽤나 유명한 사람들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찰칵 하고 한장씩 제카메라를 가지고 누를때가 있습니다. 뭐 뽑아보면 한눈에 이사람들 사진이 났다는걸 알수있죠.왜 이사람한테 그많은 돈을 줘가면서 사진을 찍는지를요...그거보다 더 열받는건 진짜 태생적으로 타고난 인간들...하루 빌려줄께 찍어볼래.. 그래 빛은 이렇게 보는거구...아 이정도에 맞추고 찍으면 되겠네 하면서 놀라운 사진을 만들어오는놈들!
그래도 꼭 부럽지만은 않은게 이런사람들은 또다른 뭔가가 빠져있어요. 흔히 디자이더들한테 발견되는 현실감각 부족이랄까요? 저는 그런것들이 나름대로 적당하다고생각해서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뒤늦게 글과 사진들을 쭉- 봤는데 잼있습니다.
그나저나 친구분 실력... 샘이 날 정도로 출중하십니다.
Leica IIIa는 너무 아담하고 이쁘군요...
정도영님의 댓글

저두 싼맛에 두대 가지고 있지만 찍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꺼내서 셔터 몇방 날리고 다시 넣어두지만 항상 넘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카메라 입니다
자식에게 물려줄 카메라이지요
그나저나 사진들 정말 좋네요
감각이 특별하시네요
이재유님의 댓글

제가 쓴 글제목을 보니 제가 라이카 IIIC만 세대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전 왜 그렇게 글을 못쓰는지 참.......
한수길님의 댓글

저는 lllF를 쓰다가 lllA를 구입했고(크기가 작어서) 그후 저의 로망이던 llD Black을
새로 구입해서 쓰는데 만지는 촉감과 작동하는것이 처음에는 너무나 헷갈려서
침동을 한체로 샷을 하질 않나 캡을 열지 않고 샷을 하지 않나 일일이 상황에 맞춰
조리개와 노출등을 맞추느라 엄청 헤메다 요즘은 그래도 손맛을 지대로 보는 중
입니다 사실 Barnsck 만한 모양(예쁨)도 없잖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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