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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기추 d lux6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신호
  • 작성일 : 13-08-10 20:02

본문

2003년 가을, tvs digital 구입 (형통)
2004년 봄,leica cm 구입 (반도)

그 이후로 정말로 단 한번도 기추를 하거나 두 카메라를 팔거나 하지 않고 거의 10년간
사진생활(?)을 했습니다.


2013년 여름, 10년만에 드디어 기추를 하게 됩니다.
정말로 갈등과 고민의 연속 끝에 tvs digital 의 색감과 스타일은 너무 마음에 들지만
야간에 부족한 면이 많이 있고 동작에 답답한 면의 해소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결국 d-lux6를 구입했습니다. (RAW edition으로)

tvs digital이나 cm이나 이제는 너무 한식구가 되어 중고로 팔거나 한다는 것은 상상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d-lux6이 앞으로 두 선배를 본받아서 좋은 활약을 하기를 기대하고 믿어봅니다.
그나저나 10년 선후배인 세 카메라의 만듬세를 비교해 보니 d-lux6이 특별 에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을 떠나 외관의 완성도랄까 포스는 10년전의 레전드들을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추천 0

댓글목록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 하루유키님의 댓글

박 하루유키

G-star한정 이군요 축하드립니다~ ^ ^

신호님의 댓글

신호

두 분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라클에 글을 올린것도 몇년만이었네요. 아들도 커가고 살기 바쁘다보니 비단 라클만 아니라 원래 활동하던 모든 카페에서 눈팅만 했던것 같네요. 요즘에야 몇군데 라이카 클럽도 생기고 크게 활성화 된 곳도 많지만 leicaclub.net이야말로 원조이고 대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클 파이팅~!~

박영욱님의 댓글

박영욱

축하드립니다. 동지한분 생겼네요 저는 그냥 일반 에디션입니다.이런것도 있네요 ㅋㅋ

신호님의 댓글

신호

d-lux 시리즈가 라이카에서는 가장 막내 라인이죠. 파나소닉과의 제휴로 '서자'같은 이미지도 없지 않죠. 그렇지만 라이카사 전체로 볼때는 굉장히 효자라인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영욱님의 사진들을 일부 검색해보니 저랑 같은 d-lux인가 싶을 정도로 출중한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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