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 파인더는 역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동우
- 작성일 : 02-09-06 16:03
관련링크
본문
시간이 나면 샵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겠지만 시간도 없고 기껏 시간이 나서 샵에 가면 0.85 바디가 없거나 35mm렌즈가 없거나 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전 화면 배율이 1에 가까운 렌즈를 SLR에 장착할때에는 항상 두눈을 다 뜨고 촬영을 했습니다.
라이카M3나 M6-0.85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모든 화각의 렌즈를 끼고 두눈을 다 뜰 수 있다는 컨셉때문입니다. (물론 0.72도 익숙해지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안경을 썼다하더라도 만일 두눈을 다 뜨면 35mm 프레임 확인이 그리 어렵지 않을 듯 싶은데....
많은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정경용님의 댓글
정경용
저는 현재 0.72 사용자입니다. 렌즈는 50mm , 35mm , 21mm 사용중이구요.
시력은 양눈 0.1 / 0.1 이라서 안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72에서도 안경을 쓰고 보면 35mm 프레임이 꽉 차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0.85쓰시는 분의 35mm 프레임을 보았는데...많이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50mm 프레임만 쓸때는 0.85가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사진은 즐거워야 합니다. 뷰파인더를 볼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이미 한가지 편안함은 잊어버리고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요???
강태훈님의 댓글
강태훈
저는 맨눈으로 0.85에 주로 50밀리를 붙여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질문을 보고 안경을 낀 다음 35㎜를 장착하고 그 화각을 나타내는 라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런데 35㎜ 화각라인은 두 눈을 뜨건 안 뜨건 상관없이 한번에는 도저히 살필 수가 없군요.
사실 0.85의 경우 35㎜ 화각라인을 한번에 구석구석 보는데는 맨눈으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래 0.85는 M3를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응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35㎜를 상용렌즈로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M3의 화인더 배율(0.92, 수치가 정확한지 자신 없으나, 아뭏든 0.9와 0.95 사이입니다.)와 0.72의 중간에서 타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평상시 두 눈을 뜨고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0.85의 배율과 M3의 배율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 두 눈을 뜨면 피사체가 다소 혼란스럽게 보여(M3의 경우에는 두 눈을 모두 뜨고 보아도 혼란스럽지 않았습니다) 초점 맞추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실제 사진을 찍을 때는 여전히 왼쪽 눈(파인더를 보지 않는 눈)을 감게 됩니다.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