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님의 댓글

박기철

07-05-09 14:46

그렇게되면 상근자가 필요하겠군요..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05-09 14:54

http://www.howphoto.net은 유료회원제일뿐 아니라, 겔러리의 룰도 매우 엄격합니다.
단, 소재의 제한은 없고, 어느 겔러리, 어느 게시판에 맞는 글이냐가 중요하더군요.

모두에게 개방된 클럽인가, 기존회원들을 위한 폐쇄적 클럽으로 가느냐 하는 클럽의 정체성의 정의가 우선되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박남호님의 댓글

박남호

07-05-09 17:04

예상치 못 한 문젯점들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차차 중지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보면 될테고,
일단 유료화에는 찬성입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7-05-09 17:30

유료화라..
아주 민감한 문제겠군요..

섣불리 의견을 내 놓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07-05-09 17:32

일단 제가 아는 곳도 유료사이트화가 되려다가..
현실적인 문제때문에..정기적인 후원금사이트가 되었는데요..

수익을? 내는 구조가 되는지라..
사업자등록을 해야하는 등..
실제적인 소유자? 혹은 소유단체?가 생겨나는 등의..

결국 사업자등록을 내거나 총대멜 사람이 없어서..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내는 회원의 등급 조절로..유료화 비슷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회원들과 운영자들 모두가 다른 생업에 종사하던 터라..
누가 한명이 사이트를 전담하지 못해서....

일단 점진적으로 문제점에 대한 방안등을 협의하면서 진행해야 할듯 합니다..

유료화 이후의 정체성과 성격등에 대한..논의도..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7-05-09 17:36

위에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유료화를 했을 경우 관리를 위한 상근 인력이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시스템과는 다른 방법이 도입되겠지요.
하지만 현재 운영진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의 중립성과 신중함을 저는 믿습니다.
만약 유료화되었을 경우 이후에 발생되는 문제점이나 사건등에 대해서는 유료회원분들의 불만족스런 부분들에 대해 상당한 책임의 압박이 따르게 되는 등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가 증가될 것이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생업을 가지고 자투리 시간을 쪼개어 운영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죄송스런 부담을 지워드리게 되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방식에 대해 저는 우선적으로 찬성을 하고 있으며 유료화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반대의 입장입니다.
누구든 라이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혹은 사진에 관심을 가질수 있으며 그런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시고 토론을 나눌수 있는 온라인의 장소로 계층 구분없이 즐길수 있는 라이카 클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현님의 댓글

손현

07-05-09 18:01

문득 인터넷 사용시간에 따라 요금제를 책정하자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계층과 부에 상관없이 정보가 유통.공유되는 공간이 사이버입니다.
굳이 라이카클럽이 클럽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위해서 유료화로 가고자 한다면
장차 라이카 유저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할 것 같군요.
그에 앞서 앞의 분 말씀대로 이 공간의 분위기(?)가 어떻게 정립되어야는지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과의 폭넓은 공유가 우선시되어야 할 듯 합니다.

김영하님의 댓글

김영하

07-05-09 18:02

김기현님 글을 읽고보니 유료화도 여러가지 장점이 많을 듯 합니다.
하지만 클럽의 정체성이 유료화만으로 해결되지는 않겠지요.
아마도 근래의 라이카클럽 분위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생각과 의견, 독특한 개성들은 라이카클럽 초기부터 존재해왔고, 뜨거운 논쟁도 항상 있어왔음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랜 연배의 사진경험이 풍부하신 분도 열띤 토론 끝에 클럽을 탈퇴하신 일이 있고,
한때 클럽의 사랑을 듬뿍 받던 걸출한 사진가들이 지금은 활동을 안하십니다.(보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라이카클럽에 마음을 담고 계시는 많은 회원분들이 계시지요.
또 좋은 사진과 글들로 클럽에 큰 애정을 보이시는 분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저는 라이카클럽의 자정능력을 믿습니다.
합리적인 생각과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클럽을 지키는, 세련된 운영진을 믿습니다.
가끔씩 평온함을 흔드는 글들이 게시판을 채워도, 그걸 묵묵히 지켜보면서 계속 클럽을 지켜나갈 분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는 지금의 라이카클럽에도 충분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7-05-09 18:0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번쯤은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의 운영진들의 말못할 어려움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업이 있는 사람들에게 운영진이라는 감투아닌 감투를 씌워 놓고 이런 저런 운영상의 만족과 불만을 말해야 하는 현재의 운영시스템은 소규모 클럽(대략 3000명 이내)에서나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좀 더 크고 넓게 보아서, 가칭 사단법인화한 "라이카클럽"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무슨 사업자등록이나 수익성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복수의 운영위원(가칭) 들에게 클럽의 운영에 대한 의결권을 대체로 위임하고 몇 몇 주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유료회원들의 전체투표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로요. 그렇다면 유료회원이 지불(?)하는 연회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고 또 하찮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연회비로 수십만원은 기꺼이 부담할 수 있고, 연간 수입이 적어도 상근자를 포함한 관리인력의 인건비와 서버운영비를 충당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나머지 유료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는 물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 아무 비용 지불없이 자유롭게 이곳을 드나들되 일정한 게시판에의 접근은 당연히 차단이되겠지요. 그렇다면 그것이 비민주적이고 클럽내에서 위화감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수에게 운영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무한한 희생과 모호한 책임을 강요하기 보다는 좀 각박할 정도의 질서와 체계는 갖추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이 클럽이 어떤 정체성을 갖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현 운영진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최종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것으로 봅니다. 운영진이 아닌 사람들이 운영진에게 이런 저런 조언과 충고를 할 수 있을 지언정 최종적인 결정과 결단은 현시스템하에서는 아무래도 운영진외에는 달리 이를 맡을 대안세력도 없고 또 그렇게 할 방법도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도 현시스템하에서 그냥 가입해서 그냥 활동하는 한 회원의 아주 자유로운 생각일 뿐입니다.
즉, 운영진은 이제 근본적인 이 클럽의 운영방식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 주시고, 회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되 운영진이 숙의끝에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이것 저것 눈치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05-09 19:22

라클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회원들은 유료회원으로 자발적으로 가입하여 그 회비로 상근운영팀을 유지하고 대신에 투표권과 전체 게시판 접근 권한을 주고, 라클을 사랑하긴 하지만 회비까지 낼 생각이 없는 회원들은 일부 게시판에 접근 권한을 차단하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최근에 김종언님이 개인적인 피치 못할 사정으로 운영진에서 빠진 일과 저로서는 알 수 없는 기타 여러 기막힌 사연들을 아시기 때문에 꺼낸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근운영진에는 찬성하지만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이 공존하는 구조는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구조에서는 특정 사안에 대해 "유료회원에게 해준게 뭐냐?", "무료회원이라고 막 대하는거 아니냐?" 이런 불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라클이 정이 넘치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사는 동네가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결국 지금보다 포럼이 더 어지러워질 수 있다는 거죠.

상근운영팀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결국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서 꾸려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제 가방/스트랩에 1만원 씩 더 받고, 포럼 여기저기에 광고도 좀 유치하고 회원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에 업체들로부터 커미션 좀 받고 하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상/인화/스캔을 위한 지정점을 두고 거기서 이익을 좀 취하는 방법도 좋겠죠. 고육지책이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클럽의 정체성"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거기에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클럽의 정체성"이라는 말을 포럼에서 볼 때마다 이상하게 저는 이런 자격지심이 듭니다. "나는 2003년에 가입했는데 라이카클럽 2001 시절과 2002년도의 초창기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2001년, 2002년이 "Good old days"였고 그 후로부터는 영 마땅치 않은가보다..."라구요.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인터넷 동호회에서 정체성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곳은 아마 라클을 제외하면 몇 군데 없을겁니다. 그만큼 "Higher Standard"가 존재하는 곳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바르낙부터 MP까지, 라이카플렉스부터 R9까지, 심지어는 D-lux, Digilux, DMR, M8까지 모두 취급하는(?) 라이카클럽에서 언제까지 그런 "Higher Standard"가 유지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저는 지금보다는 좀 더 Liberal한 라이카클럽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07-05-09 19:33

지금 수고하고 계시는 운영진 분들이 계속 고생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일테고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리체제를 위해서는 유료화가 해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이카클럽의 유지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온라인
상에서 비유료회원과의 차별화된 이용 혜택이 없더라도 기꺼이 회비를 부담하실 회원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이안님의 댓글

전이안

07-05-09 19:38

공감가는 말씀들을 위에서 모두 하셔서 따로 드릴 말씀은 없구요...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음....

라이카 클럽 싸이트 두개 만들면 어떨까요? 유료싸이트 와 무료싸이트

그러면 가장 민주적일것 같은데요?..... 아휴~ 저는 머리가 나쁜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7-05-11 11:23

처음 문제를 제기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일부 오해되는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어느 회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운영진이 교체된 사연을 알지도 못하고 또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알고 있는 현 운영진 개개인에 대해 저 역시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제가 그들과 같은 희생과 헌신을 감당할 수 없음을 알기에 역으로 그들이 느낄 말못할 부담과 어려움이 짐작이 갑니다. 제가 말한 회원유료화란 현 운영진에게 고통과 부담을 가중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현재의 운영진보다 좀 더 확대된 인원(15명 내외)으로 가칭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클럽의 대의기구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대신 서버의 관리와 관련된 상근인력의 인건비와 서버운영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유료회원의 회비로 충당하자는 것이 유료회원제의 핵심입니다. 현재와 같이 모호한 경비조달방식으로는 운영진이 일일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너무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때 그때 유력한 회원들의 찬조와 후원에 힘입은 바도 많고 몇 몇 속깊은 회원들이 남모르게 부담을 나눈 경우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버를 관리하는 상근인력에게 정당한 인건비를 지급하고 제반 관리비용을 충당할 정도의 비용을 조달하는데 있어서 1만5천명의 회원을 상대로 한 광범위한 십시일반식의 모금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반면 100명 내외의 유력(재력과 권력 그리고 인격을 포함)한 회원이 수십만원의 연회비를 지불하고 클럽운영에 대한 투표권을 갖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돌출하는 너무도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운영진이 처리하지 못할 일이 너무도 많은 현 상황과 달리 100인 내외의 유료회원과 15명 내외의 운영위원들이 숙의하여 클럽운영의 줄기과 질서를 잡아주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제 생각은 현 운영진에 대한 불신에서 기초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중립성과 상식을 의심해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들의 면면을 아는 저로서는 오히려 그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개인적 희생과 헌신의 짐을 조금은 덜어들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라이카 클럽이 좀 더 먼 미래를 향해 흔들림없는 모습으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 중 흔한 유사사이트의 "광고와 협찬"의 방식이 아닌, 자력으로 클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유료회원제를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료회원이 아닌 분들은 지금 저와 같이 이렇게 라이카클럽이라는 광장에 아무때나 출몰해서 본인이 필요한 때에 어느분의 말과 같이 놀이터 처럼 놀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카 클럽이 놀이터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를 복합적으로 내포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놀이터도 잘 가꾸고 안전한 놀이터가 좋은 것이라면 그것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어떤 시스템은 있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05-11 12:45

유료회원이라기 보다는 공식 후원단에 더 가까운 개념이군요
100명이 50만원씩 내면 5천만원인데...
유료회원의 규모와 회비가 얼마냐가 문제가 되겠습니다

상근 서버/게시판 관리자를 몇 명 두면 되는지, 연봉은 얼마나 줘야하는지...
골치아픈 문제가 많겠군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7-05-11 13:04

지금 그 골치아픈 일을 대신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신중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는 것입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07-05-11 13:11

중고거래에서 이익을 보는 양자가 있고 라이카클럽을 이용한다면 거래금액의 몇퍼센트정도는 클럽에 환원하는 방식도 좋지 않겠습니까?
그걸 운영에 쓰는 방식등...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07-05-11 15:10

후원제의 모습인가요?




전체 회원의 유료화가 아니라..
일부 회원의 유료화라면..

일부 유료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게시판, 갤러리, 의사참여권한)등을 신설해야
될듯 하며, 이는 곧..라클의 양분화를 가져올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