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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ㄷ ㅗ 'designer' ㄷ ㅏ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최제영
  • 작성일 : 07-05-06 22:40

본문

Markus, product designer의 워크샵 중

Screen을 잘 보세요....
designer 와 그 주변의 사람들 사이에 Love Mark가 보이시나여 ?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프로젝트의 유저리서치 대상자로 제가 선정되어
몇가지 질문들에 답변을 작성했었답니다...
이런 질문이 있더군요...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이미지와 느낌으로 표현하라'

여러 가지 물건들 중 D80이라는 놈을 늘 한 몸처럼 들고 다니기에 ...
(가끔은 product designer가 아닌 photographer로 오해 하시는 분들도 있죠 )
사진에 관한 저의 느낌을 표현했었드랬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는, 사진을 찍히는 객체에 대한
찍는 이의 진솔한 사랑을 담은 온몸으로하는 대화이다."

그래서.. 제 생각엔...
'photographer' ㄷ ㅗ 'designer' ㄷ ㅏ

그냥 사진 업데이트하다가 잡생각이나서...
그럼 모두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
추천 0

댓글목록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제영
Markus, product designer의 워크샵 중

Screen을 잘 보세요....
designer 와 그 주변의 사람들 사이에 Love Mark가 보이시나여 ?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프로젝트의 유저리서치 대상자로 제가 선정되어
몇가지 질문들에 답변을 작성했었답니다...
이런 질문이 있더군요...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이미지와 느낌으로 표현하라'

여러 가지 물건들 중 D80이라는 놈을 늘 한 몸처럼 들고 다니기에 ...
(가끔은 product designer가 아닌 photographer로 오해 하시는 분들도 있죠 )
사진에 관한 저의 느낌을 표현했었드랬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는, 사진을 찍히는 객체에 대한
찍는 이의 진솔한 사랑을 담은 온몸으로하는 대화이다."

그래서.. 제 생각엔...
'photographer' ㄷ ㅗ 'designer' ㄷ ㅏ

그냥 사진 업데이트하다가 잡생각이나서...
그럼 모두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



모든 사람들이 디자이너겠지요.
저에게는 Accountant들이 가장 창조적인 디자이너입니다. 그들은 세금을 디자인합니다. 놀라울정도로 정교하게...

최제영님의 댓글

최제영

6.,6 9.,9 <---- 답글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중

그렇죠 ..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요즘같은 세상은 누구나가 디자이너라 불리울 수 있을 만큼
모든 시스템들이 잘 갖추어져있죠...
그리곤 손쉽게 생각을 만들어내고 공유하고 또 자신을 홍보하고 ...
또한 기회를 잘만 잡으면 금새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도 있구요..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이'들에겐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우리 디자이너가 되어야하는
진정한 디자이너란 무엇이가?'를 고민해야할 중요한 시점인 것 같네여..

제글의 'designer와 photographer'에 있어서 포인트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무엇인가 혹은 가치나 경험들을 창조하거나 재창조하여
그것을 사용하거나 감상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아 그만큼의 대가를 받는
'다지이너,작가, 시인등등 '에게 ... 먼저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경제논리위에 진정 '사랑'이란 테마가 숨쉬고 있어야 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분명 글의 의도를 이해하셨지만,,
무겁지 않게 답변 하시고자 했었던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여..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예...아이고 간단한 답글에 너무 정성들여 좋은 말씀 써주셨네요. 갑사합니다...

구창욱님의 댓글

구창욱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잠깐 살았던 저 역시 제영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모든 직업에 해당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들도록 개선되어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디자이너라는 이름이 정말 좋았지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정말 힘겨웠던 제 과거가 참으로 씁쓸해서 짧은 푸념을 늘어놓았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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