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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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준범
- 작성일 : 07-05-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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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눈치볼일이 없으니 좋은데 희한하게도 허전한 마음에 지름신만 들렸나봅니다...
오늘 아침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2주간 사들인 필카만 4대... 렌즈만 3개... 우짜믄 좋쳐???
캐논 1n, 니콘 F4s, 니콘 N90, 캐논 VT...
항상 들고다니는 GR-Digital 과 M6 까지 합하면 6대... 참... 야시카 126G 도 있는데...
일단 1N 과 N90 은 방출하기로 맘 먹었는데...
F4s 와 VT 는 너무 멋진 외관에 빠져버렸네요...
특히 VT 는 지금 엘마 90mm 가 물려있지만 레드스케일 엘마가 자꾸 저를 유혹하네요...
마눌님 오시는날 까지 2주 남았는데...
그전에 은행에 돈 채워 넣지 않으면....
결혼을 결정했을때보다 더 고민되네요... ㅡㅡ;;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천천히 하세요.
가정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저역시.. 처음 미국에 혼자 왔을 때, 아껴 모은 돈으로 사고를 쳐서
지금도 아내가 알지 못하는 장비질을 했는데 내내 찜찜하더군요.
어려울 때, 헛짓했다는거 알면 당장 쫒겨날텐데....
차츰 원하시는 장비 갖게 되시길....
원하던 M2를 갖게 된후 어째 허무합니다 ^^
로망하던 때가 더 행복한거 아닌가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
임규형님의 댓글

제가 자주 가던 카메라 샾에서 "일년은 쓰시고 바꾸세요"란 말을 듣고
아예 카메라 바꿈을 않하기로 했습니다.(모르지만)
지금 쓰는 것도 분명 과분하거든요.
뭐든 주변에 오면 일상이되고, 일상은 따분한 것이어서 변화를 꿈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변화를 사진에서 찾아보려 한답니다.
그래도....강웅천님 M2 내놓으실 땐 ...ㅎㅎ...
잘 계시지요? 마음이 늘 찡하답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방학때 여행갈돈으로 보관하고 있는 만큼의 가격의 카메라를 저도 모르게 검색하고
있을때 깜짝깜짝 놀랍니다.
다행히 퍼스에는 디지털 카메라 파는곳만 쉽게 만날수있어서
필름카메라의 뿜뿌는 없답니다.
2주..
좋은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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