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진 크랭크 레버를 망치로 때려서 덜렁덜렁하던게 주말에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할수없이 Tamarkine이란곳에 가서 고쳤구요. 120불정도 들더군요. 라이카 부품값이 이렇게 비싼지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 M4-2의 와인딩 레버를 M3용 레버로 바꿀려고 했더니 그렇게 간단한 작업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제생각에는 바빠서 하기 싫은듯하게 들렸습니다. 그냥 오리지널 유지하고 쓰라고 그러네요. 고치기 힘든가요?
꽤나 많은 라이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의 새것같은 MP3가 있는데 2년 워런티가 남은거였습니다. 정말 아름답더라군요. 다른 M6나 저의 못난이 M4-2는 삭 숨어버릴정도로 광체같은게 흐르더군요. 2850불이었습니다. 당연히 포기... 레버는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면 알아봐야 겠네요. 저번에 누군가 M3용 레버을 M4에 이식해서 쓰신다는 글을 읽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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