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와 M2의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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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park,junhyun
- 작성일 : 07-05-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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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의 M6와 summicron을 빌려 써 보았을때는 '아 좋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는데 막상 제것을 사려니 똑같은 고민이 드는군요.
저는 50mm화각에 대한 선호가 있어 0.85 M6가 최고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이상하게
35mm summaron의 색감이 무지하게 당기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M3에 eye달린 summaron을 사용하는것이 M2에서의 사용에 비해 많이 무겁고 불편합니까? 파인더도 어둡다고 하던데....역시 직접 싸봐야 호불호의 주관이 생기는 걸까요?
아울러 사족으로 외장 노출계는 어떤것들을 쓰시나요? 디지식스 많이 추전하시던데....
노출외장 바디는 써 본적이 없어서...이게 또 묘한 매력이군요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Eye가 달린 것과 달리지 않은 같은종류의 중고렌즈가격을 비교해보시면 그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딱 그 가격차이만큼 부피와 무게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M3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러 M2용 렌즈와 화인더를 구해서 씁니다.
그리고 M6를 사용해보셨거나, 외장 노출계사용에 대해 큰불편이 없으시면, M3, M2의 사용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외장 노출계는 작고 휴대에 간편한 것으로 권해드립니다.
고센의 Digisix나 Voigtlander의 VC meterII(최근에 목에거는 악세서리도 출시되었슴)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박태준™님의 댓글

디지식스 추천드립니다~ 제 M3와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심웅기님의 댓글

왕초보의 사례를 하나 붙여봅니다. 저는 m3에 50미리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가끔 아이달린 35미리 즈마론을 사용합니다. 박선생님 염려하시는대로 아이달린 35를 장착하면 파인더가 어두어집니다. 그런데 이 어두움은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수정같이 맑은 50미리 표준 파인더에 비하면 꽤 어둡지만, 바르낙 파인더를 들여다보던 눈으로 본다면 여전히 대궐같이 환한 수준이라고 하여야할 것입니다. 여행중에는 아이달린 35미리만을 불편없이 사용합니다. 저는 진가를 제대로 보지못합니다만, 이렌즈로 찍은 해묵은 슬라이드를 보노라면 경탄스럴때가 많습니다. 민트급의 리지드와 디알은 내다 팔았지만 이 렌즈는 8년째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거져 달린 아이라는 것이 불편한 것은 분명하므로, m3외에 m2 바디가 또 있다면 이 렌즈를 쓸것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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