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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사진사 처음으로 필름을 찍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곽동욱
  • 작성일 : 07-04-24 21:18

본문

R6.2와 50mm 90mm를 들고 처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2통을 폼나게 찍고 사진관으로 달려갔다.

사진관:잘나온 사진만 현상해드릴까요?
(문득 스치는 생각 암것도 모르고 찍었으니 잘나온사진이 한장도 없을꺼같았다..)
나: 에~이! 아뇨! 이거 실험하느라고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전부다 cd로 구워주세요!
잘나온것만 말구 전부다 구워주세요!
사진관:원래 다 구워줘요.(윽....)
나: 네.....
결과는.......50장 중1장 나머진 정말 아무것도 안나왔다...유통기간 지난 1회용카메라도 이거보단 잘나온다는 결과다...우울하다...ㅡㅜ
앞으로 필름이 얼마나들지 돈은 현상비로 얼마나 깨질지...휴~~~
쉬운건 없는거 같다....다음 현상때를 기다리며.....첫 롤을 올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하희상님의 댓글

하희상

조금만 노력해도 50장 다 나옵니다. 공부 조금 하시고요.. 힘내세요.. 적어도 한장은 건졌네요. 나중에 50장 다 앨범에 넣어두고 싶도록 열심히 사진 찍으세요. 파이팅입니다.ㅎㅎ
참고로 R6.2 참 좋은 사진기입니다. 노출을 조금만 이해하시고, 사진기가 가리키는 노출만 맞추어도 금방 좋은 사진이 나올 듯 합니다.

이한선님의 댓글

이한선

잘 찍으신것 같은데요 ^^

저의 첫롤중 성공한것은 0장 이었습니다...

어릴때 아버지 따라서 하루종일 사진찍고 들어와 보니 필름로딩이 제대로 되어있질 않더라구요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전 첫 롤중 2컷..-_-;;

김재범^^님의 댓글

김재범^^

전 예전에 멋도 모르고 뒷판 활~짝 열어서 다 날렸습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첫롤에 한장을 건지시고, 두째롤에 두장을 건지시고, 세째롤에 세장을 건지십시오.
서른여섯째 롤엔 36장 모두 건지실겁니다. 그후론 쭈~욱.

물방울이 모여 폭포를 이룰것입니다!

김기영~님의 댓글

김기영~

JK이종구 선배님 말씀대로만 된다면 좋겠습니다~^^
전 36롤 이상 찍었는데도 아직 맘에 드는 사진은 반밖에 없네요..
36장 모두 잘나오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막샷~!!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저 엮시도 첫 카메라를 니콘 F801S로 시작을 할 때..
한 롤 열심히 찍고 동네 현상소 같더니 ■ ■ ■...■ 으악!

현상소 아저씨께 카메라 들고 가 여쭤봤더니..?
필름 종이 케이스에 표준 설정 치를 참고해서 찍어 보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한 롤 찍어서 다시 가져갔더니..
우와~~~~~■ □ ■ ...■ 뭔가가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이후 인터넷을 열심히 두져서 확인 한 것이 감도(ISO)설정이 문제
였습니다.. 감도가 6400인가? 흐~~

그 이후 현상소 아저씨께 맏기지 않았습니다..ㅠㅠ

지금 생각하면~
왜 사진이 안 나올까?를 따져 본다면..

첫째 - 감도 설정은 제대로 되 있는가? ISO100 200 400 800
둘째 - 셔터 속도는 저속 타임을 눌러 보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가? 1/2 1/4 1/8
셋째 - 노출계는 어느정도 정확한가? 주간,실내 조리개 설정으로 대략 확인.
넷째 - 혹시 노출 보정 기능이 표준으로 되어있는가? - + 설정 상태.

이렇게 점검을 먼저 할꺼 같습니다.

2장이 나왔다면 다소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적정 노출에서 + - 가 다소 차이가 난다 해도
한번 종합적인 기기 점검을 잘 살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담으세요~^^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정규택 선배님께서도 F801s로 시작하셨군요 ㅎㅎ

저도 첫필름을 가져갔는데 전부 뿌옇게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셔터스피드를 2000에 두고 찍었습니다 ㅎㅎ

그땐 빠르면 다 좋은줄 알고 그렇게 찍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것이 너무나 많지만 조금씩 알아간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드세요 ^^

곽동욱님의 댓글

곽동욱

도움이 많이 받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조재석님의 댓글

조재석

첫롤엔 두장밖에 노출이 맞은게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거다 싶은 사진들이 노출이 잘 안맞거나 하는 결과로
돌아오게 되면. 안타까우면서.
더찍어야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 첫롤에 설레임이 제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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