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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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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350D로 시작해서 이것 저것 질러대다가 접하게된 Bessa R...
필름의 느낌이 신선해서였을까요? 금방 빠져버리게 됩니다..

선배가 갖고 있던 R을 뺏어서 잠깐 사용하다 라이카라는 브렌드를 상세히 알게 되었고..
그 여파로 MP를 얻게 되어 지금까지 사용중입죠..



장비가 좋아진다고 실력도 같이 좋아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지만..
그래도 뭔가 다르다고 맘속으로 굳게 믿으며 잘 쓰고있었습니다.


살짝 불편한건 현상할 때였습니다... 현상하러 가기가 귀찮은거죠..
거참....

그래서 다시 DSLR로 옮겨왔다가 다시 맘을 다잡고 다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역시 디지탈의 편리함이랄까요?
맘 편하게 계속 연습을 하고 싶지만... 필름은 좀 어렵거든요...


어찌해야할까요?

분명 결과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심난한 것은 아닐까 싶네요..


새로운 동호회에서 글만 읽고 있다가... 심난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정리해보고자 조금 끄적거려봤습니다...


결과는 알고있기에 더욱 심난한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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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어려운 고민 인 듯 합니다..^^

디지탈 이냐 필카냐? 둘을 동시에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그 둘은 나름대로 사용처 혹은 찍을 꺼리가 있을 테니까요..

디지탈은 싫어~~~
필카만 쓸거야!!! 굿이 이럴 필요도 없고요.
필카는 싫어~~~
디지탈만 쓸거야!! 라는 마음도 그리 도움이 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저는 아직 디지탈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 편리함과 보여주는 퀄리티와 색감은 햐!~ 할 정도로 기막히지만..
필름의 따스한 느낌은 보여지지 않기에..
마음은 있지만~ 필카만으로 즐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스켄의 즐거움을 더욱 즐기는 듯 보여집니다.
한장 한장 스켄을 해보면서..

빛의 선택, 프레임의 선택, 노출의 선택, 찰나의 순간 등등 많은 것을
되 새기며, 자기 반성을 통해서 이 곳 겔러리에 올려지지 못 하는 부족한
사진들을 아쉬워 하면서..조금씩 내공이 늘어나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장비의 선택이 최우선 인 듯 합니다.
그 선택은 어느 누구도 당당히 나서서 추천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 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취미 사진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꾸벅~

유상준님의 댓글

유상준

안녕하세요.
이제 라이카에 입문한지...2롤째 되가는 신입입니다.

저도 정규택선배님의 말씀에 동의 하고요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을할때나...다작이 필요할때는...
디지탈을 쓰고 있고요...
제 개인적인 사진들...은...바르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름은 곧 친구들과 연합해서 간이 암실을 만들고...
스캐너를 하나 들여 놓을 생각입니다.

...
직접 현상하시는 분이나
스캐너 쓰시는분들 보니 정말 매력있는 작업이더라고요...

김성규(奎)님의 댓글

김성규(奎)

냉장고에 한가득한 필름들을 보면서 생각하죠.
저 필름들을 2010년이 되기전에 다 쓰려나?
지금은 수동필카 두대만 있지만 디자탈에도 맘이 갑니다.
장터를 기웃거리기도 하구요.
그러면서도 어디서 필름이나 인화지 싼 곳이 있으면
여지없이 갈등합니다.
필름의 영역이 갈수록 좁아지니 그 반대급부라고 할까요?

저도 300d 6개월 사용하고 필카로 넘어왔지만
필름북에 한가득 담긴 필름에 애착이 가지만,
컴퓨터안의 'bit'들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멀어지더군요.

사진찍는 목적을 새겨보시고 디지탈이냐 필름이냐를 결정하세요.

조웅희님의 댓글

조웅희

디지털의 편리함은 절대 무시 못할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필름값에 대한 압박이 없기 때문에
쉽게 셔터를 누를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메리트구요.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필름이었으면 놓쳤을 많은 장면들이 디지털 덕에
기록된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게 아주 좋은 훈련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1초를 다투는 셔터찬스에 대한 감각 말이죠.

하지만 저 역시, 자신있게 '작품'이라고 부를 만한 사진은
얻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요...

결론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서로 상보적인 관계다. 라고 생각합니다.
각각 용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둘을 병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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