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즈음 해서 M6+cron 35mm를 구매하였습니다.
리와인더 부분에 칠이 살짝 벗겨져 있길래 여쭤 보았더니 떨어뜨린 적 없다고 그러셔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3롤 정도 촬영하며 리와인더 부분이 조금 뻑뻑하다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주 촬영 후 필름을 감던 중 뭔가 빠직 하는 느낌과 함께 리와인더 내부가 망가졌습니다.
영상카메라에 들고가 문의해보니, 심한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판매하신 분께 연락을 수차례 취해보았으나 전혀 받지 않으셔서 그냥 제돈 주고 수리했습니다.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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