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7-04-10 01:32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샌 줄 모른다더니 비유가 좀 이상하지만, 클래식 카메라에 푹 빠지셨군요 ^^
저도, 바르낙의 멋에 감탄해 두어개의 바르낙과 렌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의 어떤 바디들과는 다른 감성적인 면 때문에
곁에 두고 만지작 거리며 즐깁니다.
40여기의 폴딩 카메라 궁금합니다.
앞으로 좋은 사용기와 사진들.. 많이 나눠 주세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들도 궁금합니다.
글들 나누시며 자주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07-04-10 13:53

모으신 카메라가 넘 탐납니다..이런!!!^^
사진찍으셔서 구경시켜 주셔요

뉴질랜드의 풍경 사진 많이 소개시켜 주시고요,
한국나오실일 있으시면 미리 카페에 올려주시면
少오프모임 간단히 만들수도...헤헤헤
곧 아름다운 바르낙 바디,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라클회원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배기웅님의 댓글

배기웅

07-04-11 01:38

그런데 결코 탐날만한 그런 카메라들이 아닙니다.
여기와서 글을 보면서 라이카의 세계를 이번에 첨으로 자세히 알게되었는데요...
세계적인 명기인 라이카들에 비하면... 저의 콜랙션들은 거의...
쓰레기(ㅠ.ㅠ 스스로 이렇게 말하는게 가슴아프네요)나 다름 없습니다.
몇몇 빼놓고는 작동은 하지만...
대부분 이미 단종된 필름을 사용하고 세월의 흔적들이 많은 카메라들이라...
돈의 값어치로 따지면 정말 몇푼 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191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 역사의 한부분을 기록했을 녀석들을 보며...
흠뻑 뒤집어 쓴 먼지 털어주고... 때 벗겨주고... 렌즈닦아주고 하며 생긴 정때문에...
아마 저에게만 소중한 녀석들일껍니다.
결코 남들 보여줄 그런 컬랙션이 아닙라 부끄럽습니다.
나중에 집을사면... 멋진 나무 장식장 직접 만들어서 그 안에 진열해 놓을 생각입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