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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하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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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선형
  • 작성일 : 07-04-06 16:43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보게된 좋은 영화
라클 회원분들도 아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제목을 우리학교라는 영화 이고요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영화 입니다.
주제는 재일동포들의 조선 학교의 학생들인데
이념과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고 또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드는 영화입니다.
제 졸업식때도 웃으며 나왔던 저인데
그들의 졸업식 장면에 눈이 빨개질 정도로 울었으니 말입니다.
저는 현재 이 영화를 두번 보았고 앞으로
적어도 한번 정도는 더 볼 예정입니다^^
홍보수단으로 가진것 전부인 몸을 이용하여 감독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갖으신다고 하시니^^ㅋㅋ
요번 주말에 영화보시고 감독과의 대화도 갖으시면
참 좋은 주말 보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궁금하신분 계실까 감독과의 대화 일정 가져왔습니다. ^-^

4월 7일 (토요일) 대구 동성아트홀 오후 4시 10분 - 4시 40분
부산 국도극장 오후 8시 10분 - 8시 40분
4월 8일 (일요일) CGV상암 오전 10시 50분
CQN 명동 오후 1시
하이퍼텍 나다 오후 3시 - 3시 30분 (정윤철감독과함께)
시네큐브 오후 5시 30분
4월 9일 (월요일) 압구정 스폰지 오후 5시 10분~5시 40분
4월 13일 진주공동체 상영 감독과의 대화
4월 14일 강릉 공동체 상영 감독과의 대화
4월 15일 (일요일) 씨네큐브에서 송일곤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만남 (장소, 시간 미정)

정말 좋은 영화인데 상영관의 수도 적고 홍보도 많이 못하시는 실정인지
많은 분들이 못보고 계신것 같아 원래는 이런거 알바로 시켜준데도
안할 성격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네이버에 검색 해보시면 높은 평점이 영화의 감동을 인정해주는 듯 합니다.
뭐 워낙 요새 네이버에 알바들이 많다곤 하지만요. ;;
이런 직접적인; 홍보글 안되면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채준희*님의 댓글

*채준희*

이른 아침부터 무플 방지차원에서 나왔습니다.

다행스럽게 아직 관람의 기회가 몇번 남았군요

15일에 가능하다면 꼭 참석해서 봐야겠습니다.

*댓글 달았으니 삭제하지마세요 ㅎㅎ

윤선형님의 댓글

윤선형

아ㅡ 딱 삭제할라고 들어왔는데..감사합니다ㅋㅋ 전 내일 또 보러갑니다... 이제 4번째..*-*;;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재일동포 조총련계 학생들의 영화중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GO'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화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으며 오히려 최양일 감독님 같은 한국인의 눈이 아닌
일본인 감독이 그려낸 조총련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더욱 호감이 가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알려주신 '우리학교'라는 영화는 지금 이 공간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영화네요.
감독과의 대화까지 있다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지우려 하셨다니요... -,.-
채준희님이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윤선형님의 댓글

윤선형

아 go라는 영화도 봤었습니다~
조선학교를 주제로 만든 영화는 [go]와 [박치기]
그리고 이번에 개봉한 [우리학교]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go 영화속의 조선학교와 우리학교 영화속의 조선학교는 매우 달라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독과의 대화가 없는 날이라도 많은 상영관은 아니지만 곳곳에서 상영중에 있으니 시간되실 때 꼭 보셔요~ ^ ^

김영석님의 댓글

김영석

보고싶어지는걸요 ^^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아... 박치기는 조총련계 학생들의 성장영화라기 보다는...
그들을 바라보는, 혹은 그들에게 동화된 일본 학생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
사실... 박치기는 좀 한탄 조에 넋두리 같은 느낌이어서 찹잡한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윤선형님의 댓글

윤선형

아 그런가요?
사실 저는 박치기는 보지 못하였고
그냥 박치기도 조선학교를 주제로 만든 영화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알고 있을뻔 했네요 감사합니다ㅡ
오늘 4번째 관람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우리학교를 본게 4월2일이었으니
1주일정도의 기간동안 4번을 본게 되네요.;;
주변에 추천을 너무 열심히 하고 다닌 죄로 ;;ㅋㅋ
이념의 문제보다 그들을 편견없이 가까운 존재로 느낄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 생각하시고 영화를 보시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진회님의 댓글

이진회

얼마전에 본 청연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같은 시대,장소에서 실제 있었던 우리나라의 첫 여성 조종사의 예기인데 아직도 가슴이 찡합니다.

김지은*님의 댓글

김지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때 시간이 맞지 않아 놓쳤던 영화,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오랜만에 참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일부러 이 글을 찾아서 답글을 다는 이유는....
저 역시 많은분들께서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개봉관이 많지않아 찾아서 봐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가족동반으로 좋은시간 보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단순히 영화를 보자는 홍보(?)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난 후의 생각의 변화, 모르고 넘어갈뻔한 사실을 알게해준 영화라
라클 회원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이런것이 다큐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Ken Park님의 댓글

Ken Park

많이 보고 싶은데 이곳에서는 볼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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