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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것 보다 더 재미있는 책을 보면서 - -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창업
  • 작성일 : 13-04-12 08: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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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무엇을 재현하는가 > 이경률 지음
< 사진적 행위 > 필립 뒤바 지음/이경률 지음
< 철학으로 읽어보는 사진예술 > 이경률 지음

_ _ _ _ _ _ _ _ _ _ _ _ _

독후감 ?
이 세권의 책을 이해 할 만큼 읽고 난 후, 무어라 말을 할 수 있을까 ?

' 카메라를 손에 쥐고서는 " 카메라가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진을 찍는것 "이라는 - - - '

사진을 찍는 것 보다, 더 재미있는 책을 본다.
나의 마음이 들여다 보이는 같아서 좋아진다.

2013.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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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책소개고맙습니다. 읽어볼께요.

이창업님....위의 책을 순서대로
맨 마지막 <추천도서>에 소개해주세요.
혼자만 좋아하지말구요. ^^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이경률선생께서 지으시거나 번역하신 책들, 진동선님이 쓰거나 번역하신 책들은 척박한
우리 사진 이론 현실에서 보석같은 존재들입니다.

무턱대고 찍어 보는 일이 무의미하다고 폄하할 순 없지만 이성으로 이론적 바탕도 닦고 그
위에 감성을 기를 만큼 좋은 것들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단계가 빠졌다면 그 사진의 깊이가
얕아 지고 그 사진이 주는 공감의 울림은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에 사족을 붙여 봅니다.^^.

아울러

1. 사진철학의 풍경들, 진동선 저
2. 한 장의 사진미학, 진동선 저
3. 현대 사진의 쟁점, 진동선 저
4. 현대 사진미학의 이해, 김경률 저
5. 사진에 관하여, 수잔손택 저 / 이재원 역
6. 현대 예술로서의 사진, 샬럿 코튼 지음 / 권영진 역
7. 밝은 방 - 사진에 관한 노트 롤랑 바르트 저 / 김웅원 역
8.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사진의 작은 역사 발터 벤야민 저 / 최성만 역
9.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김우룡 역

들도 열심히 읽고 배운 바가 적지 않았던 책들입니다.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요즘 머리는 텅 비고 몸만 꽉 차있는^^ 요즘의 제 모습에 크게 실망해서 몸은 비우고 머리 속은 채우려고 노력 중에 이창업님이 소개시켜 주신 이경률님의 '사진은 무엇을 재현하는가'를 꼼꼼히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2002년 발간되었던 책은 품절되어 결국 구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인터넷 검색하여 내용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늦게서야 요즘 관심을 갖고 읽고 있는 몇가지 인문학 서적들과 함께 읽으니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이해가 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ㅎ
(그래도 몇 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문장들은 그래서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이에 이창업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박유영님이 소개시켜주신 보물덩어리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의 빈약한 뇌에 심어줄 맛난 영양분에 미리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하나 체하지 않게 꼭꼭 다져가며 섭취하겠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이창업님이 소개해준....책 중에서 하나는 인터냇에서 구입하고
재현에 관한 책은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복사,제본하고
나머지 번역 책은 구입하려고합니다. 사진철학 이야기나 재현에 관한
책은 내용이 큰차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동일한 책은 아닙니다.
다만 사진을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구분하여 보았다는점....
그것을 거의 비슷하게 응용하고있습니다. 이경률교수 입장에서는
우선 철학적으로 소개하고<사진을 무엇을 재현하는가?> 그다음...이것을
사진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진가들을 선별하여 역사적으로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제 전공하고 일맥상통하여 포스트모더니즘과 찰스 퍼어스의
이야기를 무리없이 읽긴 했지만....책 자체는 대학원생 교재 수준입니다.
좀 꼼꼼히 읽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이론서입니다.
좋은 책 소개해준 이창업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다음은 박유영님이 소개해준 책을 읽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일단...."무엇으로 재현"하는가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철학으로 읽어보는"....올리도록하겠습니다.
다음은 바르트의 "밝은방" 으로....
진동선의 책은 "사진철학의 풍경들..."부터 읽고있습니다.
"현대사진의 쟁점" 주문했습니다. ^^

이창업님의 댓글

이창업

김승현 님께서 소개한 '사진강의 노트(필립 파키스)를 다시 손잡아 봅니다.

뒤적일때 마다 재미 있는 책입니다. 지금은 '이책을 펴면서'와 '옮긴이(박태희)의 해설'과 옮긴이의 후기를 조용히 아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지은이(필립 파키스)의 서문에서 ' 사진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학생들이 구석구석 깊이 볼 수 있도록하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겠는가? ) 사진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 '라고 하는 글과,
옮긴이(박태희)의 해설에서 ' 내 생각을 찍는 것이지 대상/피사체를 찍는 것이 아니다 ,라고 쓴 글,
그리고, 후기에서는 'esoteric'의 뜻에는 작은 것의 소중함, 크게 벌렸을 대 사라지고 마는 비밀스러운 즐거움이 배여있다라는 글에 조용한 미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본문의 귀중함에 괜히 언급함은 왜곡,누를 끼칠 뿐이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저자는 <'인간의 슬픔'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한번 챷아 볼가합니다.
찿아 구입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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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업님의 댓글

이창업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저자는 <'인간의 슬픔'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한번 챷아 볼가합니다.
찿아 구입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The Sadness of Men > amazon에서 찿앗습니다.
간략한 소개서입니다.
Philip Perkis is one of the most widely respected American photographers, yet his work is little known outside of professional circles.
In this fifty-year retrospective, and first published collection, his inimitable vision is brought to the public. With a gift for capturing moments of heartbreaking honesty and unparalleled beauty, he presents a world on the brink of transcendence. Taken in the most humble circumstances—snapped from the driver's seat or taken at home—these images are so much more than the sum of their parts. The electric fury of barking dogs in the streets of Mexico, the white stillness of Israel, and the silence of a sleeping mother, carry within them complexities of gray, of raw emotion and metaphor. These images are the gift of a master observer with an eye tuned to the almost imperceptible miracles of everyday life. They are not one-line gags or jaded images of the poor or suffering, rather they are evocative explorations of the lovely sadness of life and the wild, sweet rhythms of the world. 125 duotone photo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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