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7-04-04 20:21

^^ mp쓰면서 노출이 부정확하다는 느낌은 안들던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7-04-04 20:36

MP라면 더더욱 큰 노출계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혹 노출이 정확하지 않게 나온다면 이는 전문 수리점에서 조정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오래된 바디 - 예를 들어 M6 초기 모델 등은 오랜 사용에 의해서 노출 측광의 대상이 되는 셔터 가운데의 하얀색 원의 마킹이 낡아 희미해 지면 결과적으로 노출 오버를 일으킬 수있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은 문제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현행의 MP라면 더더욱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신중하고 정확한 노출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반사식 내장 TTL 노출계와 함께 저는 외장 노출계를 비교 해서 항상 사진을 찍는 버릇이 있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진을 찍는 스타일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외장 노출계와 연동하여 찍는다면 더더욱 정확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수많은 라이카 유저들이 노출 관용도가 지극히 좁은 고급 슬라이드 필름으로 사진을 찍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잘 뽑아 애는 것이 하나의 증거가 되겠지요?

만약 이상하다면 전문 수리점에서 노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금방 되고 아마 돈을 받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배진한님의 댓글

배진한

07-04-04 20:44

아무래도 F6를 쓰다가 그래서 그런가보네요....SLR은 그냥 찍어도 왠만큼 나와주는 느낌이고 라이카는 길들인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7-04-04 21:05

F6 말씀을 하시니 여담으로 좀더 사족을 달아 봅니다.

Nikon F6. 저도 흔히 말하는 니콘 매니아라 처음 발매시 초기 부터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F6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역시나 그 전에서도 뛰어났던 3D Matrix Multi Pattern 측광이 너무나 완벽해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이건 그냥 옆에서 초 고급 프로 사진가가 노출 재어 주는 느낌입니다. 온갖 잡광이 다 있어도 정말 정밀하게 노출을 재어 주더군요. ^^;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카 노출계가 더 편합니다. ^^;

특히나 동일한 위치에서 여러 장면을 찍을 때 (빛 상황이 변하지 않는 경우) 매우 편리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에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07-04-04 21:41

저역시 m2에 외장노출계 미놀타 플래쉬메터 IV를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mp로 바꾸면서 포지 몇롤을 내장 노출계만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상당히 만족하고 다른 바디들을 더 챙겨나가지 않는한 외장노출계는 두고다닐듯 싶습니다.

배진한님의 댓글

배진한

07-04-04 21:44

답변 감사합니다~~라이카를 쓰면서 쓰면 쓸수록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바디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