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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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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주오
  • 작성일 : 07-03-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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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롤의 밀착본을 보는 순간 현상소 직원에게..
어 이거 제 사진 아닌데요?

직원 왈... 그럴리가요? 단골손님 필름을 섞을리가 있겠습니까?

자세히 보니.. 어느 한컷에 보이는 오디오가 우리집것이 아닌가?

이럴수가?
나는 과연.. 무엇을? 왜? 찍은 것일까?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추청해보면 아마도 술이 얼큰하게 된 상태에서 최근에 사진찍을 일이 적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집어들었고.. 마구 마구 촬영한 것이 아닐까?
아마도 앞부분 새까맣게 나온건.. 조리개 조절을 잘못 했을것이고..
그 다음 알수 없는 만화의 스틸컷들은 왜 찍었을까?

난 믿고 싶다..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술이 취한 상태에서도 난 나의 의식을 담고 있었을 것이라고...

* 과거에 있었던 재미있는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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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형기님의 댓글

천형기

ㅋㅋ 대단한 우리 주오씨! 보여줄 컷과 보여줘선 안될 컷을 무의식을 통해 이레이져시킬 정도의 내공을 ....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디카만 지울수 있는것이 아니군요. 필름도 기억에서 지울수 있는 대단한 내공을 ^^

제 생각엔 가족중 꼬마가 있다면... 장난친것 아닐런지...

이원용님의 댓글

이원용

저도 놀러가서 아침에 필름 카운터 보고 의아해 할때가 있었습니다.
누가 내것가지고 찍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현상하고 보니 제가 찍은게 확실하더군요....ㅎㅎㅎ

진파랑님의 댓글

진파랑

푸하하하하 저도 그래요. 가끔 보면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필름에 찍혀있기도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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