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07-03-29 21:59

저는 술과 마약을 하도 많이 해서리,

F16 1/250도 사진이 떨리더군여

중한것은 기계가 아닌,
나의 자세와 나의 능력이줘.
물론, 하늘을 나는 슈퍼맨을 꿈꾸는 것은 ....당신은 스파이더 맨
영원히 인간의 실체로만 살수 없다는거..

약간의 편차가 있을 뿐,
그 정도를 감지할 정도로 예민하신 분인지..
정도의 편차는

장비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이 느낄 수 없으면...

최원식님의 댓글

최원식

07-03-29 22:04

저도 음주가무를 즐겨서인지.... 떨림은 포기하고 삽니다.^^

다만 아무래도 미러쇼크가 없으니 SLR보다는 유리하겠지만..

야간에는 원래 삼각대사용이 원칙이겠죠^^

P.S 나름데로 흔들리고 핀이 나간 사진도 멋이 있답니다.

전진석님의 댓글

전진석

07-03-29 22:06

1/10 문제 없을듯합니다 1/8 이나 1/4 정도도 훈련에 따라 문제 없을 수 있는 분들 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까지 확대를 해서 사진을 쓰시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보겠습니다.
솔직히 확대가 크게 되는경우는 삼각대놓고 저속으로 해도 흔들려보이는 경우 있으니깐요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03-29 22:09

라이카는 그립감이 극악이기 때문에 의외로 잘 흔들립니다
특히나 수전증이 심한 저 같은 경우는 더 심하죠

최정우님의 댓글

최정우

07-03-29 22:14

영주님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것처럼 철학적으로 말씀하시네요 ㅋㅋ
좋습니다~

최정우님의 댓글

최정우

07-03-29 22:15

지금 RF는 하이매틱 7s2를 쓰고 있는데 미러쇼크가 없어서 SLR보다는 안 떨리는것 같네요.

서준혁님의 댓글

서준혁

07-03-29 22:28

전 g1으로 찍을땐 보통 1/10,1/20으로 찍습니다..집에서..

괜찮던데요..

방영수님의 댓글

방영수

07-03-29 22:45

slr보다는 분명 유리하겠지만 1/30이하는 되도록이면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8X10까지의 인화라면 2초짜리 사진도 가능하겠지요.
실제로 그렇게 찍어 인화해본적도 있지요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03-29 22:46

흔들림은 어떤 카메라든 존재합니다.
흔들린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호흡법과 자세훈련을 통해 1/4초까지는 2장정도 촬영해서 1장정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얻습니다.(5*7인화 기준)

이번에 촬영한 아이 돌 사진은 1/15 헨드헬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16R까지는 흔들림이 보이지 않았으나 20R에서는 약간씩 보입니다.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50947
참조하시길...

최정우님의 댓글

최정우

07-03-30 07:12

사진 잘봤습니다.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송원상님의 댓글

송원상

07-03-30 07:48

1/8초.... 1/4초에서 흔들림없을때 정말 감탄이지요
확실히 흔들림이 많이 줄어드는것은 사실입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07-03-30 08:02

1/8초로 5컷 찍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정도가 한장정도 나오더군요..
그래도 slr보다는 2-3스탑정도 유리해보이기는 합니다..

안인섭님의 댓글

안인섭

07-03-30 08:19

5R 이상의 인화는 안하는 편이라 저는 F2.8에 1/15 나 1/8초를 애용하는데
반반 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더라도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조금 역설적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leica 는 저속보다는 속사(速寫) 에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leica가 자기 몸처럼 익숙한 사용자라면 세상에서 이보다 빠른
카메라 또 없을 겁니다.)

송진호님의 댓글

송진호

07-03-30 09:21

저도.. 낮은속도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진 느껴보고 싶습니다...ㅡ,.ㅡ
빨리 구해야할텐데...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03-30 09:38

라이카라서 무조건 덜 흔들리는것은 아닙니다.
카메라의 메커니즘으로 보면, 흔히 사용하는 SLR은 셔터를 누르는순간, 조리개를 조이고, 미러가 올라붙고, 셔터막을 열고닫는 세가지 과정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흔들림에 영향을 주는것은 블랙아웃이라는 점 입니다.
미러가 올라붙으며 파인더를 주시하던 촬영자는 순간 깜깜해지고 그 순간 평행감각을 잃게됩니다. 이런 현상으로 촬영자가 흔들리게 되고 결과물도 흔들리게 됩니다.

이에 반해 RF는 조리개도 미리 조여져 있고 미러도 없기 때문에 메커니즘적인 움직임도 적지만, 무엇보다도 촬영순간에도 피사체를 주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합치부분을 주시하고 있는동안 자신이 흔들렸다는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보이니까요) 블랙아웃이 없기 때문에 평행감각도 유지되어 흔들림도 적습니다.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1/8초는 긴 시간입니다. 그동안 앞이 깜깜해 지는것은 흔들림의 주요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팔벌리고 한쪽발 띠고 평행유지 하기와 눈까지 감고 평행유지하기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SLR에서도 RF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별도의 파인더를 달고(일명 게눈) 미러를 미리 올리고, 렌즈의 조리개도 미리 잠궈놓으면 RF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현호^^님의 댓글

신현호^^

07-03-30 15:55

SLR만 쓰다가 RF방식을 써보니 확실히 손떨림은 덜합니다....

1/15 까지는 꽤 쓸만하네요....

하근호님의 댓글

하근호

07-03-30 16:28

1/15까지는 거의 건지는 듯 하고, 1/8초도 꽤 쓸만 합니다.

물론 주의하여 촬영한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최정우님의 댓글

최정우

07-03-30 16:42

1/8분의 1초면 밤에도 촬영이 가능하겠네요~

서중교님의 댓글

서중교

07-03-30 17:56

라이카를 써도 흔들림이 있겠지요.

위 회원님처럼 1/4초까지는 2장정도 촬영해서 1장정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얻을려면

제가 생각하기엔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 분이시고

아..전 아직 많이 모자르네요.

현재는 1/15 도 원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데 결론은 연습뿐이란 사실 ^^

스냅 사진은 아직 흉내도 못내고 있는 초보랍니다.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07-03-30 23:13

술에 담배에 유전까지 합쳐진 수전증이 있지만,
SLR을 쓸 때도, 눈앞이 깜깜해지는 순간 절대 놀라거나 움찔하지 않겠노라고 굳게 마음 먹으면 1/15까지도 가능합니다.
F3HP에 AIs 25-50 F4 정도면 거의 800g도 넘을 겁니다.
SLR이건 RF 건 수양과 더불어 정신력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