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다는것을 남편이 알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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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원상
- 작성일 : 07-03-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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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에게 써먹는 방법입니다...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남편이 알게하라...."
지난 며칠동안 제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던 라이카 구입사건
아내는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주는 아내가 고마울 뿐입니다
11월
다가오는 6월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 무서워집니다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남편이 알게하라...."
지난 며칠동안 제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던 라이카 구입사건
아내는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주는 아내가 고마울 뿐입니다
11월
다가오는 6월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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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참담함과 감동이 같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몇해전에 갑작스레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 제가 소장하던 모든 것들을 정리해서
큰돈(우리 가족에게는)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후론 아내가 알면서도 저축하는 셈 치는 것 같습니다.
조철현님의 댓글

저 보다 3개월 먼저 하셨군요
결혼기념일 이후 10년을 위해 준비중에 있으나 긴장됩니다
후기 좀 올려주세요 쪽지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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