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에게 '평생' 신공이 꺾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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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현식
- 작성일 : 07-03-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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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쓴다' 운운하며 색도 바꾸고 제 이니셜을 레이져로 작게 새긴 제 M6가...
어째 자꾸 '저를 MP 블랙페인트로 바꿔주세요' 하고 하소연 합니다...
이름 이니셜까지 새겨놓아서 매물로 내놓을 수도 없고... ㅠㅠ
역시 선배님들의 말씀을 잘 새겨들을 걸 그랬습니다
'평생 쓴다는 말 못지킬것' 이라는 말씀 잘 따랐더라면... :'(
역시... 어른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에 반드시 귀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요 며칠 날씨가 참 쾌청하고 좋습니다,
라이카 X5루뻬로 바라보는 세상같이 또렷하고 좋네요,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아참///혹시 성함의 이니셜이 KIM H S 이신 분중에 M6 구입 준비중이신 분 계신가요 ㅎㅎ
댓글목록
kimhyunsoo님의 댓글

헉...제 이니셜과 같네요...^^ 근데 저도 M이 있어서 패스^^
홍건영님의 댓글

MP 블랙 페인트도 구입해서 한두달 써보면 별거 아닐겁니다
그 때 밀려올 후회를 생각하세요
JK이종구님의 댓글

홍건영님의 말씀이 옳은것 같습니다.
애써 만든 M6 레드 스페샬 알라까르때를 오래오래 사랑해 주세요~
김영모님의 댓글

이니셜이 달라서 안타깝습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잘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현식님의 따님에게 물려주면 좋을 듯 합니다.
H. S 라는 이니셜에 맞는 따님 이름을 예쁘게 지어서... ^^
신호님의 댓글

정말 아들이나 딸의 이름을 H.S로 짓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니셜도 새기고 공개적으로 말씀도 하셨으니 '사나이 한마디'를 끝까지 지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장욱님의 댓글

저 예쁜걸...
이러시지 않으셨잖아요.
조윤성01님의 댓글

저 이쁜것.....
팔면 내가 산다^^
나 한테 먼저 쪽지 주세용~
이니셜 상관 없업당 ㅎㅎㅎ
김영하님의 댓글

아니면... 영화배우 김혜수를 좋아하는 분이 사셔도 좋겠군요.^^.
Ryoung Rhee님의 댓글

M6너무 이쁘네요 컬러도...처분하시면 후회하실 듯
이재유님의 댓글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그 아름답다는 MP입니다. 대신 스토리있는 자신만의 물건에 것은 훨씬 특별하고 아름답지요.
평생 가지고 가세요^^ 제가 룸메이트의 친한 친구인데 워 포토그래퍼 이셨습니다. 물론 사용량이야 현저히 줄었지만 검정 고무테입으로 칭칭 감긴 낡은 M2를 그분댁에서 봤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을 낡은 M2가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더라구요. 평생 함께하실 김현식님의 M6가 언젠가는 무엇과도 못바꿀정도로 아름다워지실 겁니다.^^
최우영.님의 댓글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정말 이뻐보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M6일텐데..
가능하시다면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정 블랙MP로 가셔야 한다면 할 수 없지만요.
송원상님의 댓글

정말 멋지네요......
그냥 추가를 하시는편이
Park Jae-Bum님의 댓글

행복한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열정이 묻어있는 M6로 보여집니다만....
유성환님의 댓글

송원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MP 블랙페인트 모델을 추가하세요
우현필님의 댓글

그냥쓰세요. 지름신 별거 아닙니다.(헝그리 QL17을 만지작 거리며...)
오시현님의 댓글

저도 이니셜 상관없이 사고 싶어요...ㅠ.ㅠ
지금 ZI 쓰고 있는데 M5로 바꿔주세요...
애원하고 있는걸요...
정말 M6 사고 싶어요!!!!!!!!!!!!
이충희blues님의 댓글

사진에 나온 알라카르테, 제 m7에 대한 열망을 싹 지워버리는군요...허어...
하희상님의 댓글

인기 연예인 김희선 도 있습니다. ㅎㅎ, mp black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정주기 나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라이카야 각 기종별로 큰 차이가 있을까요?
김문수5님의 댓글

h만 m으로 바꾸면... 모양도 비슷한데....
정무용님의 댓글

정말 예쁜 라이카네요.
갑자기 빨간 구두 아가씨 노래가 생각도 나구요.
내 친구는 돌 주워 오면 (유식하게 말하면 탐석) 갈고 닦아요.
나는 그 때마다 돌은 그냥 생긴대로 놔둬야 해 하고 말합니다.
친구는 돌을 장식장에 진열합니다.
저는 꽃 밭 한 구석에 세워 놓습니다.
작년에 친구가 저희 집 농장에 와서 꽃밭을 보았지요.
친구가 하는 말, 무용이 말이 맞아. 돌은 생긴대로 나둬야 돼
사람마다 카메라를 자기 취향에 맞게 장식(치장) 하지요. 지금은 예쁘고 보기 좋을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 싫증이 나지요. 왜 그렇까요?
그냥 생긴대로 놔두지 않아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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