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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은 별루 없는것 같아요..궁금..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백한준
  • 작성일 : 07-03-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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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보니..M6하고 M3에 대한 내용들은 많은데...M7은 거의 찾을수가 없어서요..
음...M7은 별로 선호하지 않으신건가요?? 개인적인 선택이겠지만...
궁금해서요...그리고...
라이카 같은경우 스냅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것 같은데요...
좀더 다가가서 찍으려면..예를들어 상반신 클로우즈업정도....
DR 50미리 스미크론 렌즈에 아이사용해서 찍으면 될런지요..가격대비로..
아니면 더 나은게 있는건지요??
초보라서 모르는게 너무너무 많네요..
삼백 범위에서 라이카바디랑 렌즈 구해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는 있는데..
아~~~어렵습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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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M7 아주 좋습니다.....
사용자도 많지만,,,다른 기종 특히 M3, M6사용자가 훨씬 더 많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바디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조리개우선으로 사용할 목적이시라면 참 좋은 바디입니다. 셔터음도 매우 작습니다. 다만...바디가 조금 높아서(사실 그래봐야 몇 밀리이겠지만...)생각보다는 날렵한 감이 없고 아이가 달린 렌즈를 사용할 시에 약간 초점조정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재질은...m6가 아연합금이지만 m7의 부속의 많은 부분이 mp와 같이 황동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건 확인이 안되었고 필름감는 리와인드레버는 황동으로 바뀌었더군요...ㅎ

배터리를 넣는 부분의 캡이 조금은 엉성하다고 느꼈습니다. 단단한 덩치에 비해 조금은 너무 가볍게 느껴지는 플라스틱부속이거든요...그외에는 거의 만족하고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백한준님의 댓글

백한준

아~~그래서 그런거군요...전 또 왜그런가 했어요..^^;; 앗! 아이달린 DR 50미리 렌즈 쓰고 싶은데..그럼 좀 피해야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50밀리 DR렌즈의 eye부착 사용은 아주 근거리의 접사촬영용으로
촛점거리 50cm~1meter 에서만 포커싱이 가능합니다.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dr렌즈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제 경험으로는 과거에 m6와 m7동시에 사용한 일이 있었습니다. 렌즈는 아이달린 주마론이었고...이녀석이 m6에 초점이 맞게 조정을 받으면 m7에는 초점이 틀려지고, 다시 m7에 맞추면 m6에는 맞지 않는 일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아마도...아이를 통해서 보는 위치가 다르다보니(비록 바디의 높이가 조금달라도 아이의 기능이 dr렌즈의 그것과는 다르니까요...ㅎ)초점이 안 맞은 모양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예전에 써 놓은 M7에 대한 글 중 마지막 일부만 참고로 올려 봅니다.

사족으로 덧붙이면
M7의 장점은

1. 가장 정확한 셔터 스피드
2. 가장 뛰어난 TTL 동조 시스템
3. 무단계 전자식 셔터
4. 가장 정숙하고 충격이 적은 셔터 릴리즈
5. 황동 바디
6. 개선된 뷰파인더 (M6등에 비해서) - 시리얼 넘버에 따라 추후 추가 개선이 이루어짐
7. 30여초가 넘는 장노출 지원 및 뷰파인더에 장노출 타임이 카운트 다운 되면서 표기됨
8. 편리한 셔터 다이얼
9. DX code 자동 인식

등이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바디입니다.
아래 첨부 그림에 있는 막연한 불안감 - 기계식이 아니라는 - 에 대한 우려는 항상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한번도 오작동하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만 이는 사용자마다 다르므로 꼭 단점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전자식 바디이기 때문에 오는 단점이지만 이 단점을 위의 장점들이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정확한 셔터 타임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계식 M들은 고속 셔터 스피드가 실제보다 매우 느립니다. 이는 녹티룩스등을 사용하는 등 밝은 날 개방 조리개에서 촬영할 때 매우 불안정한 결과를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백한준님의 댓글

백한준

전우현님 친절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부해야할게 많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장욱님의 댓글

장욱

또--
아이고, '나'가 못살아.

전우현님 글 읽고 반X에 가 실버 M7 주문 하고 왔습니다.
Noctilux도 4월말이나 5월쯤 곧 다시 주문 받겠다고 독일서 연락 왔다고 하길래 가격 공지 오면 고려해보자고 큰 소리까지 꽝-

"나- 어떻게 해---"

책임지세요.
Coolscan 9000ED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또 일을 저질렀으니.

다 전우현님 때문.
전우현님은 저의 지름대마왕이십니다.
전우현님께서 만족해하시는건 다 사게 되니.

(얼마 전부터 아들 녀석 엄마 선물로 M7에 Noctilux 사주고 싶었습니다. 조리개가 무언지 셔터 스피드가 무언지 모르는 녀석이라. 제가 전우현 선생님을 너무 존경하는지라 엉겨 붙고 싶어서 하는 우스개 소리인줄 잘 아시죠?)

그런데 안주무시고 뭐하셨어요?

정현규님의 댓글

정현규

아연합금으로 만들어진 M6는 황동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강도가 약합니까?
왜 아연합금으로 만들었을까요?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황동 바디의 장점은 열변형이 적다는 데 있습니다.
그에 반에서 아연합금인 M6는 코팅 처리가 되어 있지만 만약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코팅이 벗겨질 경우, 혹은 소금기있는 바다물이 묻는등의 환경에서 쉽게 부식이될 위험에 놓여질 수 있습니다.

강도가 더 강하고 약한 것은 아마도 아연합금이 더 강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강한 충격에 의해서 파손되는 경우를 보더라도 황동바디들은 그냥 찌그러지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아연합금의 M6의 경우는 속이 하얗게 드러나면서 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를 보건데 (제가 금속 공학적 지식은 하나도 없지만)
아연합금은 경도가 더 강할 겁니다.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열변형의 문제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에를 들어 추운 겨울날 영하 수십도에 이르는 한겨울 바닷가나 산중의 출사에서 황동 바디가 아닌 카메라들은 카메라가 열변형이 생겨 작동이 안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린호프 45의 경우만 하더라도 접히지 않아 그 큰 덩치를 그대로 들고 내려오는 황당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한선님의 댓글

이한선

M7 유져입니다! ^^/

송원상님의 댓글

송원상

M7 사용자입니다...

지난달에 구입했습니다만...

이걸 왜 이제야 구입했나 하는 후회를 합니다.. 쓸수록 정이들고 멋진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그래서 저는 이것저것 다 써 보고,,,,맘에 드는 M7알라까르떼 블랙페인팅을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경제적인 부담만 덜 수 있다면,,,M7조용하고,,,어떤 바디보다 정확하고,,,야간에 그냥 조리개 우선으로 장노출 가능하고,,,,,등등,,,,편한점이 많습니다....

문제는 신품으로 구입시 비싸다는 것과,,,물론 MP와 같은 가격이지만,,,,,그리고 MP의 블랙페인팅의 유혹 등이 있습니다...^^

만약 하나의 바디를 생각하신다면,,,,저처럼 이것 저것 사느라 경제적 손실 감수하지 마시고,,,,,M7알라까르떼를 추천 드립니다~ ^^

그냥 M바디 생각하신다면,,중고로 M6사용해 보신 후 M7을 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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