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한님의 댓글

배진한

07-03-15 00:13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스크래치.....제외하신다고 했는데 스크래치와 용액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서 생기는 얼룩...어설프게 하는곳 많습니다.
퀄리티도 약품을 얼마나 자주 교체하는지 그리고 현상소마다 노하우가 있을테니 다르지 않을까하는게 제 의견입니다...스캔떠서 볼때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Francis Lee님의 댓글

Francis Lee

07-03-15 05:10

현상소의 질은 차이가 많습니다.
현상기계, 현상약품, 약품의교체시기, 현상온도 등등 많은요인들이 현상의질을 좌우합니다. 특히 슬라이드는 더 심하죠.
최고의사진은 최고의 조합이 이루어져야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사진사가 최상의 필름을 사용하여 최고의 카메라로 찍어 최상상태의 현상소에서 현상을하여 최고의 printer가 작가의 의도에 맞게 print를하여 최상의 인화지와 약품을 사용하여 만들어내어야만 최고의 사진이 나올것입니다.
이중 하나만이라도 맞지않게 되면 최고의 사진은 없는거죠.
보통 사진을 찍는 저희들은 자기자신과 카메라만 신경을 쓰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다른 부분들이 사진을 좌우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썼네요.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7-03-15 09:26

예전에 선배한분이 이러한 실험을 했었습니다.
4*5포맷의 벨비아를 신사동 크리***, 포토**를 대상으로 했었습니다. 모두 명망있는곳입니다.
똑같은 촬영을 한 필름을 한 현상소에서 오전에, 오후에, 저녁에 각각 현상했을때의 결과물이 달랐습니다.
두군데서 했으니 6개의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6가지의 결과물이 모두 달랐고, 결론은 약품의 온도가 적당하며 약품의 농도도 고른 오후2~3시에 현상하는것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네거티브도 똑같은 기계에 똑같은 약품이지만, 대형마트나 동네현상소는 약품의 질이 떨어지거나 온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급히 현상해야하는것들을 동네에서 맏겼다가 낭패본적이 여러번이라 지금은 반드시 충무로 전문점에서 합니다.

흑백은 집에서 하니 생략합니다.

이주현/Schatten님의 댓글

이주현/Schatten

07-03-15 13:43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