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바디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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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상
- 작성일 : 07-03-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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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 바로는 튼튼해서 잔기스등에 강하다고 하네요.
오래 기간 사용했어도 신동으로 내놓아도 잘 모를 정도라는 글도 읽었구요.
실사용기로써 일반 실버나 블랙크롬들이랑 비교했을 때 어떤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단지 기념바디로 콜렉션 의미가 더 큰 바디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티탄바디이니 렌즈도 티탄이 제 짝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블랙렌즈도 괜찮은 조합같은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M6 시절에 티탄 바디는 상당히 귀했고 또 그만한 가치가 있었는데,
MP와 M7이 등장하면서 일반 M6와 별 차이 없을 만큼 가격이 내렸습니다.
저도, 그덕에 귀한 티탄 바디를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만 ^^
잔기스에 강한 면은 있습니다. 그러나 티탄 파우더 코팅이기 때문에 강도 높은 티탄의
특성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좀더 강하겠지 하는 안도감만으로 만족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티탄이라는 약간의 특수성 때문에 좀더 귀하게 다루게 되는거 같애서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렌즈와의 조합은.. 티탄 제짝의 경우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즈미룩스 4세대 pre-asph의 경우 후드내장이므로 후드까지 티탄으로 마무리가되어 더욱 좋은거 같습니다(한가지 단점으로 너무 무거워 손목에 무리가 갈 만큼입니다 ^^)
그러나 티탄 렌즈를 블랙이나 실버 바디에 조합하는 것은 상당히 부조화가 되므로.. 렌즈를 선택할 때 고심이 되더군요.
티탄 바디와 블랙렌즈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콜렉션의 가치는 미미합니다. M7의 풀메탈 티탄이 등장했으니, 자리를 양보한 셈이지요.
본인이 가치를 매기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류중래님의 댓글

M6티탄 12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약간 과장이 있을지는 모르나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충 사용해도 별다른 스크래치는 안나는 것 같습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M6 티탄 버젼은 후에 나온 M6TTL 티탄 버젼보다는 좀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차분한 맛이 티탄 스러운 맛이 더 있고, 후기의 것은 조금 번쩍이는 광이 있어 보여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티탄 바디는 겉의 내구성등도 좋겠지만
티탄 바디와 당시 함께 발매된 렌즈들은 다른 일반 사용 바디와 렌즈보다
1. 만듦새가 더 좋고
2. 조작감이 더 좋으며
3. 렌즈의 경우도 코팅이 달라 좀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4. 특히 35 룩스 티탄의 경우는 좀더 샤프한 맛이 있습니다.
5. 티탄 바디는 또한 황동으로 만들어져 (다른 일반 M6는 아연합금입니다) 좀더 내구성이 좋고
6. 실제로 무게는 들어 보니 조금더 무거운 느낌도 들더군요. 정확한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강웅천 선생님과 류중래 선배님이 좋은 말씀 해 주셨습니다.
사실 기념 바디인 이 티탄 버젼이 요즘 가격이 저렴하여 새로 구매를 희망하는 입장에서는 참 즐거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티탄 렌즈가 매칭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블랙 렌즈도 어색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타조 가죽으로 마감된 바디의 볼커 나이트 부분은 매우 파지감이 좋고 미끄러움이 없어 좋았습니다. 일반 볼커 나이트에 비해서 내구성은 다소 약해 보이지만 만지는 촉감은 더 없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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