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7-03-13 09:07

마지막으로 생산된 M3이기 때문일겁니다

배태민님의 댓글

배태민

07-03-13 09:33

나중에 제작되어 기계적 완성도와 기술자들의 숙련도가 가장 최고조일때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또 상대적으로 최근(40년전)에 제작되어 상태가 좋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저는 733 시리얼(55년)과 113 시리얼(65년) 두개를 가지고 있는데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733은 가장 초기의 특징(더블 스트로크, 유럽식, 파인더선택레버 무, 유리 필름압판)을 모두 가지고 있고 113은 가장 최후기의 특징(싱글 스트로크, 미국식, 파인더 선택레버 유, 금속 압판, 심도표시)을 다 가지고 있는데 둘다 매력적입니다.
애착은 733에 더 가지만 113은 birth year 바디라 평생 가져갈 겁니다.

백보현님의 댓글

백보현

07-03-13 11:56

m3 최종생산년도의 바디를 갖고 계신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잘 정비된 m3를 사용하는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용하는 두번째 버전인 83906* 이지만, 셔터 감각이 이제껏 사용해 본 m3 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이전 판매자가 셔터가 안 눌러지고, 리와인딩이 안된다는 설명에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오리지널 씰을 제거하고 오버홀 받은 결과 아주 작은 이물질이 셔터박스에서 발견되었고 이를 제거한 후의 부드러움이란...

기분 좋게하는 m3입니다.

아주 잘 정비된 m3를 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엽님의 댓글

김병엽

07-03-13 17:16

그렇군요.
직거래 였고 와이프의 눈치보느라 신경 썼음에도 불구하고 좀 비싸게 구입해 찝찝했었는데 잘 써야 겠네요.
오늘 충일에 overhaul 맡기고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상판 스크래치에 비해서 상태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목요일에 찾아서 빨리 한롤 찍어좌야 할 것 같습니다.

첫롤이 기대 됩니다.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07-03-13 17:22

그동안 M3를 많이 접해 봤는데 M3후기형(115xxx)의 특징은(기계적인 면에서)
우선 레자(불커나이트)가 일반 바디에 비해서 잘 깨지지 않고
화인더도 다른 초기형이나 중기형에 비해 곰팡이가 잘 슬지 않더군요(수리실사장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