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님의 댓글

한창희

07-03-11 17:25

저도 아날로그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 비싼놈은 아니지만.... 저도 만족하고 있읍니다.
세이코... 저는 요일과 날짜가 3시쪽으로 나란히 있는 그런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디자인 시계는 별로 없지요...특히 요일까지 나오는...
지금것에 더 바랄것이 있다면..
요일이 한문으로 나오는 디자인이면 더 좋겠어요.
영어로 나오는 요일표시가 ...영.... TUE 와 THU 가... 했갈리기 때문이죠..

김일훈님의 댓글

김일훈

07-03-11 17:34

링크 인가요? 멋지네요..

저는 오토매틱도 아닌..

시간도 하루에 5초 정도씩 빠르게 가고, 최소 이틀에 한번씩은 용두를 부여잡고 4~50번씩 돌려 줘야 하는 시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라.. 하고 사용중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MP와 50mm Summilux 그리고 이 시계는 아들이 대학 들어가면 선물로 줄려고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결혼 5년차 인데.. 아이가 안 생기네요.T.T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07-03-11 18:00

멋진 시계군요.
전 한동한 회중시계가 너무 멋드러져 보여서 헤매고 다닌적이 있는데.. ^^;;
기분을 한껏 좋게 하는 멋진시곈거 같습니다.
저도 혼자 IWC 인제니어 사면 꼭 가보로 물려줄꺼야! 라고 속으로 외친적이 여러번인데
너무 비싼 시계더군요 ㅠㅠ;;
하루의 시간을 알려주는 멋진아이~ 잘 아껴주세요 ^^

전창묵님의 댓글

전창묵

07-03-11 20:31

여기 저와 시계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분이 계시는군요. (안녕하셨어요, 창희형?)

저도 쎄이코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이 녀석도 3시 방향에 요일과 날짜가 함께 표시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것은 Kinetic이라는 상품명을 가진 것인데, 오토매틱과 비슷한 회전추가 들어 있지만, 태엽을 감는 대신 아주 작은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170불 정도 준 것으로 기억합니다.)에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오랜 시간 좋아라 하며 차고 있습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원래 시계에 따라온 가죽줄이 두툼하니 아주 좋았는데, 그것이 끊어지니 같은 줄은 구입하기 어렵더군요. 하는 수 없이 이탈리아의 모**또 라는 메이커의 시계줄을 구입해서 끼웠는데 처음 것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 저럭 만족하며 사용 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싸구려 가죽줄 보다는 제법 좋은 품질을 갖고 있습니다.

박수현(실명)님의 댓글

박수현(실명)

07-03-11 22:40

링크 모델은 이놈과는 달리 매우 클랙식하면서 더 부티가 좔좔 흐르더군요.. 태그호이어 전통의 시계줄모양과함께.. 가격도 한 50만원가량 더하는걸로압니다..
이건 아쿠아레이스 제품입니다.

Francis Lee님의 댓글

Francis Lee

07-03-12 04:21

카메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계도 좋아 하시나보죠?
하기야 둘다 조그만 부품들이 정교하게 얼켜 작동하니까요.
저도 취미로 모으던 시계가 이젠 20개 정도가 되네요.
Tag Heuer는 없는데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예쁜 시계 잘 보았습니다.

한진혁님의 댓글

한진혁

07-03-12 14:15

결혼때 예물로 받은 쇼파드의 밀레밀리아를 하루라도 안차고 다닌적이 없습니다. ^^ 한 4년쯤 지나니 슬슬 시간의 오차가 커지고 있습니다.(COSC인증시계임에도...) 라이카처럼 정기적으로 오버홀을 해줘야 하는데... 그노무 비용이 너무 비싸서 계속 참고 쓰는 중입니다. 라이카와 기계식 시계들... 비슷한면이 많이 있네요...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07-03-12 14:37

저도 한때 시계에 미쳐서 잠시 모았습니다.
결론은 카메라 보다 더 어렵더군요..
부품도 작아서 고치기도 카메라보다 더 힘들고 없는 부품은 깍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수리실에서...)
개인적으로 100-300년된 회중시계를 좋아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그만 두엇습니다.
뒷면에 기계에 장식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한 100년쯤 된 회중시계에 많이 있죠..

밑에 회중시계중에 검정색 로렉스는 영군군 군용인데 1차세계 대전때 장교들한테 주었다는 군요..
돈도 많지... 밑에 독일군 장교들은 잡표 시계 주고... 한국군은 돌핀 전자시계을 주로 많이 사용하고...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07-03-12 15:44

헉... 회중시계 ㅠㅠ
털썩...

너무 예쁘군요!!!
첫번째 사진의 가운데 금색 회중시계가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
와!! 너무 멋져요!

이영욱님의 댓글

이영욱

07-03-12 16:02

첯번째 회중시계 사진입니다.
둘중 어느것을 말씀하시는지 몰라서 두개다 시진 올립니다.
14K 이고 하나는 1934년 다른 하나는 1912년이라고 써 있네요..
누구한테 선물한 시계 같은데...
난 누가 이런 시계 선물로 안주나.......

김문수5님의 댓글

김문수5

07-03-12 20:26

김일훈님 힘내세요.
십년만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애 안낳는다고 버티는 처녀들 보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모른다는 생각이 치밉니다.
돈, 경력... 내인생 죽고나서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영갑님의 댓글

이영갑

07-03-14 12:45

저도 근래 아날로그 시계를 하나 구해서 차고 다닙니다.
수정진동자를 사용하는 시계는 차고다니지 않아도 전지에 의해 저 혼자 잘 움직이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차고다니지 않으면 반응을 하지 않잖아요. 그런 상호작용, 인터렉티브 때문에 엄청난 무게에도 불구하고 이 시계는 줄기차게 차고다닙니다. 그게 '장난감'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장욱님의 댓글

장욱

07-03-14 17:54

시계에 너무 관심을 두지 마세요.
저 처럼 다치게 됩니다.
쫄-딱- 망했습니다.
그 놈의 브레게, 콘슨탄틴 바쉐론, 블랑팡, ..., 이 뭔지

이재정님의 댓글

이재정

07-03-14 19:28

남자들의 몇 안되게 사치 부릴수 있는 대중적인 품목 중에 하나죠.

저도 시계는 어느 정도 그 사람의성격과 지위를 알려주는 표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만...

유성환님의 댓글

유성환

07-03-14 19:37

이영욱님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예쁘네요!!!
사실 첫번째 여쭤봤을때 하나는 커버 하나는 본체였는줄 알았는데
개별이군요 ^^;; ㅎㅎ
두 시계다 매력적이고 멋진거 같아요 ㅠㅠ;;

가격이 겁나는군요 흑흑;; 어서 열심히 해서 학생신분을 탈출하고
저런 예쁜 시계를 하나 구해야 할텐데 ^^

회중시계+IWC 인제니어 조합이 제가 꿈꾸는 시계 조합이거든요 ^^;;

요청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말씀 드립니다.

김진회님의 댓글

김진회

07-03-14 23:23

박수현님 좋은시계를 갖고 계시네요~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오토메틱시계는 용두를 어떤방향으로 돌려야 태엽이 감기는건가요? 시계방향인가요, 아니면 반대방향인가요? 전 그게 참 헛갈려서 ^^;;
흔들어두 가긴가는데 어떻게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