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소개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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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나리
- 작성일 : 07-03-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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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똑딱이에서 니콘까지 사용하는 초보유저입니다.
욕심은 점점 늘어만 가고 그만큼 카메라 무게도 늘어가 일상의 제 이야기를 담을 수
없는 실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라이카를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날 너무 늦지만 않았더라면 당장이라고 달려가 지르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조심스러운 것은,
쉽게 선택하고 후회를 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에 이곳 저곳 사이트 조사를 해봤으나
제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 라이카클럽을 통해 많을 정보를 알고 난뒤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종으로 저는 사고 싶습니다.
전 회사일로 바쁜 편이라 평일과 주말에도 잘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고작 1년 3,4회 회사 워크샵과 휴과 정도 외엔 비싼 카메라장비들을 집에 고이 모시는 실정입니다.
처음 Sony U20은 휴대폰보다 작아서 가방속에 쏙 넣고 다니가 걷다 순간을 잘 담을 수
가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욕심이 커져, 열배광학 Olympus c750 은색 바디를 샀다 검정 바디가 c755로 나왔다는 말에 당장 가서 다시 샀습니다.(750은 언니에게 팔았습니다.)
Olympus까지도 가방에 들어갈수 있어 순간순간을 담을 수가 있어서 맘에 들었으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아 결국 수동카메라인 Nikon D50을 샀습니다.
회사 가방에 들어갈 수가 없는 니콘은 세상 구경 시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욕심에 초보자이면서 각종 렌즈를 구입하며 사용했으나 여전히 무게와 부피의
부담에 평상시 들고 다니기가 아주 힘든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제가 원하는 사진은 일명 '스냅'이라고들 하던데(아직 정의를 잘 모르지만)
전 순간순간 제생각과 장면을 포착해서 찍는 스타일이라는 사실과
일을 많이 하는 스타일로 봐선 부피가 작으면서 색감과 고성능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저에게 맞는 카메라를 만나고 싶습니다.
라이카가 저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카메라이기를 바라면서....
줄입니다.
댓글목록
박경복님의 댓글

저는 샆에서 라이카를 보고 친구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재미있게 사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꼬~옥 맞는 라이카를 만나시길 원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환영합니다.
닉네임이 멋지시네요. 아마도 만들어 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라이카와 같이
라이카는 아무래도 필름과 더 어울립니다.
M8디지털이 나왔다지만 아직 많은 회원들이 50년된 바르낙이나 구형 M을 찾아
샵을 뒤지고 다닌답니다.
저역시, 몇개의 장비를 가지고 있는데도, 좀더 나은 것을 찾게 되네요.
욕심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장비가 사진을 만들기 보다는, 사람이 사진을 만들지요.
장비보다는 사진에 대한 생각이 사진을 만든답니다.
200가지가 넘는 라이카의 다양한 렌즈군들을 알게되시면 놀라시겠군요.
우선 필름이냐, 디지털이냐에 대한 개인의 선호를 명확히 하신후에,
필름 카메라라면 화각을 결정하셔야겠군요.
라이카 M에는 줌 렌즈가 딱 하나 뿐입니다.
성능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미세한 차이라도 더 좋은 화질을 얻고 싶은 생각에,
단렌즈들로 승부하는 거지요.
화각이 결정나면 또한 렌즈의 종류로.. 차차 조금씩 알아가시면서,
라이카 클럽에서 정보를 얻으시고 손에 꼭 맞는 장비를 찾게 되시길..
반갑습니다.
엄상택님의 댓글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데 초 치는 건 아닌가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단순히 휴대의 편의성이 주목적이시라면 라이카로 기변을 하신다해도
100% 만족하시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째, 고가의 카메라를 쉬 휴대하게 되지 않을 것이구요.(제 경웁니다^^)
둘째, 마음에 드는 화각의 렌즈 하나로 만족하긴 쉽지 않을 것이기에 두 개 이상의
렌즈를 휴대한다면 휴대의 편의는 이미 물 건너 가는 중일테니까요.
작은 제 의견입니다만...
가지고 계신 D50을 전 사용 해 보지 않았지만,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카메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무거우면 어떻습니까? 저만 즐거울 수 있다면요.^^
라이카는 더 많은 이유가 생기실 때 천천히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가운 마음을 담은 의견이니 좋게 봐 주시길요.^^
임규형님의 댓글

어서 오세요.
첫 인사 부터 기종 얘기를 하게 되네요.ㅎ
세상에 완벽한 카메라는 없으니...일부는 카메라에 적응하셔야 할거예요.
적당한 크기와 화각을 하나 택하시어 무조건 일년이상 찍으세요...
라이카로 테스트샷만 찍지 마시구요...저 처럼...ㅋㅋ
하여간 즐거운 고민으로 시간 보낼 라클에 잘 오셨어요~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임규형
어서 오세요.
첫 인사 부터 기종 얘기를 하게 되네요.ㅎ 세상에 완벽한 카메라는 없으니...일부는 카메라에 적응하셔야 할거예요. 적당한 크기와 화각을 하나 택하시어 무조건 일년이상 찍으세요... 라이카로 테스트샷만 찍지 마시구요...저 처럼...ㅋㅋ 하여간 즐거운 고민으로 시간 보낼 라클에 잘 오셨어요~ |
너무 감사합니다. ^^ 무엇을 고민해야하는 지 알려주셔서 ^^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엄상택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데 초 치는 건 아닌가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단순히 휴대의 편의성이 주목적이시라면 라이카로 기변을 하신다해도 100% 만족하시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째, 고가의 카메라를 쉬 휴대하게 되지 않을 것이구요.(제 경웁니다^^) 둘째, 마음에 드는 화각의 렌즈 하나로 만족하긴 쉽지 않을 것이기에 두 개 이상의 렌즈를 휴대한다면 휴대의 편의는 이미 물 건너 가는 중일테니까요. 작은 제 의견입니다만... 가지고 계신 D50을 전 사용 해 보지 않았지만,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카메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무거우면 어떻습니까? 저만 즐거울 수 있다면요.^^ 라이카는 더 많은 이유가 생기실 때 천천히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가운 마음을 담은 의견이니 좋게 봐 주시길요.^^ |
충분히 이해가 가고, 해주실 수 있는 현실적인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니콘디오공 이놈을 세상 빛을 자주 보여주지 못하기에...
그러나 부피의 부담 없는 좋은 놈이라면 ....^^
다루기가 복잡하다면...라이카 유저들에게 배워야한다는 맘은 당연히
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도 시간을 내서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조건 감사합니다.^^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웅천
환영합니다.
닉네임이 멋지시네요. 아마도 만들어 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라이카와 같이 라이카는 아무래도 필름과 더 어울립니다. M8디지털이 나왔다지만 아직 많은 회원들이 50년된 바르낙이나 구형 M을 찾아 샵을 뒤지고 다닌답니다. 저역시, 몇개의 장비를 가지고 있는데도, 좀더 나은 것을 찾게 되네요. 욕심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장비가 사진을 만들기 보다는, 사람이 사진을 만들지요. 장비보다는 사진에 대한 생각이 사진을 만든답니다. 200가지가 넘는 라이카의 다양한 렌즈군들을 알게되시면 놀라시겠군요. 우선 필름이냐, 디지털이냐에 대한 개인의 선호를 명확히 하신후에, 필름 카메라라면 화각을 결정하셔야겠군요. 라이카 M에는 줌 렌즈가 딱 하나 뿐입니다. 성능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미세한 차이라도 더 좋은 화질을 얻고 싶은 생각에, 단렌즈들로 승부하는 거지요. 화각이 결정나면 또한 렌즈의 종류로.. 차차 조금씩 알아가시면서, 라이카 클럽에서 정보를 얻으시고 손에 꼭 맞는 장비를 찾게 되시길.. 반갑습니다. |
누군가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필름카메라로 구매하는 것이 어떻냐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놀타 필카를 언니가 줘서 a/s 받아보고 사용해 본후 결정을 해야 될듯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경복
저는 샆에서 라이카를 보고 친구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재미있게 사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꼬~옥 맞는 라이카를 만나시길 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샵 순찰 좀 해야겠습니다.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Thanks,
박영주님의 댓글

ㅎㅎㅎ
전 좀 게으르고 잔꾀가 많은 편이라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어려운 것들은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주로 콘탁스G2나 똑딱이 디카 정도를 가지고 다였죠..
여성분들에게는 라이카가 부피나 무게에서 아주 적당한
카메라라 여겨집니다.
물론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겪어보셔야...
라클회원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영주
ㅎㅎㅎ
전 좀 게으르고 잔꾀가 많은 편이라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어려운 것들은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주로 콘탁스G2나 똑딱이 디카 정도를 가지고 다였죠.. 여성분들에게는 라이카가 부피나 무게에서 아주 적당한 카메라라 여겨집니다. 물론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겪어보셔야... 라클회원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
네..감사합니다.^^
김영학님의 댓글

사실 저도 라이카에 대해선 잘 모르는 라이카 클럽에서의 후배이지만, 나름 카메라 편력으로 다양한 것을 써보았습니다. 또한 라이카로 오기전엔 니콘 마니아였죠. 우선 SLR과 RF의 차이를 명확히 아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스냅이라고 해도, 처음 RF를 쓰시면 포커싱부터 적응이 힘드실껍니다. 라이카는 수동포커싱에 몇몇 모델은 노출도 수동이라서 오히려 권나리님이 생각하시는 순간포착이 처음엔 힘드실껍니다. 그리고 다시 예전 D50을 생각하시겠죠. 왜냐면 AF와 AE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생각엔 라이카로 바로 오시기보단 저렴한 RF를 경험해보시고 적응이 잘 되시고, 맘에 드신다면 그때 라이카로 오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라이카로 오기 전에 "베사"와 "짜이쯔이콘"이라는 RF바디를 거쳤답니다. RF가 작고 상대적으로 SLR에 비해 휴대성이 있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능숙해지기 전까진 순간포착등의 스냅은 좀 어려우실 껍니다. 아무튼 권나리님께 맞는 카메라를 얼른 찾으시길 바랍니다.
여담입니다만 라이카가 다른 RF바디에 비해서 훨씬 아름답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권나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영학
사실 저도 라이카에 대해선 잘 모르는 라이카 클럽에서의 후배이지만, 나름 카메라 편력으로 다양한 것을 써보았습니다. 또한 라이카로 오기전엔 니콘 마니아였죠. 우선 SLR과 RF의 차이를 명확히 아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스냅이라고 해도, 처음 RF를 쓰시면 포커싱부터 적응이 힘드실껍니다. 라이카는 수동포커싱에 몇몇 모델은 노출도 수동이라서 오히려 권나리님이 생각하시는 순간포착이 처음엔 힘드실껍니다. 그리고 다시 예전 D50을 생각하시겠죠. 왜냐면 AF와 AE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생각엔 라이카로 바로 오시기보단 저렴한 RF를 경험해보시고 적응이 잘 되시고, 맘에 드신다면 그때 라이카로 오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라이카로 오기 전에 "베사"와 "짜이쯔이콘"이라는 RF바디를 거쳤답니다. RF가 작고 상대적으로 SLR에 비해 휴대성이 있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능숙해지기 전까진 순간포착등의 스냅은 좀 어려우실 껍니다. 아무튼 권나리님께 맞는 카메라를 얼른 찾으시길 바랍니다.
여담입니다만 라이카가 다른 RF바디에 비해서 훨씬 아름답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너무 감사합니다.
네 제가 이런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성격상 시간이 되었다면 아마도 벌써 지름신의 강림으로 사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단지 바쁘다는 이유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않을까하는 생각 지배적이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센스있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신 분은 정말.....
복 받으실꺼예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까지 아낌없이 가르쳐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김영학님의 댓글

가려운 부분을 제가 긁어드렸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저도 똑같은 고민들을 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건 라이카로 오시기 이전까지입니다.
혹시나 궁금한게 계시면 제가 아는 한에선 또 긁어드리겠습니다. ㅋ
라이카로 결정을 하시고 나면 라클에는 대단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역시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 제게 맞는, 제가 맘에 드는 모델을 선택했었구요.
그리고 그 선택은 역시나 틀리지 않더군요.
아무쪼록 두루두루 시간을 두시고 많이 알아보신 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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